대전 동구, 대전 최초 스마트 경로당 첫 선

 

대전 동구가 대전시 최초로 다목적 공간을 갖춘 스마트 경로당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13억 3,500만 원을 들여 신축한 용수골 경로당은 인근 아파트 경로당 시설이 노후화돼 작년 9월 착공, 올해 2월말 준공했다. 

 

연면적 298.31㎡, 지상 1층 규모로 영화 관람과 운동, 강연, 키오스크와 같은 IT 체험교육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갖췄다. 스크린 파크골프장과 북카페 ‘동네북네’ 운용점도 입점해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용수골 경로당 개소식에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박영순 동구의회 의장, 장철민 국회의원, 박헌철 대한노인회 대전동구지회장과 경로당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동구는 용수골 경로당에 더해 상소동 산정마을, 용운동, 자양동 내의 경로당 신축 사업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여가와 휴게 공간을 조성 중이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새롭게 문을 연 용수골 경로당은 동구에서 첫 선을 보이는 스마트한 미래형 경로당으로,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여가공간이 될 것”이라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 활동은 물론 지역 주민들과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배너

발행인의 글


NH농협은행, 대표 플랫폼 ‘NH 올원뱅크’, 새 옷 입는다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NH농협금융의 다양한 금융 및 생활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농협금융 대표플랫폼 NH올원뱅크를 대폭 개편하고,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서비스 ‘펫케어’와 부동산 서비스 ‘리치고’를 오픈하는 등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로 고객과 함께하고 있다. ‘NH올원뱅크’, 금융서비스·부동산·모빌리티·헬스케어 등 생활서비스 확대 NH농협은행은 지난 12월 2일 NH농협금융의 다양한 금융 및 생활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농협금융 대표플랫폼 ‘NH올원뱅크’를 대폭 개편했다고 밝혔다. 금융서비스는 주식·펀드·연금 등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자산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보험 보장분석을 통해 부족한 보장내역을 확인하고 보험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 하였다. 또한, 합리적인 소비를 돕고자 개인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제공하는 등 지출관리도 강화했다.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생활서비스도 대폭 확대하였다. 드림카 추천, 자동차보험 관리, 차량구입대출 추천 등 모빌리티도 확대했다. 또한, 고객의 건강검진 결과를 AI가 분석해 질병 발병률을 예측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유전자검사 키트를 선착

해외에서는 NFC를 어떻게, 얼마나 활용하고 있는가?

근거리 무선 통신(NFC, Near Field Communication)은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기술로 자리 잡았다. 이 기술은 스마트폰과 같은 기기 간의 간편한 데이터 전송과 결제를 가능하게 하며,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해외에서 NFC 기술이 어떻게, 얼마나 활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한국이 이 기술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한다. 1. 미국의 NFC 활용 사례 (1) 디지털 지갑 미국에서 NFC 기반 디지털 지갑은 쇼핑, 외식, 대중교통 등 다양한 영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애플 페이, 삼성 페이, 구글 페이와 같은 모바일 결제 서비스는 보안성과 편리함을 제공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비접촉식 결제는 특히 COVID-19 팬데믹 이후 위생적인 결제 수단으로 주목받아 사용량이 급증하였고, 스타벅스와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는 자체 앱에 NFC 결제 기능을 탑재하여 소비자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 소규모 비즈니스에서도 NFC 기반 결제를 도입하며,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빠르고 안전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였다. 연구에 따르면, 2024년까지 미국 내 NFC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소규모 비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