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청소년 e스포츠 참가자 모집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4 제5회 은평구 청소년 e스포츠 대회’ 참가자를 내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회 종목은 인기 e스포츠인 ‘리그오브레전드(LOL, league of legend)’다.

 

‘청소년부 토너먼트’는 14세부터 19세 청소년 5명이 한 팀으로 총 30개 팀을 모집한다. ‘모두의 토너먼트’는 1대1 경기로 초·중등부와 고등·성인부로 진행되며 12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참가는 내달 19일까지 갈현청소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으면 관내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 또는 직장에 다니는 구민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청소년부 토너먼트’ 대회 일정은 7월 30일에 30강전을 시작으로, 8월 14일까지 예선·본선 경기가 치러진다. 결승전은 8월 24일 롯데몰 은평점 1층 센터 홀에서 개최된다. ‘모두의 토너먼트’ 경기는 8월 17일 하루 동안 예선·결승전이 모두 진행된다.

 

‘청소년부 토너먼트’ 결승전에는 리그오브레전드(LOL) 전 프로게이머 캡틴잭(강형우)과 전문캐스터, 청소년이 경기 해설을 함께하며 유튜브 ‘갈현청소년센터’ 채널에서도 생중계된다.

 

또한 이날 대회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1등 상품인 게이밍 모니터를 포함해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돼 있다.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전 체험 부스, LOL 미니게임, e스포츠 퀴즈, 포토존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소년들이 e스포츠 대회 참여를 통해 공정한 경쟁과 올바른 e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친구, 가족들과 소통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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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 국외연수 안간다…예산 전액 민생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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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