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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 위기 극복, 영호남·제주가 머리 맞댔다

지역소멸 위기극복을 위해 영·호남, 제주 지자체의 실무자들이 정읍에 모였다.

 

정읍시는 29일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에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SDGs 영남·호남·제주 지속가능발전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읍시를 비롯해 부산, 울산, 대구, 전남, 전북,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지속가능발전 협의회 실무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했다.

 

 

참석자들은 저출생, 일자리 부족, 주거 문제 등으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사례를 공유하고, 실행 가능한 의제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사회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참석자들의 경험을 상황극으로 표현하고, 그 해결 과정을 직접 듣는 인터뷰도 진행돼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포럼에서는 일본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정책을 추진한 도시들의 성공 사례를 함께 논의하며 국제적 모범사례를 탐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는 간담회도 진행됐다.

 

이학수 시장은 환영사에서 “지방정부 차원의 지역소멸 위기 극복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각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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