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꿈나무 겨울엔 무주에서 무럭무럭 자라요

무주군에서는 ‘탁구 꿈나무 선수 동계합숙 훈련’이 한창이다. 훈련은 1월 25일 시작돼 오는 7일까지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전국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중 선발된 38명의 선수와 지도자 9명이 참여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선수들은 무주읍에 머물며 기초체력 보강 및 전문 기술 강화 훈련, 볼스피드를 통한 스텝 훈련, 이미지 트레이닝 및 인성교육 등을 받고있다.

 

‘탁구 꿈나무 선수 동계합숙 훈련’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탁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그리고 무주군과 무주군체육회가 후원하는 것으로, 유소년 탁구 꿈나무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해 한국 탁구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무주군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5회째 진행되며 16억 원 정도의 경제적 유발 효과를 창출하면서 탁구 친화도시로서 지역 이미지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 27일 훈련장을 찾은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가 탁구 꿈나무 선수들이 실력과 꿈을 키우는 공간이 되고 있다는데 커다란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여러분이 우리나라, 나아가 세계 탁구를 빛낼 인재들이 될 수 있도록 무주군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뒷받침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무주군에서는 ‘탁구호스프(U12) 국가대표 선발전’을 비롯해 ‘탁구 지도자 자격증 실기시험’, ‘무주 반딧불배 전국 탁구대회’, ‘전국 시니어탁구대회’ 등 다양한 탁구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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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