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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설립 본격화…설립위 첫 회의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지난 1월 31일 공포된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라 산림재난을 보다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기 위해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설립위원회’(이하 설립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한국치산기술협회 △한국임업진흥원 내 산림병해충모니터링센터 등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을 담당하는 3개 기관을 통합해 설립되는 공공기관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산림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산림재난방지 정책 현황 및 공단 설립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공단 설립위원회의 구성과 기능, 위원회의 개최 및 의결정족수 등 운영 규정을 심의·의결했다.

 

설립위원회는 산림재난·조직·행정·법률분야의 민간 전문가 및 내부위원 등 7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1년 동안 공단 정관 및 인사·복무·보수 등 규정을 마련하고 공단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림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한 핵심 기관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통합대응을 통해 국민 안전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오는 2026년 2월 1일, ‘산림재난방지법’ 시행에 맞춰 설립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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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가정의 달 맞이 원주몰 30% 할인 행사

원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식 인터넷 쇼핑몰인 ‘원주몰(원주몰.com)’에서 5월 31일(토)까지 관내 200여 기업이 참여하는 기획전을 실시한다. 시는 기획전 기간 원주몰에 입점한 전체 상품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5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6일·13일·20일·27일) 오전 10시에 30% 할인쿠폰(최대 3만 원 할인)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쿠폰은 원주몰 회원이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1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발급일로부터 2일간 유효하다. 이에 더해 5월 9일과 10일 단계동 AK백화점 열린광장에서 원주몰 연계 특판전을 실시, 오프라인으로도 시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전을 준비했다.”라며, “감사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혜택을 얻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기업지원일자리과 기업육성팀(033-737-2982)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