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무주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체계적인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통해 도시민의 농촌 정착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특히 무주군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은 이사비, 주택수리비, 창업교육, 농업기술, 지역정착 프로그램 등 생애 전주기를 포괄하는 폭넓은 혜택을 제공해 주목받는다.
1, 이사 초기 정착지원: 전입자 부담 완화
귀농귀촌인 이사비 지원 : 최근 무주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50만 원까지 이사비(차량 대여비, 포장비 등 실비 기준)를 지원한다. 단, 무허가 건축물이나 숙박시설 전입자는 제외된다.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 : 자가주택의 노후화로 불편을 겪는 귀농귀촌인을 위해 최대 540만 원까지 주택 수리비를 지원한다. 건축물대장 등재된 자가주택이 대상이며, 부엌·화장실 개량, 창문·보일러 교체, 도배 등) 주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수리비 지원한다.
2. 창업 및 생활 인프라: 농촌에서의 자립기반 구축
귀농 창업 및 주택지원사업 : 만 65세 이하 농업경영체 등록 예정 귀농인을 대상으로 창업자금(최대 3억 원, 연리 2%)과 주택자금(최대 7천5백만 원, 연리 2%)을 융자 지원한다. 이자 일부는 지방비로 보조되며,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이다.
귀농인의 집 : 운영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귀농인의 집’을 무주읍, 설천면, 적상면, 안성면 등에 마련하여 단기 임시거주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도시지역 거주자이며, 6개월에서 1년까지 이용 가능하다.
3. 교육 및 역량 강화: 실질적 농촌정착을 위한 역량지원
귀농귀촌 영농기초 기술교육 및 현장실습 : 연간 약 70시간 이상의 귀농귀촌 교육이 제공되며, 영농 기초 이론뿐 아니라 현장실습, 선도농가 멘토링도 병행된다. 특히 지역 내 농협·농업기술센터 등과 연계한 실습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고 있다.
선도농가 멘토링 지원사업 : 초보 귀농인이 경험이 풍부한 지역 농업인과 짝을 이루어 1:1 실습·컨설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정착 실패율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문의 : 무주군 인구활력과 귀농귀촌팀 1551-6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