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원픽

[요즘 트렌드] 내 어깨를 감싸는 건 너의 손이 아니라 우수수 떨어지는 내 머리카락 이었네

bd90f270b24a19db11d0bf837268c9fb_1529476030_4625.png


머리를 감은 후 배수구에 수북이 쌓여 있는 머리카락, 치워도 치워도 어느새 방바닥과 침대 위에 떨어져 있는 머리카락 …. 그동안 빠진 머리카락들을 생각해 보면 내가 왜 진작 대머리가 되지 않았는지 궁금해진다. 선천적인 유전이 아니라면 탈모는 대부분 치료할 수 있다. 방바닥에 나뒹구는 머리카락을 보며 ‘심쿵’해 본 적 있다면 이 글을 정독하자!


기획 편집부


머리카락 한 올이라도 사수하려는 탈모인들의 노력은 눈물겹다. 두피 마사지는 기본이고 탈모 치료제, 주사, 값 비싼 두피 트리트먼트 등 온갖 ‘좋다’는 방법은 다 동원된다.
최근에는 탈모 방지에 효과가 좋다며 머리를 감을 때 샴푸를 쓰지 않는 ‘노푸(no shampoo의 줄임말)’가 유행했다. 샴푸에 들어 있는 계면활성제, 파라벤 등 화학성분이 오히려 탈모를 유발한다는 것이 이유였다. 그러나 자칫하면 오히려 두피에 기름기와 먼지 등이 쌓여 오히려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50~70개 사이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지며 힘이 없어지고 하루 100개 이상 꾸준히 빠진다면, 또 갑자기 전에 없던 새치가 늘어난다면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

스트레스나 세균 등 후천적으로 생기는 탈모는 생활습관과 먹는 음식만 바꿔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탈모방지를 위해서는 두피 청결이 최우선이다.

bd90f270b24a19db11d0bf837268c9fb_1529476057_8445.png

머리를 감을 때 거품을 내지 않고 바로 샴푸를 문지르면 두피가 자극을 받아 건조해지고 각질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먼저 머리를 충분히 적신 뒤 손이나 거품망에 샴푸를 덜어 충분히 거품을 낸 후 사용해야 한다. 손가락 끝으로 두피를 마사지하듯 머리를 감되 샴푸 시간은 5분 이내로 짧게 끝내고 깨끗한 물로 두피와 모발에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히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젖은 머리는 비듬 생성의 원인이기 때문에 머리를 감은 후에는 머리를 잘 말려야 하는데,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지 않도록 뜨거운 바람보다는 되도록 차가운 바람으로 머리를 말리고 젖은 머리를 묶거나 억지로 빗지 않도록 한다.

두피와 머리카락의 건강을 위해서는 비타민과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두피와 모발 건강에 좋다고 잘 알려진 검은콩, 검은깨 등의 ‘블랙 푸드’와 계란, 호두, 다시마, 현미 등을 자주 섭취하고 술, 인스턴트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등은 되도록 피하자.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두피에 열이 많아지기 때문에 하루 2L 정도의 물을 꾸준히 마시는 것도 좋다.

bd90f270b24a19db11d0bf837268c9fb_1529476128_1519.png

스트레스는 탈모뿐 아니라 만병의 근원이다. 스트레스가 높으면 혈관이 수축돼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결국 탈모의 원인이 된다. 하루 30분~1시간 정도 걷기나 등산 같이 적당한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두피에 통풍이 제대로 안 될 정도로 꽉 끼는 모자나 가발을 착용하거나 잦은 염색과 펌, 머리카락을 너무 꽉 묶는 등의 행동은 피하는 것이 탈모 방지에 좋다.

뜨거운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고 땀 등으로 인해 습해진 두피는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며 두피질환이 생겨 탈모가 심해지기도 한다. 외출하기 전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세럼이나 에센스를 두피에 발라주거나 모자, 양산 등을 이용해 자외선을 차단해 탈모를 예방하자.
배너
배너

발행인의 글


원주시, 가정의 달 맞이 원주몰 30% 할인 행사

원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식 인터넷 쇼핑몰인 ‘원주몰(원주몰.com)’에서 5월 31일(토)까지 관내 200여 기업이 참여하는 기획전을 실시한다. 시는 기획전 기간 원주몰에 입점한 전체 상품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5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6일·13일·20일·27일) 오전 10시에 30% 할인쿠폰(최대 3만 원 할인)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쿠폰은 원주몰 회원이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1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발급일로부터 2일간 유효하다. 이에 더해 5월 9일과 10일 단계동 AK백화점 열린광장에서 원주몰 연계 특판전을 실시, 오프라인으로도 시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전을 준비했다.”라며, “감사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혜택을 얻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기업지원일자리과 기업육성팀(033-737-2982)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