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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입증 서울 청년 마음건강 지원...이제는 청년 일상으로 바짝 다가선다

지난해 1만여 명에 상담 8만 회 이상 제공…자아존중감·회복탄력성↑, 우울감·불안감↓
올해 직접 찾아가는 마음상담소 첫 도입, 서울 소재 대학 및 기업 등과 연계해 운영
주요 호소 문제별 핀셋 지원…목표달성·사회진출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체계 마련
1차 참여자 2,500명 모집…1/26(월)~1/29(목)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온라인 신청·접수

 

지난해 1만여 명의 서울 청년에게 8만 회 이상의 상담을 통해 삶의 만족도, 자아존중감, 회복탄력성은 높여주고, 우울감과 불안감, 외로움은 줄여줬던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이 올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상담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먼저 찾아가 손을 내밀고, 개인별 맞춤형 핀셋 지원을 통해 심리 회복 기능을 넘어 인생 목표 달성 및 사회진출까지 돕는다. 또한, 정기 모집 외 수시 신청이 가능한 기관을 확대하여 마음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서울시는 청년들이 상담을 통해 정서적 회복을 이루는 데 그치지 않고, 삶의 방향을 구체화하여 이후의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1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심리지원이 필요한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간이정신진단검사, 기질·성격검사 등 과학적 진단 진행 후 마음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심리상담과 후속 관리를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서울청년은 10,250명이었으며 만족도는 95.1%에 달했다. 참여 청년 5,903명을 대상으로 정신의학적 평가척도 기반의 효과 측정 결과 자아존중감과 회복탄력성이 각각 13% 높아졌고 삶의 만족도는 27% 증가했다고 답했다. 반면 우울감(19%↓), 불안감(18%↓), 스트레스(11%↓), 외로움(12%↓)은 감소했다. 삶에 대한 회의(22%↓) 또한 유의미하게 낮아져 마음건강 사업의 자기이해 상담이 참여자의 부정정서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달라지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주요 내용은 ▴찾아가는 마음상담소 도입 ▴주요 고민별 마음건강 핀셋 지원 ▴패스트트랙 연계 기관 확대 총 3가지다.

 

시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기관들이 마음건강 상담이 필요한 사회배려청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면, 이 청년들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즉시’ 마음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원하는 사회배려청년은 정원 외 8백 명을 별도 정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 후 개인별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사후관리 프로그램은 올해도 이어진다. 마음상태진단에 따라 ‘일반군’, ‘도움군’, ‘잠재임상군’, ‘임상군’으로 나누고, 집단상담, 마음특강, 정원처방 등을 통해 관리하는 방식이다. 정신건강의학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잠재임상군’과 ‘임상군’은 전문 의료기관 연계 서비스도 추가로 지원한다. 올해는 기존의 참여형 프로그램에 더해 문화재 및 한국전통문화·예술을 활용한 마음회복 프로그램을 추가로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업그레이드된 ‘2026년 서울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은 오는 26일 1차 2,500명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신청 기간은 1월 26일(월) 오전 10시부터 29일(목) 17시까지다. 우울, 불안 등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거주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청년몽땅정보통(youth.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 다산콜(02-120)이나 청년몽땅정보통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희 미래청년기획관은 “2025년 사업성과는 마음건강 상담이 청년들의 정서적 회복을 이루는 데서 더 나아가, 삶의 목표를 구체화하고 그 목표를 향해 행동 준비를 갖추는 과정까지 촉진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며 “올해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청년의 일상 속으로 바짝 다가가, 정서적 회복뿐 아니라 삶의 방향 설정과 정책적 연결까지 지원하는 청년정책의 핵심 플랫폼으로서 기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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