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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디지털행정트렌드

에이전틱AI, 여기까지 왔다

이제는 ‘질문하는 AI’에서 ‘일을 맡기는 AI’로

 

AI는 이제 ‘답하는 도구’를 넘어 ‘일하는 주체’로 진화하고 있다. 목표를 제시하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며, 결과를 점검하고 수정까지 이어가는 구조다. 한 번의 질문과 응답으로 끝나는 시대는 지나고 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잘 묻느냐가 아니라, AI에게 어떤 일을 맡기고 어떻게 설계하느냐다. 에이전틱 AI의 등장은 업무 방식과 조직 구조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AI는 이제 ‘대답’하지 않는다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인다
우리가 익숙한 AI는 질문하면 답을 내놓는 존재였다. 검색을 돕고, 문장을 만들어주고, 요약을 해주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최근 AI는 한 단계 달라졌다. 목표를 주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일을 처리하는 AI, 이른바 ‘에이전틱 AI(Agentic AI)’가 등장했다. 이제 AI는 ‘도구’가 아니라 ‘행위 주체(agent)’가 되고 있다.

 

에이전틱 AI는 무엇이 다른가?
‘에이전틱 AI’의 핵심은 단순하다.
● 질문 → 답변 X
● 목표 → 계획 → 실행 → 점검 → 수정 O
사람이 일일이 지시하지 않아도 AI가 스스로 업무를 나누고, 순서를 정하고, 결과를 정리한다. '한 번 쓰는 AI'가 아니라 '계속 일하는 AI'다.

 

이미 현실이 된 에이전트형 AI
이 변화는 개념이 아니라 현실이다. 에이전틱 AI는 ‘답’이 아니라 업무를 끝까지 처리하는 방향으로 진화했다. 이들은 더 이상 “무엇을 도와줄까요?”가 아니라 “이 일을 내가 처리해도 될까요?”라고 묻는다.

 

 

그래서 AI 사용 방식이 바뀐다
AI를 쓰는 방식은 크게 달라진다.

● 프롬프트를 잘 쓰는 사람이 중요한 게 아니라
● 업무를 구조화해 맡길 수 있는 사람이 유리해진다

 

조직의 역량도 달라진다
에이전틱 AI는 개인 생산성 도구를 넘어서 조직 운영 방식 자체를 바꾼다. 특정 인력에 의존하지 않고, 업무 표준을 AI에 맡기며, 반복 업무는 자동으로 굴러간다. 결과적으로 성과는 개인의 능력보다 조직이 AI를 어떻게 설계했는가에 달려 있다.

 

드론이 그랬듯, AI도 같은 길을 간다
드론이 ‘잘 날리는 사람의 기술’에서 ‘누구나 쓸 수 있는 시스템’이 되었듯(2025년 2월호 최신기술 드론 참조) AI 역시 전문가의 장난감을 지나 조직의 기본 인프라가 되는 중이다. 에이전틱 AI는 그 전환점에 서 있다.

 

■ 본 기사에 실린 이미지는 나노바나나PRO AI를 사용해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PS 지금 AI는

AI는 더 똑똑해지는 중이 아니다. 더 많이 맡을 수 있게 되는 중이다. 이제 질문은 이것이다. “AI에게 무엇을 물을 것인가?”가 아니라 “AI에게 무엇을 맡길 것인가?”

 

 

[지방정부티비유=제갈욱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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