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읽기

놓치면 다시 보기 어렵다 이 달의 핫이슈 영상

심심풀이 땅콩처럼 어디서든 편하게 볼 수 있는 화제의 영상을 소개한다.


기획 편집부

 

이때만 기다려왔다…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은 SBS 선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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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만 되면 ‘이번엔 어떤 기발함을 보여줄까’ 시청자들을 기대하게 하는 SBS. 매번 독특한 아이디어와 영
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SBS선거방송이 또다시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선에서 SBS는 미국의 인기드라마 왕좌의 게임과 우리나라에서도 열풍이었던 게임 포켓몬고를 패러디했다. 특히 이 방송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에도 알려졌는데, 해외 네티즌은 “BBC가 이 방송을 보고 영감을
얻어야 한다”, “이 방송 때문에 한국에 가고 싶어졌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 울린 ‘컵라면 먹는 소방관’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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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한 가지 직업을 선정해 그 직업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JTBC의 TV프로그램 ‘잡스’. 얼마 전에는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을 주제로 10명의 소방관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위험한 화재현장에서 라면을 먹는 소방관을 찍은 한 장의 사진이 화두에 올랐다. 이 사진은 그을음 가득이 묻은 소방대원이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모습을 찍은 것으로,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되며 많은 네티즌들의 마음을 울렸는데…. 이 사진 뒤에 숨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유튜브 접수한 71세 크리에이터 박막례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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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에서 가장 핫한 인물을 꼽으라면 단연 박막례 할머니다. 손녀와 함께 한 호주 여행기를 시작으로치과 갈 때 메이크업, 파티 갈 때 네일아트, 계모임 메이크업 등 올리는 영상마다 대박을 터트렸다. 병원에서 치매를 조심하라는 소리를 들은 손녀가 할머니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시작한 유튜브 덕분에 박막례 할머니는 하루아침에 스타가 됐다. 71세 박막례 할머니의 무한도전을 지켜보자.



NG 내면 안 되는 그 시절, 맹연습의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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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에는 드라마 한 편 찍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배우들은 호흡이 긴 장면에서는 NG라도 낼까 초긴장할 수 밖에 없었는데…. 배우 이덕화가 그 당시의 설을 풀어냈다.
어머니의 죽음에 오열하는 배우들에게 부고를 전달하는 의사역할을 맡은 이덕화는 절대로 NG를 내면 안 된다는 생각에 며칠 동안 혼자서 맹연습을 했고, 그 결과 PD에게 멱살을 잡혔다고(?). 어떻게 된 일인지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그것도 있어?’ 한국 사람도 잘 모르는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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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공항 3위, 세계 공항 서비스평가 12년 연속 1위의 위엄! 공항 내 전통문화센터, 왕가 산책행렬, 찜질방과 인라인스케이트장, 병원까지…. 세계 각국의 비정상들이 알려주는 인천공항의 숨은 매력을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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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대전·충남 ‘통합 이익’ 주민에 다 돌아간다" [정재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위원장]

계룡산이 겹겹이 두른 저 푸르름은 동쪽 대전을 물들이고 서쪽북쪽내포평야까지 이어지고 사방의 저 물소리는 한밭 땅을 휘돌고 충청 깊숙이 스며드니 이미 경계는 없고 같은 사투리 닮은 웃음, 충청인 듯 대전인 듯, 사람은 다 같은 사람 아닌가. 정재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공동추진위원장의 말이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정재근 원장은 오늘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만났다. 오랜 행안부 관료 생활이 이 자리로 이끌었고 정 위원장은 대전과 충남을 넘나들며 아래 윗사람 가리지 않고 의견을 듣고 전하며 통합에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청주·청원 그리고 마창진 통합 실무를 지휘한 경험은 대한민국 공직자에겐 매우 드문 사례. 그래서 그는 ‘통합’에 적임이다. 국가개조라는 소명이 그를 이끌고 있다. 이제 통합 작업은 대선을 기점으로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그의 공직 생활의 나침반이 된 건 ‘I WANT TO BE A PERSON WHOSE PLACE HAS PROUD. 나는 내 고향이 자랑스러워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링컨의 말. 그 말은 그를 지방 공무원 헌신으로 인도했다. 이제 대전·충남통합은 정재근의 기쁨, 정재근을 낳은 논산의 자랑이

호주 노동委 “보육교사 등 50만명 임금 최대 35% 올려라”

호주 공정노동위원회(Fair Work Commission, FWC)는 여성 근로자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직종에 대해 최대 35%의 임금 인상을 권고했다. 이 조치는 약 50만 명의 근로자에게 영향을 미치며, 특히 유아교육, 사회복지, 보건 및 약사 등 전통적으로 여성 비율이 높은 직군이 대상이다. 4월 발표되 이 권고는 단순한 임금 조정이 아닌 성평등 실현을 위한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호주는 OECD 국가 중에서도 성별 임금 격차가 비교적 적은 국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나, 여성 중심 직종에서의 ‘구조적 저평가’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었다. 2023년 기준, 호주의 성별 임금 격차는 13.3%였으며, 이는 여성들이 남성과 같은 일을 하더라도 연간 약 13,200 호주 달러(약 1,170만 원) 적은 수입을 가져간다는 의미다. FWC는 이러한 구조적 격차가 여성 다수가 종사하는 돌봄·복지 직종의 사회적 가치가 임금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성중립적 평가 대신 ‘성인지적 가치 평가’를 적용한 최초의 판결을 내렸다. 여성 중심 산업의 임금 인상 배경 이번 결정은 2022년 알바니지(Albanese) 정부가 도입한 ‘공정노동법(F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