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익명이 대세? 아무도 모르게 즐기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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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하면 나의 개인정보, 신상, 사생활까지 모두 공유되는 SNS에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럴 때 즐길 수 있는 익명 SNS를 소개한다.

 

 

 

애스크.fm(ASK.fm)
ASK.fm은 익명의 사용자들에게 질문을 받고 답변할 수 있는 앱이다. 150여 개 국가에서 1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한국어를 포함해 50여 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질문에 대한 제한이나 분야는 없다. 사소한 식사 메뉴나 생각, 의견 등 물어보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다. 최근에는 연예인이나 유명인이 이 앱을 사용하며 우리나라에서도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블라인드(Blind)
직장인들이 관심 가질 만한 앱 ‘블라인드’는 1만 개 이상 기업의 직장인들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재직 중인 회사의 이메일 인증을 하면 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다.

개인정보를 전혀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철저히 익명이 보장된다. 다른 회원들과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같은 회사 동료들끼리 속마음을 나누거나 같은 업계·직군 사람들끼리 교류하는 공간도 있다. 별도의 기업 이메일 도메인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재직자만 가입이 가능하고 네이버 메일이나 지메일 등으로는 가입할 수 없다.

 

란도4me(Rando4Me)

SNS계의 기브앤테이크, 사진전용 앱 란도는 사진을 찍어 ‘보내기’를 누르면 전 세계의 란도 사용자에게 랜덤으로 전달된다. 사진을 하나 보내면 나도 누군가가 보낸 사진을 받을 수 있다. 나에게 사진을 보낸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없지만 사진을 탭하면 보낸 사람의 대략적인 위치를 알려준다.

전 세계 곳곳의 알 수 없는 상대와 사진을 교환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도 했다. 좋은 사진에는 웃는 얼굴, 나쁜 사진에는 찡그리는 얼굴을 보내 나의 반응을 상대에게 보여줄 수도 있다.

 

어라운드(AROUND)
생각한 대로 적고 표현하는 어라운드는 사진과 텍스트만 담긴 심플한 이미지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GPS위치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내 주변 사람들이 익명으로 올리는 솔직한 이야기와 의견을 들을 수 있다.

생년월일과 성별 이외의 개인정보는 입력하지 않아 가입도 편리하다. 공감 가는 글에는 댓글을 달거나 공감하기 버튼을 누를 수도 있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묻거나 유머, 음악 등도 함께 들으며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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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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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15세 청소년부터 ‘영구히 금연’ 제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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