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이 입력하기 귀찮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키보드 꿀 기능

 

55.png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작고 좁은 키보드는 불편하다.
큰 손가락으로 단어를 하나하나 누르다보면 어느새 오타가 한 두 개씩 꼭 있고, 주소나 계좌번호, 전화번호처럼 긴 글자를 일일이 입력하기도 귀찮다.
이럴 때 쓰면 좋은 기능들을 소개한다.

 

 

모든 스마트폰에서 갖추고 있는 기능인 ‘자동완성’, ‘자동수정’ 기능은 나도 모르게 생기는 오탈자를 수정하거나 단어를 다 입력하지 않아도 완성해주는 기능이다. 그러나 자기가 의도하지 않은 단어로 바뀌거나, 이상하게 바뀐 단어를 다시 고쳐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 자동완성, 자동수정 기능보다는 덜 사용되지만 훨씬 편한 기능이 있다.

 

 

56.png

 

 

아이폰이라면 텍스트 대치 활용
아이폰 사용자 중에 평소 자주 입력하는 문장이나 복잡한 이모티콘 등이 있다면 텍스트 대치 기능을 활용하면 좋다. 텍스트 대치 기능은 단축키라고 생각하면 쉽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평소 내가 자주 사용하는 문구를 단축키로 설정하고 편리하게 입력할 수 있다.
* 설정 → 일반 → 키보드 → 텍스트 대치 활성화


메모장, 문자, 카카오톡 등에서 단축키를 입력하면 설정해둔문구가 자동으로 나타난다. 텍스트 대치를 사용하려면 스페이스바나 ‘다음문장’ 버튼을 누르면 된다. 평소 자주 사용하는 이메일 주소나 비밀번호, 계좌번호, 전화번호, 집주소, 이모티콘 등을 입력할 때 사용하면 편리하다.

 

 

 

58.png

 

 

불필요한 동작은 최소화 단어 한 번에 입력, 키보드 크기 조절LG나 삼성 스마트폰 사용자는 ‘한번에 단어입력’, ‘텍스트 입력’ 기능을 활용해보자. 키보드에 첫 글자부터 마지막글자까지 한 번에 이어 단어를 완성할 수 있다.
*LG: 설정 → 언어 및 키보드 → LG키보드 → 한 번에 단어입력 활성화
*삼성: 설정 → 삼성키보드 → 키보드 화면에서 제스처 사용 → 텍스트 입력 활성화

 

 

 

 

이 기능을 활성화한 후 키보드에서 내가 입력하려는 단어의 첫 글자를 누르고 손을 떼지 않은 상태에서 다음 글자로 이동하면 파란색 선이 생기며 내 손이 이동한 위치가 키보드 위에 나타나고 단어가 입력된다. 이때 첫글자를 너무 오래 누르고 있지 않도록 주의하자. 복잡하거나 긴 단어까지 완벽하게 입력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자주 사용하거나 비교적 간단한 단어의 경우 정확하게 입력되므로 활용만 잘 한다면 키보드 입력시간을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슬라이드 동작 사용’ 기능은 수정하고 싶은 글자가 있을 때 키보드를 누른 상태에서 왼쪽으로 밀면 커서가 따라 이동하는 기능으로 수정고자 하는 글자를 선택할 때 편리하다.

*일반 → 언어 및 입력 방식 → 가상 키보드 → 삼성키보드 → 슬라이드 동작 사용 활성화

키보드가 손에 익숙하지 않거나 한 손으로 조작하기 힘들 정도로 크기가 큰 스마트폰이라면 ‘키보드 레이아웃’ 기능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키보드 레이아웃’ 기능은 스마트폰 키보드의 가로나 세로 크기를 줄여주는 것으로 자신의 손 크기에 맞게 조절해 사용하면 된다.*일반 → 언어 및 입력 방식 → 가상 키보드 → 삼성키보드 → 키보드 레이아웃 설정

배너
배너

발행인의 글


증평군의회, 국외연수 안간다…예산 전액 민생 전용

증평군 의원들이 국외연수를 안가고 예산 전액을 민생에 활용하기로 했다. 증평군의회(의장 조윤성)는 2025년도 국외연수 관련 예산 5400만원 전액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2월 18일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부담을 덜고, 예산을 보다 시급한 민생 현안에 활용하기 위한 취지라고 조윤성 의장은 설명했다. 조 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군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의회도 함께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며 “반납된 예산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복지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결정은 증평군의회의 자발적인 논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지역사회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증평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