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업그레이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취업 비법 민관소통위원회가 청년들에게 직접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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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정보와 전략에 목말라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민관소통위원회가 ‘성공 취업 시크릿(Secret) 특강’을 개최해 현장에서 청년 당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청년 정책 및 사업아이템 공모대회’도 접수 마감 결과 총 122건의 정책 제안이 응모돼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취재 │ 편집부


송해청년펀드와 청년 정책 공모대회 등으로 올 한 해 ‘청년’에 집중하고 있는 민관소통위원회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가천대학교에서 ‘성공 취업 시크릿(Secret) 특강’을 개최했다. 민관소통위원회가 주최하고 가천대학교가 주관하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월간 지방자치》가 후원한 이번 특강에는 가천대학교 학생 약 300명이 모여들어 강연장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조효숙 가천대학교 부총장을 비롯 이영애 민관소통위원회 이사장, 이연복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능력국장, 지희양 유라코퍼레이션 인재육성팀차장, 김민규 한솔교육 인재개발팀 과장, 임광현 한국산업인력공단 청년홍보추진단 잡(Job)소리꾼 대표 등이 참석해 우수기업 정보와 취업 비법 등을 공유했다.

 

이영애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가천대학교에 오게 돼 영광이다”라며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은 취업 걱정 없으시길 바라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를 건넨 조효숙 가천대학교 부총장은 강연 프로그램에 대해 “아주 재미있는 제목도 있고 내용이 굉장히 좋아 기대된다”면서 “우수기업 취업 전략 및 기업정보가 공유되는 이 시간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취업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환영의 말을 건넸다.


2시간가량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는 이영애 이사장이 저서 《싸가지는 스펙이다》를 모티브로 취업을 위한 마음가짐과 효과적인 취업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이연복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능력국장이 ‘청년취업전략과
변화’라는 주제로 취업 시장의 현황과 변화 양상에 대한 정보를 청년들에게 건넸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2016년 Best HRD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유라코퍼레이션의 지희양 인재육성팀 차장과, 국내의 대표적인 교육기업인 한솔교육의 인재개발팀 과장이 인사담당자로서 바라본 청년 구직자들에 대한 인상과 기업들이 주목하는 자기소개서 쓰기, 면접전략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청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한국산업인력공단 청년기자단 3명이 직접 강소기업을 탐방하고 그 인상을 발표해 청년들의 많은 공감도 이끌어냈다. 민관소통위원회는 이번 특강에 이어 앞으로도 경민대학 등 다양한 곳에서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해 이들의 목마름을 해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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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정책 및 사업 아이템 공모대회 122건 응모… 시상식은 12월 21일 예정

 

청년의 입장에서 작지만 꼭 해결해줬으면 하는 제안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벤처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하기 위해 실시한 ‘청년 정책 및 사업 아이템 공모대회가’ 11월 20일 접수를 마감했다. 총 122건이 응모된 이번 공모대회를 위해 민관소통위원회는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1월 29일 1차 심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최종 선정 제안 발표는 12월 둘째 주에 예정돼 있으며, 시상식은 12월 21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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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