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곧바로 따라 해볼 만한 행정

시대를 선도하는 타 지자체들의 발빠른 활동들을 알아보자. 

 

 

김제시, 공무원 대상 4차 산업혁명 역량 강화 교육
김제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다가오는 미래에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해나가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정보통신과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ICT 핵심기술에 대한 이해와 분야별 대응전략 △4차 산업혁명시대 공무원의 역할과 지자체 활용방안 △4차 산업혁명과 도시의 혁신 (스마트시티) 등을 중점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의 일상에서 이미 생활화되고 세상의 흐름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가상현실, 블록체인, 비트코인,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알고 ICT 핵심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시,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양성 프로그램
안동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2019년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했다. 초등과정 60명, 중·고등과정 45명, 일반인 30명 등 총 135명을 과정별로 모집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등록비(학생 3만 원, 성인 5만 원)는 교육 종료 후 수료자에 한해 전액 환급한다. 


프로그램은 전문인력양성반(성인반), 진로체험반(초·중·고등)으로 운영된다.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체험반은 드론, SW 코딩, 로봇 코딩, 가상현실 과정을 운영하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전문인력 양성반은 드론, SW 코딩반으로 구성돼 있다.

 

 

공주시, ‘4차 산업혁명 맛보기’ 공무원 정보화교육
공주시가 시민들에게 개방된 상설 정보화교육장 휴강기간을 통해 40여 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정보화교육을 열었다. 이번 ‘4차 산업혁명 맛보기’ 정보화교육은 각 과정별 20명씩 스크래치 게임을 통한 블록코딩 이해와 3D 프린터를 활용한 나만의 작품 만들기 2개 과정으로 이뤄졌다. 


‘스크래치 게임을 통한 블록코딩 이해’는 게임을 만들고 활용하는 데 사용되는 블록코딩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텍스트 코딩이 아닌 블록 코딩의 형태로 기본 사용법을 익히고 변수, 리스트개념 등을 
활용해 게임을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3D 프린터를 활용한 나만의 작품 만들기’는 3D설계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3D프린터로 나만의 작품을 출력하는 교육으로, 입체적인 3차원 형상의 데이터를 컴퓨터를 활용, 팅커캐드(Tinkercad) 
모델링 프로그램을 실습한 후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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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경주시, APEC 손님맞이 전통시장에 영문 안내판 영문 메뉴판 비치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인 방문객 맞이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총사업비 1억 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관내 전통시장 5곳에 다국어 안내체계를 구축하고 노후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은 △다국어 서비스 개선 △시설 인프라 정비 등 2개 분야로 구성됐다. 다국어 서비스 개선 부문에서는 안강시장 등 4개소에 2,000만 원을 들여 영문 간판을 병기하고, 불국사상가시장에는 500만 원을 투입해 상가 안내도를 교체한다. 중앙시장 야시장과 성동시장 먹자골목에는 1,500만 원을 들여 다국어 메뉴판을 제작·비치할 예정이다. 시설 인프라 정비 분야에서는 황성상점가의 노후 간판을 500만 원을 들여 교체하고, 외동시장에는 3,000만 원을 투입해 통행로를 정비한다. 성동시장에는 2,500만 원의 예산으로 분리수거장을 새롭게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 사업 시안 검토를 마쳤으며, 이달부터 공사에 착수해 다음 달까지 모든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데 의의가 있다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