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쥐띠 해는 풍요와 희망, 기회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같은 노래라도 부르는 사람마다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듯, 지방자치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부지런히 뛰어다니는 32년 전통의 국내 자치 전문지인 《월간 지방자치》야 말로 어느 매체보다 전국이 소통하고 공유하는 진정한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주민자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며 지역 공동체 회복이라는 과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통로라고 믿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지방분권 관련 법안들의 조속한 통과가 시급합니다.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지방 민주주의를 꽃피우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건강과 행운 가득한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0. 1. 1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
강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