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보건소, 살빼고 건강 더하는 콜센터

8월 24일부터 기장군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체중 감량을 위한 3개월  과정의 1대1 비대면 비만관리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름은 '살빼고 건강 더하는 콜센터'다. 

 

이 센터는 초기 비만 상태를 측정하고 기초건강검사를 진행해 3개월 동안 개별 맞춤형 운동 및 영양 관리를 서비스한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도록 돕고, 12주 후 참여자의 건강 상태 측정과 목표 이행 여부를 평가한다. 

 

참여자에게는 △ 사전·사후 체지방 측정 △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맞춤형 상담 △ 관리 수첩 무료 지급 등을 지원한다. 또 3킬로그램의 목표 체중 감량을 달성할 때는 성공에 대한 물품도 지급하기로 했다. 

 

참여 대상은 복부둘레가 남성의 경우 90㎝, 여성 85㎝ 이상이거나 BMI(체질량지수)가 25이상인 성인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기장군보건소나 정관보건지소 운동클리닉실, 기장읍 마을건강센터에 전화 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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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숲체험 하며 우리들은 자라요” [초등생 현장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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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