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9월 17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마라톤정형외과병원(원장 이정범)과 저소득층 무릎 인공관절 무료수술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 했다.
이번 협약은 동구 천사의 손길 ‘하나 더 나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의 신청을 받아 추천하면 마라톤정형외과병원에서 상담 후 연간 12명의 주민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동구는 이번 협약이 의료급여지원 등에도 무릎인공관절 수술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건강 회복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귀한 나눔을 지원하신 이정범 병원장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더불어 행복한 복지도시 동구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