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트렌드

AI가 정치를?

세계 최초의 AI 정치가로 불리는 '샘'이 올해 뉴질랜드 총선에 출마한다.

 

샘은 AI를 적용한 메신저 챗봇으로 주택, 교육, 이민 등 지역 이슈 질문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뉴질랜드 기업가 닉 게리첸이 만든 샘은 유권자의 바람과 정치가의 공약 간 간극을 메우기 위해 탄생했다.

 

뉴질랜드인 누구나 SNS를 통해 샘과 연결된다. 샘은 어떤 견해, 의견, 정책 결정의 결과를 분석해 더 좋은 정책을 만들도록 지원한다.

 

AI 정치가의 출현에 대해서는 세상을 더 살기 좋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의견과 인간성에 큰 폐해를 줄 것이라는 의견으로 양분된다.

 

2018년 러시아 대선에서 '앨리슨'이라는 이름의 AI가 “미래의 정치시스템, 여러분을 가장 잘 아는 대통령”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마했다. 앨리스는 당선되지는 못했으나 2만 5,000표를 얻었다.

 

앨리스는 러시아의 구글이라 말할 수 있는 얀덱스(Yandex)가 만든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푸틴 대통령이 앨리스를 유엔대사로 임명한다면 러시아의 UN 정책이 AI 시스템에 의해 결정되는 사태가 벌어져 국제적 파장이 일어날 것이다.

 

중국은 외교관의 정책 결정을 돕는 몇 개의 AI를 개발 중이며 중국 외교부에서 이미 AI를 외교 정책 결정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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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15년후 한국 집값 대폭락 전망된다

앞으로 15년 후 즉, 2039년을 정점으로 한국의 집값이 대폭락 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돼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전망은 향후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가구수 감소가 예상된다는 한국의 통계청 자료를 근거로 한성대 이용만 교수(부동산학과)가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제기됐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사장 정운찬, 원장 이인실)과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4월 2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인구구조변화가 가져올 새로운 부동산 시장, 위기인가 기회인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공동 주최했다. 이용만 교수는 ‘한국의 초저출산·초고령화와 부동산시장’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 가구수가 2039년 2,387만 가구로 정점을 찍은 뒤 2040년부터 집값이 장기 하락 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교수는“초 저출산에 의한 인구감소에도 불구하고 1~2인 가구의 증가에 의해 가구수는 2039년까지 증가 추세”라며 “가구수가 정점에 도달하는 2040년경에 총 주택수요량도 정점에 도달하기 때문에 그 이후 주택가격의 하락 추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집을 줄이거나 가격이 저렴한 집으로 이주한 후 그 차액을 수입원으로 하는 것을 주

영국, 15세 청소년부터 ‘영구히 금연’ 제도화

영국 하원이 현재 15세 이상 청소년부터 담배를 피울수 없도록 하는 초강력 금연법을 의결했다고 4.16일 영국의 가디언지를 비롯한 영,미의 주요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영국 하원은 보수당 내부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젊은 층의 흡연을 막기 위한 획기적인 흡연금지 법안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리시 수낙(Rishi Sunak) 총리가 발표한 금연법안의 핵심 내용은 2009년 1월 1일 이후에 태어난 사람(나이15세)에게 담배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금연 조치가 영국에 시행되는 것인데 정부 당국은 이것이 영국의 “첫 번째 금연 세대”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담배 및 베이프 법안(Tobacco and Vapes Bill)”이 올해 6월 최종 의결되면 15세 이하의 청소년에게 합법적으로 담배를 판매할 수 없다. 일단 시행되면 영국 사람들이 담배를 살 수 있는 법적 판매 연령을 매년 1년씩 높여 결국 전체 영국인의 흡연이 금지된다. 이 법안에는 값싼 일회용 베이프 판매를 금지하고 청소년들이 니코틴에 중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 베이핑 단속 조치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