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

짠테크엔 'NH샀다치고 적금'

우대금리 1.40%p 포함 총 2.0%p 금리

 

저금리 시대, 짠테크족을 위한 적금 상품이 출시됐다.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에 따르면 짠테크를 응원하기 위한 특화상품 「NH샀다치고 적금」을 9월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1인 1계좌로 가입 기간은 6개월 이상 12개월 이내에서 월 단위로 지정할 수 있으며 매달 최대 30만 원까지 넣을 수 있다. 

 

올원뱅크 내  ‘NH샀다치고 적금’ 페이지에서 소비와 관련된 9가지 아이콘을 원하는 이름과 금액으로 설정한 후 소비를 참을 때 해당 아이콘을 눌러 입금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12개월 가입 기준 0.6%이다. (8월 31일 기준) 

 

여기에 △아이콘 클릭 입금 횟수 150회 이상 1.2%p △올원뱅크에 적립된 올원캔디 활용 0.2%p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2.0%의 금리가 제공된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9월 한 달간 ‘샀다치고 저축하면 맥북 사드림!’ 이벤트도 펼쳐진다.

 

가입고객 중 1회 이상 아이콘 클릭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애플 맥북에어(2명), BHC 치킨(15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0명)을 증정하며, 입금횟수가 많을수록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이와 동시에 이벤트 페이지에서 저축계획에 관한 댓글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편의점 상품권(500명)도 증정한다. 

배너
배너

발행인의 글


경주시, APEC 손님맞이 전통시장에 영문 안내판 영문 메뉴판 비치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인 방문객 맞이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총사업비 1억 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관내 전통시장 5곳에 다국어 안내체계를 구축하고 노후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은 △다국어 서비스 개선 △시설 인프라 정비 등 2개 분야로 구성됐다. 다국어 서비스 개선 부문에서는 안강시장 등 4개소에 2,000만 원을 들여 영문 간판을 병기하고, 불국사상가시장에는 500만 원을 투입해 상가 안내도를 교체한다. 중앙시장 야시장과 성동시장 먹자골목에는 1,500만 원을 들여 다국어 메뉴판을 제작·비치할 예정이다. 시설 인프라 정비 분야에서는 황성상점가의 노후 간판을 500만 원을 들여 교체하고, 외동시장에는 3,000만 원을 투입해 통행로를 정비한다. 성동시장에는 2,500만 원의 예산으로 분리수거장을 새롭게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 사업 시안 검토를 마쳤으며, 이달부터 공사에 착수해 다음 달까지 모든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데 의의가 있다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