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9월 10일 농촌지역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온라인 학습용 태블릿PC 40대를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아동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이번 행사는 NH농협은행이 NH-Amundi자산운용과 펀드 상품 판매를 통해 공동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지난 2019년 체결한 ‘다문화어린이 행복드림(Dream) 지원협약’에 따른 후속지원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전달된 태블릿PC는 농촌지역 지역아동센터에서 다문화어린이의 비대면 학습을 위해 사용된다.
권준학 은행장은 “오늘 보내는 응원 메시지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농촌지역 다문화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다문화어린이 등 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