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맞춤 교육 플랫폼 ‘나라배움터’

미래 지향적인 공직자를 위한 교육 플랫폼 ‘나라배움터’가 140여 개 공공기관에 개방됐다. 변하고 싶고, 혁신을 선도하고 싶은 공직자라면 자기주도 학습 나라배움터를 활용해보자.

 

내 손안의 학습터 나라배움터
공무원 누구나 활용 가능한 온라인 학습 플랫폼 서비스 나라배움터가 문을 열고 국가와 지자체, 공공기관을 포함 140여 개 기관에 서비스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따르면 나라배움터는 컴퓨터와 이동 통신을 통해 시공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는 ‘내 손안의 학습’이 가능한 공무원 온라인 학습 누리집이다.


국정철학과 과제, 공직가치, 리더십과 자기개발, ICT·정보화, 직무공통과 전문, 글로벌, 인문소양, 생활·건강, 직급별 맞춤 등 폭넓은 분야를 고루 담고 있다. 이 학습 자료는 정규과정, 짧은 학습 영상 마이크로러닝과 전자책, 오디오북과 같은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특정 주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테마 과정에는 2월 현재 ‘공무원 보고서 작성 의 정석’, ‘마음을 움직이는 프레젠테이션’, ‘아이디어 기획, 생각정리스킬(실전편)’, ‘말하듯이 글이 써지는 비법’이 진행 중이다.

 

이 과정은 공직자나 공공기관 직원이 아닌 일반 국민도 별도의 수강 신청 없이 유튜브 ‘인재키움TV’를 통해 바로 시청 가능하다. 기존에는 기관마다 제각각 운영하던 학습 플랫폼을 나라배움터로 통합해 청렴과 폭력 예방처럼 법정 필수교육은 물론 전문 분야 콘텐츠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나라배움터는 2000년 ‘공무원이러닝센터’라는 이름으로 국가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50여 공공기관이 활용하도록 처음 개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맞춤형 학습 제공 기능을 갖춘 ‘학습 비서’ 서비스는 소속 기관 추천 또는 인기 과정 등 기관과 개인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맞춤형 추천 서비스는 신규·주제·인기 과정뿐만 아니라 학습 이력을 분석해 과정을 추천하는 기능이다. 또 학습 종료일이 임박한 경우 이를 알리는 알림 서비스가 메일이나 문자를 통해 제공되기도 한다. 


MZ 공무원들이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마이크로러닝 전 용 페이지도 개설했다. 디지털 전환 등 정책 환경 변화에 걸맞 은 콘텐츠 기획과 웹툰, 유튜브를 활용해 학습자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게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측의 설명이다. 


콘텐츠 형식뿐만 아니라 양도 대폭 늘었다.  지난해 5,000편이던 콘텐츠는 올해 지도력과 직무역량 과정 을 추가해 5,800편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창원 국가인재원장은 “올해도 공무원 온라인 학습 서비스 나라배움터에서 자기개발은 물론 각급 기관의 직장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디지털 시대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관련 콘텐츠 개발, 보 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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