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5호선 길동역 인근 무려 16년 간 빈 건물로 방치된 상가 2개 동이 창업 공간 및 나눔카 주차장 등을 갖춘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재탄생한다. 강동구 길동 367-1번지, 368-7번지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 지정 및 지구계획 승인, 건축허가(안)가 9월 18일에 열린 서울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해당 부지는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 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됐으며, 각각 22층과 19층 건물 2개동이 2022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지하1층~지상2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창업 공간이 들어서고, 지상 3층부터 총 567세대 규모의 청년주택과 주민 공동시설일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회 김종무 의원(민주당, 강동2)은 "역세권 대로변에 있음에도 장기간 방치되어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해쳐온 건물에 대한 정비 방안이 마련돼 다행"이라며 "청년층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뿐만 아니라 기부채납된 119㎥의 주민 커뮤니티시설과 나눔카 주차장을 포함해 총 182대의 주차 공간 등 지역 주민과 공유 가능한 시설이 확보되는 만큼 길동역 인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충남 금산군(군수 문정우)이 인삼약초시장 화재 예방 사업에 공모해 총 3억 6,029만 원을 확보했다. 사업비를 확보한 곳은 금산국제인삼시장, 금산수삼센터 등 2곳으로, 금산인삼쇼핑센터는 사업 공모를 진행 중이다. 금산국제인삼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하는 2020년도 제6차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 중 화재알림시설 설치 사업 신청에 현장평가 및 심사가 진행됐고 총 1억 1,029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개별 점포에서 화재 발생 시 소방관서로 화재 신호가 자동으로 통보되는 시스템이 설치된다. 점포당 최대 80만 원(국비 70%, 지방비 30%)이 지원된다. 금산국제인삼시장은 203개 점포 중 189개가 대상이다. 금산수삼센터의 경우 2021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 중 노후된 전기 설비를 교체하는 노후전선정비사업에 선정돼 총 2억 5,000만 원(국비 1억 2,500만 원, 지방비 1억 원, 자부담 2,500만 원)을 확보했다. 금산인삼쇼핑센터에서는 9월 10일 충남도에서 공모하는 2020년 제3차 전통시장 및 상점가 경영현대화사업 중 전통시장 화재공제지원 부문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전통시장 화재 공제 지원은 소상공인시장진흥
울산 중구의회(의장 김지근)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힘겨울 명절나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관내 주요 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해 훈훈함을 나눴다. 중구의회는 9월 24일 김지근 의장을 비롯해 소속 의원들이 한가위를 앞두고 시각주간보호센터 등 지역 11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과일과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전달은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의원들이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대신 위문품만 보내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물품을 전달한 복지 시설은 장애인 보호시설과 미혼모 시설, 지역 아동센터 등 의원들이 추천해 선정했다. 김지근 의장은 "직접 찾아 마음을 전해야하지만, 올 추석은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인만큼 비대면으로 위문품을 전달했다"라며 "예견하지 못한 바이러스로 인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힘겨운 명절나기 속에서도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나눔과 배려의 따뜻한 마음을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의회의 예산정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예산정책연구위원회'를 구성하고 9월 23일 제2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서울시의회의 예·결산 및 지방재정에 대한 의정활동과 시정 발전을 위한 예산 정책 연구활동을 위해 설치됐다. 15명의 시의원과 10명의 예산재정 전문가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활동 기간은 2021년 6월 30일까지다. 위원장에는 호선에 따라 김경 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이 선임됐다. 부위원장에는 송명화 의원(민주당, 강동3)과 윤영진 계명대학교 명예교수가 맡았다. 효율적인 연구활동을 위해 3개 소위원회도 구성해 운영하도록 하고 소위원회 위원장에는 권영희 의원(민주당, 비례대표), 김경우 의원(민주당, 동작2), 오중석 의원(민주당, 동대문2)이 각각 맡았다. 김경 위원장은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서울시민의 안전과 삶을 지켜나가는 시의회가 되도록 이번에 위촉된 의원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2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시와 시교육청 예·결산 및 주요 시책 사업 재정 분석·연구, 지방재정확충, 재정분권 및 지방재정 관련 법·제도 개선 연구, 예산정책 관련
제9호 및 10호 태풍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부산 기장군 기장읍과 일광면이 9월 23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은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태풍 피해지역 현장을 방문해 합동조사를 진행한 결과, 기장군 기장읍과 일광면을 포함한 5개 시와 19개 읍·면·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것. 읍·면이 특별재난지역이 되려면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첫째, 군 전체 피해규모가 42억 원이 넘고 둘째, 읍·면 피해규모가 10억 5,000만 원이어야 한다. 기장군이 정부에 제출한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전체 피해규모는 71억 원이다. 그 중에서도 기장읍과 일광면의 피해 규모는 각각 40억 원과 15원으로, 위 두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해 이번 특별재난지역이 됐다. 기장읍과 일광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기장군 피해 복구 금액 100억 원 중 53억 원이 국비로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자연재난으로 사망·실종한 사람의 유족과 부상자에 대한 금전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피해 주민의 생계안정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복구에 필요한 행·재정 및 금융·의료 비도 지급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연이은 태풍으로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 9월 23일 농업·공공금융 부문 지준섭 부행장과 사내 자원 봉사단체인 NH행복채움회는 추석 맞이 서울 중구 소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가 서울 중구청으로부터 수탁 받아 지역 주민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회복지기관이다. 지준섭 부행장과 NH행복채움회 직원들은 사랑의 쌀 및 송편 200인 분을 복지관에 전달하고 어르신들에게 명절도시락을 대접했다. 봉사활동에 드는 비용은 NH행복채움회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공제해 적립한 회비로 마련됐다. 지준섭 부행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라며 "농협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한발 앞서서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9월 23일 인동 희망일자리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먼저 황 청장은 (주)삼환티에프 방진 물품 제작 사업 현장을 찾아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인동 만세로광장에서 방진복 등 물품 전달식에 참여했다. (주)삼환티에프는 지난 8월 폐공장을 토대로 민관이 맞춤형 희망일자리 창출 협약을 한 곳이다. 동구 희망일자리사업은 △ 생활방역 지원 △ 골목상권, 소상공인 회복지원 △ 긴급 공공업무지원 △ 재해예방 △ 청년 지원 △ 지역특성화 사업 모두 6개 부문 85개 세부 사업에 9월 현재 1,059명이 참여 중이다. 황인호 청장은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는 말처럼 코로나19로 예상하지 못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번 사례와 마찬가지로 의미 있고 꼭 필요한 일자리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나가며 신바람 나는 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아 보이는 김승수 국회의원은 문화·예술·체육 분야 종사자들에게 힘이 돼주고, 대구 북구을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집중하고 있다. [김승수 국회의원 약력] •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석사 • 제32회 행정고시 •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 자치분권위원회 기획단장 이영애 발행인_ 오랜 세월 공직 생활을 지내신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님 만나봬 반갑습니다. 눈빛이 공직에 있을 때와는 좀 달라 보이십니다. 독자 및 시청자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김승수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_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국민의힘 대구 북구을 김승수 국회의원입니다. 이렇게 뵙게 돼 무척 반갑고 기쁩니다. 이영애_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 중이신데요, 문체위에서 중점을 두는 분야가 있습니까? 김승수_ 국회 상임위원회를 선택할 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1순위로 신청해 이 분야에서 일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문체위를 특별히 지망한 이유는 평소에도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이 있었지만,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을 지낼 때 예술과 문화 부분에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는 데 관심이 많았습니다. 선거 운동하면서 생활 체육에 대한 수요와 선호가
오한아 서울시의원(민주당, 노원1)은 9월 18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서울시 문화시설이 휴관됨으로써 시민이 느끼는 문화 향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온라인 공연과 전시의 지속적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이와 함께 공연·전시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연령·성별·장애의 제약 없는 유니버설디자인 공공·민간 정착을 강조했다. 오한아 의원은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서울공예박물관, 운현궁, 우리소리박물관, 돈화문국악당 등 휴관된 주요 서울시 문화시설을 방문하고 시민 문화향유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정착을 요청하였다. 시민들이 문화 시설에 방문하지 않아도 집 안에서 문화 생활을 즐기도록 공연, 전시, 교육 등 온라인 공연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공연예술가들이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나 새로운 프로그램도 찾고 있다.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립교양악단도 기존에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던 공연의 다시보기를 제공한다. 이미 무대에 올라왔던 공연의 실황 영상을 다시 공개하는 등 공연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온라인 공연을 계속해서 선보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오 의원은 시민의 문화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부문 유니버
합천 정양늪이 경남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지가 됐다. 주남저수지, 하동 탄소 없는 마을에 이어 가물치, 수달, 금개구리 등 500여 종 희귀한 동식물 등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부터 지역의 우수한 생태관광자원을 선정해오고 있는 경상남도는 이번에 합천 정양늪을 생태관광지로 선정했다. 축구장 면적의 57배(41만㎡)나 되는 정양늪은 1만 년 전 후빙기 이후 해수면이 상승하고 낙동강 본류가 퇴적하면서 형성됐다. 황강의 지류인 아천의 배후 습지로,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 등 500여 종의 다종·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 이로 인해 생물학적, 생태학적 보존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시연, 물옥잠을 비롯한 255종의 식물과 모래주사 가물치 등 16종의 어류, 금개구리와 같은 양서류와 도마뱀 등 파충류, 대모잠자리, 참매미, 호랑나비 등 곤충, 큰기러기 등 45종 조류의 서식처다. 이와 함께 정양늪에 생태학습관과 전시관, 메타세쿼이아 길, 목재 데크길, 조류 탐조대와 전망대가 설치돼 있고 환경생태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생명길 투어, 정양늪 생태공원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주변 볼거리도 넉넉하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