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빙하 덩어리를 도심 한복판에 전시해 전 세계인들이 지구온난화에 적극 관심을 갖고 경각심을 갖게 하는 아이스 와치를 소개한다. 사진출처 www.dezeen.com 올라퍼 엘리아슨 덴마크 아이슬란딕 아티스트는 그린란드 인근에 있던 30개 블록의 빙하를 건져 런던 공공 공간에 배치했다. 빙하조각들이 얼마나 빨리 녹는지 지켜보며 ‘아이스 와치’라고 불리는 이 실험은 기후변화가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시각적으로 상기시켰다. UN의 ‘기후변화 리포트’ 발간 시점에 맞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전시 기간 동안 많은 덴마크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빙하를 실제로 보려고 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빙하를 직접 손으로 만지면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더욱 직접적으로 느끼도록 구성해 사람들에게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3일 후 100t의 거대한 빙하가 대부분 녹았다. 올라퍼는 “예술이 사람들에게 행동을 일으킬 수 있는 강력한 동기가 되도록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면서 “기후변화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해 빙하를 전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라퍼는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이 12년 정도”라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에 소개된 최신 혁신 제품을 소개한다. CES 최고혁신상 수상한 LG 사운드 바 이 사운드 바는 설치 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한다. 가정에서도 영화관처럼 입체적이고 웅장한 사운드를 즐기기 위한 제품으로 주로 TV와 연결해 사용한다. 스마트폰처럼 자이로 센서를 탑재해 제품이 어떤 각도로 설치됐는지를 스스로 인식한다. 이를테면 사용자가 사운드 바를 테이블과 같은 평면에 설치했는지, 제품을 납작한 형태로 세워 벽면에 설치했는지를 알아차리는 식이다. 기울기에 따라 사용자를 바라보는 정면 스피커와 천정 등을 향하는 업-파이어링 스피커의 역할을 자동으로 조정해 입체 음향을 만들어낸다. 사용자의 허리근력 보조하는 LG클로이 수트봇 산업현장이나 상업, 물류 공간에서 사용자의 허리 근력을 보조하는 LG클로이 수트봇은 하체근력 지원용 로봇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수트봇이다. 사용자가 일정 각도 이상으로 허리를 굽히면 이를 감지해 로봇이 준비상태에 들어가고, 사용자가 허리를 펼 때 로봇이 사용자 허리에 가해지는 힘을 보조하는 식으로 작동한다. 반복 작업에서 사용자의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기존 웨어
카카오톡 검열 논란이 일면서 SNS 이용자들이 불안감을 갖고 보안성이 뛰어난 텔레그램으로 옮겨 타고 있다. 비영리로 운영해 독립성 높은 텔레그램 텔레그램은 월 활성 사용자가 2억 명을 돌파하며 매일 35만 명이 가입, 15억 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광고 없는 오픈소스 메신저다. 러시아 최대 SNS인 ‘브콘탁테(ВКонтакте, VK)’를 설립한 니콜라이 두로프와 파벨 두로프 형제가 개발했다. 주로 러시아, 우크라이나, 아제르바이잔 등 러시아권에서 인기가 높다. 텔레그램은 비영리 목적으로 만들어져 어떤 사용료도 받지 않는다. 텔레그램 개발자는 앞으로 꾸준히 텔레그램을 비영리 목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두 형제는 영원히 텔레그램으로 돈을 벌 생각이 없다고 한다. 카카오톡과 비교되는 차별화 기능 텔레그램이 카카오톡에 비해 차별화된 기능은 전화번호를 모르는 상대방도 채팅창에 초대할 수 있고, 멘션 호출 기능과 강퇴 기능이 있다는 것이다. 그룹채팅방을 만든 방장에게 유저를 강제퇴장시키는 권한이 주어진다. 검색도 매우 빨라 1년 전 메시지 기록도 금세 찾을 수 있다. 또한 5,000명을 한꺼번에 초청해 대화할 수 있는 슈퍼그룹 기능이 있다. 기존 제한 인원 1
줄어드는 인구와 고령화를 해결하고, 청년 중심 성장 동력을 키우기 위해 청년기업 100개를 집중·육성하고 서안양테크노밸리를 유치해 글로벌기업을 육성하는 안양시를 찾았다. 청년 창업 활성화 최우선 과제로 경기도 안양시 여건은 대기업·공공기관 이전, 개발 가용용지 고갈 등으로 도시 성장의 한계에 봉착해 있다. 특히 2018년 11월말 기준 청년인구가 17만 5,332명(25%)으로 감소되고 있어,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에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이에 안양시를 ‘청년이 찾아오는, 청년의 일자리가 있는 희망찬 도시’로 바꾸어 가기 위해 ‘청년 창업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융자중심의 청년창업지원제도를 투자 중심의 적극적 정책으로 전환하고, 청년창업펀드 300억 원을 조성하여 청년들이 상환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과감하게 사업에 투자하고, 사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매년 20여 개 유망 청년 기업을 선발하여 자금, 공간,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 투자자 등 민간 역량과 적극적으로 결합하여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성공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다. 안양 창업페스티벌 개최 창업페스
전국 최초로 대구광역시가 3D지도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제 대구의 모든 건물을 3D로 구현해 직접 가보지 않고도 건물. 골목 등을 구석구석 볼 수 있다. 토지정보과 업무 소개는? 대구광역시 토지정보과는 토지 및 공간정보와 관련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공시지가, 부동산실거래신고, 부동산중개사관리 등의 토지행정업무와 지적공부관리, 지적정보제공, 지적측량성과검사의 지적행정업무 및 도로명주소, 항공사진측량이 주요 업무다. 수치지형도, 지하시설물도, 행정주제도 등 각종 공간정보를 통합한 공간정보포털시스템을 비롯해 3차원 공간정보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3D지도 공간정보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3D 자동화 기술을 적용하여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구시 전역(883.6㎢)을 3D지도로 구축하였다. 기존 구축 방식의 경우 수작업으로 장기간 소요되고 사업비도 많이 투자되었다. 대구광역시의 경우 자동화 기술 적용으로 사업비 80%이상 절감되었고 9개월 만에 획기적으로 추진되었다. 3D 지도는 대민서비스 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 빅데이터 분석데이터, 재난시스템 구축, 학술연구 자료, 도시재생사업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지난 호에 소개한 경기도
공공데이터 개방 및 민간의 이용활성화, 빅데이터 분석으로 과학적인 정책 결정을 하도록 노력하는 공공데이터정책과를 소개한다. 공공데이터 개방과 기반 조성에 힘쓰다 공공데이터정책과는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고가치, 고수요 데이터를 국가중점데이터로 선정해 공공데이터 개방에 박차를 가해왔다. 그 결과 2013년에 비해 공공데이터 개방 건수는 5.2배 증가했고,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을 통한 공공데이터 활용 건수는 무려 518배 증가했다. OECD 공공데이터 개방(OUR Data-Index) 평가에서 2회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하는 성과도 있었다. 최근에는 공공 부문 내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법·제도적 기반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 추진을 통해 객관적 증거에 의한 과학적 행정체계 구축에 관한 명확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며, 데이터기반 국가적 중요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공공빅데이터센터’ 설치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 활용 가능한 빅데이터 분석 모델 구축·보급 공공데이터정책과는 안전, 복지 등 사회적 파급효과가 높고 모든 지자체에서 활용 가능한 표준화된 빅데이터 분석모델을
사람을 상대하며 고객들에게 좋은 기분을 제공해야 하는 감정노동자. 민원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서울시 취업자 수의 절반이나 된다. 이들을 돕기 위한 센터가 전국 최초로 들어섰다. 센터 개소까지의 여정 센터는 서울특별시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서울특별시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감정노동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본래 서울시 산하기관으로 서울노동권익센터 내 팀으로 운영되다가 인큐베이팅을 거쳐 개소한 것이다. 센터에는 총 11명이 근무하고 연구컨설팅과 교육, 심리상담치유, 네트워크, 홍보·캠페인 등의 업무를 한다. 연구컨설팅은 감정노동실태조사 및 서울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해준다. 교육 분야는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에 유형별 또는 맞춤형 권리보장교육을 실시하고, 네트워크는 노·사·정 및 심리상담가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감정 노동자들이 상담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담을 받으려면 서울시 소재의 사업장에서 근무 혹은 서울시 거주자로 감정노동에 종사하는 서울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상담신청을 하면 회당 1시간씩 10회 무료 상담이 진행된다. 이후 추가로 상담을 더 받고 싶은 감정노동자들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SNS소통팀을 신설하며 대한민국 대표 소통 도시를 꿈꾸는 여수시를 소개한다. 시민과 공감하며 소통하는 여수시 전라남도 여수시 시민공감담당관은 ‘시민중심’이라는 시정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일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형식과 절차의 구애 없이 현장에서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장이 직접 찾아가는 ‘사랑방좌담회’ 운영과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열린 시민청원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축제·관광 등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SNS 채널을 운영하는 등 시민 공감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민선 7기 조직개편을 통해SNS 시대에 발맞춰 ‘SNS 소통팀’을 신설해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SNS 계정 운영 현황 여수시는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카카오플러스친구 계정을 운영하며 약 10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과 관계망을 형성하고 있다. 시는 SNS를 통해 축제, 즐길 거리, 관광정보 등 다양한 시정 정보 제공과 함께 재미와 시민 참여 유도를 위해 시기별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운영하고 있다. S
노란 셔츠만 입고 다니는 안승남 시장은 시민 안전과 일자리 창출을 핵심으로 구리월드디자인센터 완성과 테크노밸리를 육성해 구리시민행복 특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영애(《월간 지방자치》·인터넷 뉴스《티비유》 편집인)_ 시장님 안녕하세요? 요즘 구리시를 뭐라고 하나요? 안승남(경기도 구리시장)_ 제가 시장이 되고 난 다음부터 ‘구리시민행복 특별시’라 불립니다. 구리시가 서울시 옆에 있어 구 리시가 서울인줄 압니다. 이제 서울보다 더 행복한 특별시를 만들려고 합니다. 이영애_ 꼭 기억하겠습니다. 페이스북으로 생방송하고 있는데요. 시장님의 트레이드 마크가 노란셔츠죠. 안승남_ 네, 노란셔츠는 ‘안전’을 상징합니다. 어릴 때 유치원 원복도 노란색이었고, 영화 ‘택시 운전사’에 나온 택시운전사들 도 노란색 와이셔츠를 입습니다. 안전과 모범을 상징하죠. 이영애_ 노란색을 입으신 것은 구리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뜻이겠네요? 안승남_ 어떻게 아셨어요? 맞습니다.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노란셔츠 입은 안승남입니다. 이영애_ ‘노란셔츠 입은 사나이’라는 노래도 있죠. 안승남_ 미남은 아니지만 씩씩한 생김생김~~, 그 이가 나는 좋아, 어쩐지 마음에 들어. 이영애
6대 위원회 설립 배경 급격한 기술 발전과 불확실성 심화, 글로벌 위험의 확산으로 인해 데이터 기반 미래준비·예측의 필요성이 갈수록 증대하고 있다. 이에 미래 환경변화에 대비하는 국가리더십을 창출할 필요가 있다. 이와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사회 비전을 제시하고, 신뢰와 책임을 바탕으로 설득하고 동참을 유도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또한 전문성에 기초한 국가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국제사회에 기여한다. 26개 국책연구기관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축적된 지식 및 전문적 역량을 국가 미래 전략 도출에 활용함으로써 국가·사회발전을 선도한다. 한국의 정치·경제 발전과정에서 리더 역할과 역량을 개발도상국가와 국제기구에 소개하고 다양한 국제 교류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 강화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소관연구기관에서 공동운영체를 구성·운영한다. 6대 위원회 2018년 주요 성과 1. 세종국가리더십위원회 : 국가 리더십 포럼, 경사연 리포트 작성 등 국가리더십포럼 분과위원회 4회 개최 김병섭 서울대 교수의 ‘대학연의, 모범국가의 리더십을 말하다’, 김경희 이화여대 교수의 ‘군주론, 공존의 리더십’, 백기복 국민대 교수의 ‘포용과 혁신의 리더십 : 세종대왕’, 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