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은 김명선(57) 정부청사관리본부 과천청사관리소장을 신임 행정부지사로 내정했다. 신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추진단장을 겸임한다. 김 당선인은 김 소장을 인선한 것에 대해 “김명선 내정자는 행정안전부 지역발전과장, 지역발전정책관으로 근무하며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관한 경험이 풍부한 균형발전 전문가”라며 “2015년 7월부터 2년 반 동안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하면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준비 및 붐 조성 등에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고 밝혔다. 김명선 신임 행정부지사는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민선 8기 강원도정이 출범하는 7월1일자로 임명될 예정이다. 한편 김 신임 행정부지사는 양양 출신으로 양양고, 성균관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행시 36기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 지역발전과장, 지역발전정책관, 강원도 기획조정실장, 정부청사관리본부 과천청사관리소장을 역임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6월 28일(화)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7월 1일(금)부터 대통령 소속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공약으로,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 플랫폼 위에서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정부를 의미한다. 새롭게 신설되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110대 국정과제 중 11번 과제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국민 선제적‧맞춤형 서비스 제공,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 구현, 국민‧기업‧정부 협력을 통한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한다. 위원회는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민간의 참여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하여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하고, 정부위원으로는 행정안전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포함된다. 또한 분야별 분과 및 자문단을 구성하여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과정에서 전문성을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 구현을 위해
행정안전부는 권고안에 대하여 현행법령, 추진 필요성, 유사사례 등과 언론·경찰·시민사회 및 국회에서 제기하는 우려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으며, 개선안은 경찰의 민주적 관리‧운영 강화와 임무수행 역량 강화에 꼭 필요한 사항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특히, 행정안전부장관(이상민)은 입장문 발표 이후 별도의 발표자료(PPT)를 활용하여 경찰업무조직 신설 관련 구체적 사안에 대한 입장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경찰업무조직 신설 추진배경 행정안전부 내 경찰업무조직을 신설하여 경찰에 관한 국정운영을 정상화한다. 역대 정부에서는 청와대 민정수석 또는 치안비서관이 행정안전부를 건너뛰고 비공식적으로 경찰을 직접 통제하였다. 그러나, 헌법과 법률은 대통령이 행정부 수반으로서 국무총리를 거쳐 각부장관으로 구성된 국무회의 및 각부 장관을 통해서 행정기능을 수행하도록 하고, 경찰청 역시 「대통령 - 국무총리 - 행정안전부장관 - 경찰청」의 지휘라인에 위치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청와대의 경찰에 대한 직적 통제는 헌법과 법률이 정한 시스템을 무시하는 것이 될 수 있다. 현 정부는 이러한 관행을 혁파하고 헌법과 법률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을 통해 경찰을 지휘하도록 하고, 민정수석
본지 평생교육시설인 지방정부교육원(이사장 이영애)에서 2022 전국로드쇼 제1차 서울 공무원 교육을 시작한다. 첫 교육은 세리시이오 최우수강사이며, 지방정부평생교육원 소속 교수로 활동을 시작한 김형철 연세대 철학과 교수의 '내일의 리더 마인드셋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지자체 내 개인의 역할과 책임에 걸맞는 리더십 이해를 바탕으로 필요한 역량을 개발하고 조직내, 외부와의 상호소통 및 변화를 도모할 지방공무원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7월 15일 오전 9시 30분 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전국의 지방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교육장소는 서울 종로구 효자동에 위치한 지방자치연구소(주) 본원 3층 강의장이며, 교육비용은 교재비를 포함한 12만원이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사례를 통한 리더십의 개념과 중요성을 탐색하고, 그룹 토의, 액션 러닝을 통한 마인드셋 코칭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마친 수료자에 한해 교육수료증 발급은 물론 그룹 토의 내용을 PDF로 공유하고, 공무원 의무연수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특히 월간 지방정부 정기구독료를 무려 40%를 할인해주고 이번 교육외에 타 교육 수강시 스타벅스 쿠폰도 증정한다. 서울에서 시작된 이번 김형철교수
1. 정권교체기마다 갈등 낳는 대통령 임명직 감사원장이나 검찰총장, 한국은행 총재 같이 전문성과 중립성이 중요한 자리는 임기를 보장하고 나머지 정치적 임명직은 교체를 원칙으로하는 제도화가 필요하다. 미국은 새 대통령이 바꿀 수 있는 자리는 의회에 의해 미리 발표되어 있다. 2. 나랏빚 1000조 원 공식 돌파 기획재정부 ‘월간 재정동향’ 6월호 공식 발표. 국가(중앙정부) 채무, 지난 4월 말 기준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 돌파. 3. 정부 민간주도성장 기조 발표 정부가 기업의 세금을 줄이고 각종 규제를 풀어 민간 주도 성장을 통해 저성장을 극복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종합부동산세와 주식 양도세 부담도 줄여주기로 했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4.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7% 돌파 미국 금리 인상 여파에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를 돌파했다. 우리은행의 5년 고정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루 전보다 0.12%포인트씩 오르며 연 5.41~7.09%로 나타났다. 7%를 뚫은 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5. 국내 첫 지진해일 침수방지시설 본격 운영 강원도 삼척항에 국내 첫 지진해일 침수 방지시설이 세워져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장성군이 지역 내 농업법인과 손잡고 장성 떡 세계화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장성군은 최근 장성읍 소재 농업법인 ㈜미다온에 떡볶이 떡 상온유통 연장기술 지원을 완료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떡 상온유통 연장기술은 상온에서 떡의 유통기한을 획기적으로 늘려 상품성을 높여준다. 떡 제조·포장 과정 중에 세균 증식을 최대한 억제하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떡을 최적화된 비율의 복합산미료에 담가 미생물 등의 오염을 차단한다. 이어서 특수 고안된 포장재로 포장한 뒤 식중독을 유발하는 포도상구균, 대장균 등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 가열 살균작업을 한 번 더 거친다. 상온유통 연장기술을 떡볶이 떡에 적용하면 상온에 2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어 유통시장에서 매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냉장보관의 경우 8개월까지 상품성이 보존되어 해외 수출도 가능하다. 이번 기술 이전을 위해, 장성군은 ㈜미다온 측에 12종의 상온유통 관련 기계설비를 지원했다. 군은 6월 16일, 설명회를 갖고 시제품 제작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화경 농식품유통과 농업연구사는 “장성에서 추진한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 시범 보급 기술로 추진한 것”이라며, “대부분의 지자체는 기술
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현진, 이하 공무원연맹), 교사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용서, 이하 교사노조)과 경찰민주직장협의회(회장 여익환, 이하 경민협) 등 3개 노동단체는 6월 16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동명, 이하 한국노총)의 후원 하에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성 없는 공무원보수위원회를 재구성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였다. 공무원과 교사, 경찰을 포함하는 이들 3개 노동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120만 공무원의 보수를 결정하는 것은 일부 편향적인 특정노조만 참여해서 해결될 일이 절대 아니다”라면서, 인사혁신처가 공무원보수위원회를 2008 정부교섭 참여 3개 노조만 참여시켜 운영하는 것을 강력히 비판하고, “공무원 보수위를 제1 노총인 한국노총을 배제한 채 운영하는 것을 묵과할 수 없다”고 정부에 경고하였다. 또한 3개 노동단체가 요구하는 것은 정부와 보수 교섭을 하자는 것은 아니라면서 “우리 조합원의 보수가 어떤 과정을 거쳐 심의·논의되는지, 그 과정에 참여를 보장해 달라고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사혁신처에 대해 “노-노 갈등을 더 이상 부추기지 말고, 공무원보수위원회를 대표성 있는 노조· 단체 추천자로 재구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 이하 '인사처')는 공무원 교육 혁신을 위한 '인재개발 플랫폼' 3단계 사업에 착수, 2023년 모든 중앙행정기관에 완성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인재개발 플랫폼'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공직 내·외의 다양한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연계·제공하는 새로운 공무원 온라인 학습 체계다. 인사처는 '인재개발 플랫폼'이 공무원 인재개발 분야에 다음과 같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교육담당자와 공급자(정부, 민간), 학습자 등 이용자별 특성에 맞는 시사점(인사이트)을 제공한다. 교육담당자에게는 ▲직무 분야 ▲직급 등 학습자 특성에 따른 학습현황을 기초로 맞춤형 교육계획을 수립하는 등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 공급자에게는 ▲콘텐츠 선호도, ▲학습 유형 등 국가공무원의 학습 경향(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수요자 중심의 콘텐츠 제작을 유도한다. 학습자는 자신의 학습현황은 물론 동료 학습자와 비교‧분석해 제공되는 정보로 학습 동기를 높이며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다. 둘째, 인공지능 추천 기반 개인별 맞춤 학습 기능이 고도화된다. ▲직무 ▲관심 분야 ▲학습 이력 ▲유사 집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의 고독사 연구들은 고독사가 모든 연령에 걸쳐 발생될 수 있고,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특히 중장년층이 고독사에 매우 취약한 상황임을 보여주고 있다며 고독사 위험군 1인 가구가 처한 열악한 실태에 대한 정책적 대응 필요성이 제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21년 4월 1일부터 시행된「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중으로 첫 실태조사를 수행하고, 그 결과물을 반영하여 조만간 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이 수립ㆍ시행될 예정이다. 2022년 5월 30일 기준, 전국적으로 215개의 고독사 예방 조례가 마련되어 있다. 그동안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실태조차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워, 고독사의 대리지표로 무연고사 자료가 활용되어 왔다. 보건복지부에서 제출한 최근 3년간 17개 시ㆍ도별 고독사 현황을 보면, 고독사 자료가 없다고 답변한 지역이 4곳, 아직 업무소관도 확정되지 않아 자료제출을 하지 못한 지역도 1곳 있었으며, 거의 대다수 시ㆍ도는 무연고사 자료를 사용 중이다. 국회입법조사처는 향후 국가와 지자체가 관리해야 할 과제는 고독사와 무연고사를 명확히 구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