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제17회 전국무예대제전’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사)한국무예총연합회(회장 차병규)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시소상공인연합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기록경기 2종목(발차기, 낙법) △7개 연무경기 (남·여/맨손, 무기), 2인(맨손, 무기), 팀 대항(단체연무) △종목별 경기(격투기, 킥복싱, 특공무술, 용무도, 해동검도, 주짓수, 합기도, 공수도) △이벤트 경기(줄넘기, 제미타 경기) 등 다양한 종목들이 펼쳐진다. 대회장에는 푸드트럭, 프리마켓, 농산물 부스 등도 설치돼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5,0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의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상권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무예총연합회 대회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구미에서 다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무예 문화 교류와 지역 문화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 투어리즘의 일환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박영일 구미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무예는
원주시는 이달 16일 오후 2시 중앙동 문화의거리(중앙로 91)에서 ‘2024 원주만두축제’ 만두창업 1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원주만두축제와 연계한 창업 단계별 지원·육성을 통해 만두축제 창업 성공모델을 발굴하여 원주만두 산업화를 위해 만두창업 지원 대상자를 선발했다. 그 1호점인 ‘만두뱅크(대표 정낙삼)’가 만두축제가 열리는 중앙동 문화의거리에 개업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이날 현판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원주만두축제 추진위원,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 총 10명이 참석하여 만두창업 1호점 개점을 축하했다. 정낙삼 만두뱅크 대표는 “지난해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을 계기로 문화의거리에서 만두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탕수만두, 카레만두 등 이색만두를 개발하여 ‘원주’하면‘만두’를 떠올리게끔 맛있는 만두를 판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만두축제는 오는 10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개최된다. 작년 첫 개최로 2024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차지하고 방문객 20만 명, 경제적 파급효과 100억 원이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루었으며
삼척시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목표액 2억 2천만원을 초과 달성하였다고 10월 16일 밝혔다. 삼척시는 15일 기준 2024년 삼척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기부자는 1,502명으로 기부모금액은 총 2억 2,423만 원으로 전국 각지에서 기부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액공제가 전액 이루어지는 10만 원 이하 기부자가 전체 기부금액의 65%에 해당하였으며, 1백만 원 이상 기부자들이 전체 기부금액의 35%로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기부 연령층은 50대가 545명으로 3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40대(23%), 30대(15%), 60대(14%)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강원특별자치도 862명(49%)으로 가장 많았고, 인근지역인 동해시, 강릉시, 태백시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이어 경기도, 서울특별시, 충청북도,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순으로 나타났다. 삼척시는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를 위하여 당첨 기부 순번과 기부금 달성액에 해당하는 기부자에게 경품을 증정 ‘하반기 기부하면 복이와요! 행운이벤트’ 및 연말정산 기간 랜덤으로 선정된 기부자에게 경품을 추가 증정하는 ‘삼(1+1+1)척시 고향사랑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말
국민의힘 소속인 문헌일 서울 구로구청장<사진>이 취임 2년여 만에 구청장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15일 서울 구로구청은 “문 구청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퇴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문 구청장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2022년 7월 민선 8기 구청장에 취임해 1년 9개월 가량 임기를 남겨둔 상태다. 문 구청장은 자신이 보유한 주식의 ‘백지신탁’을 요구받으며 구청장 자리를 포기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해 3월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는 문 구청장이 보유한 문엔지니어링 주식이 공직자 업무와 상충해 해당 주식을 백지신탁하라고 결정했다. 문엔지니어링은 문 구청장이 설립한 회사다. 그가 보유한 주식은 4만8천주로 평가액은 17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구청장은 위원회의 결정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과 2심 모두 패소했다. 지난 3월 공개한 공직자 재산 현황을 보면 문 구청장의 재산은 196억3천만원으로 서울시 구청장 중 2위다. 문 구청장이 사퇴하면서 엄의식 부구청장이 구청장 직무를 대행한다. 보궐선거는 공직선거법 제35조에 따라 내년 4월 2일 치러질 예정이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정읍시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를 선보인다. 뮤지컬 루드윅은 군인이 되려는 조카와 그를 자신의 후계자로 삼으려는 베토벤이 갈등을 겪는 과정을 그리며, 베토벤의 인간적 고뇌와 삶의 의미를 깨닫는 여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천재 음악가로서의 모습뿐 아니라 우리와 같은 평범한 인간 베토벤의 내면을 섬세하게 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에는 김주호, 정재환, 김지유, 윤도영 등 뮤지컬 배우와 피아니스트 크리스 영이 출연해 깊이 있는 연기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1만원이며, 정읍시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티켓은 15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1588-7890)를 통해 1인당 2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관람은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입장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기획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이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거진11리 해변에서 진행한 ‘제24회 고성통일명태축제 굿럭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고성군은 1980년대 전국명태 어획량의 70% 차지하는 국내 최고의 명태어장을 가진 명태의 주산지로, 고성 명태의 맛과 군어로서의 자부심을 알리고자 1999년 처음으로 고성명태축제를 개최하였다. 매년 거진11리 해변에서 개최되는 고성명태축제는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었고 2016년부터 연속으로 강원도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우수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하지만, 기후변화 및 기온상승의 영향으로 더 이상 명태가 나지 않아, 고성군은 올해부터 명태 축제의 변화를 주어, 명태 가공산업을 홍보하고 대표적인 국민 먹거리인 명태의 다양한 요리와 즐길거리 등을 새롭게 단장하여 명태 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명태의 기운을 담아 행운을 주는 축제’를 주제로 명태주제관, 명태 비치바 등 새로운 콘텐츠의 확대와 행사장 조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큰 호평을 받았다. 전국 유일의 명태잡이 소리인 ‘고성 어로요’의 공연으로 시작하여 신승태, 박남정 등의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단풍이 만발하는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2024 성동구 구립도서관 북페스티벌’을 10월 26일 토요일에 개최한다. 2024 성동구 구립도서관 북 페스티벌은 ‘인공지능(AI)과 도서관’을 주제로 미래형 도서관의 모습을 선보인다. ‘2030 로봇도서관’은 서울숲 내 성동구 구립도서관(성동구립, 금호, 용답, 무지개, 성수, 청계, 매봉산숲속) 7개 서가가 구성된다. 로봇에게 희망도서를 검색하면 로봇이 비치되어 있는 서가로 가서 책을 직접 찾아주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생성형 AI 도서관’은 키오스크에 키워드를 입력하면 생성형 AI가 그림을 그려주는 서비스로 참여자가 키워드를 입력하여 자신만의 책을 만들 수 있다. ‘AR, XR 책카드’는 실감형 독서활동으로 모바일 기기에 QR코드를 스캔하면 동화 속 캐릭터가 눈앞에 증강현실로 나타나 서울숲 가족마당 곳곳을 돌아다니며 책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십 대가 알아야 할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전승민 작가 초청 강연을 필두로 ‘인공지능 로봇, 어디까지 알고 있니?’ 원화 전시가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진행된다. 이 밖에도 성동구 구립도서관 북 페스티벌은 서울숲 가
지난해 발생한 56조원의 국세수입 결손에 따라 경기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4천900억원이 넘는 보통교부세를 받지 못하게 됐다 14일 경기도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년도 국세수입 결손으로 경기지역 31개 시군 가운데 교부세 불교부 단체인 성남시와 화성시를 제외한 나머지 29개 시군이 받아야 할 보통교부세 4천913억원이 삭감됐다. 정 의원은 "중앙정부의 세수부족 탓에 정부는 경기도의 지방교부세를 대폭 삭감했는데 이는 재정이 열악한 도내 기초지자체에는 사형선고와 같다"며 "올해도 세수결손이 30조원 규모로 발생함에 따라 지방교부세가 대폭 삭감될 위기에 처했다"고 말했다. 도내 지자체 중 재정자립도가 10%대는 4곳, 20%대는 9곳이며 평균 재정자립도는 32.72%이다. 정 의원은 "현행 지방자치법에 따라 중앙의 부담을 지방으로 전가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는 중앙 세수부족과는 별개로 올해 국회가 의결한 지방교부세를 그대로 집행해야 한다"고 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회 농해수위 소속 위원들과 장세일 더불어민주당 영광군수 후보가 기민한 움직임으로 영광통합RPC에 쌓여 있던 1,500t의 비축미 중 500t을 처리했다. 장세일 후보와 민주당 농해수위 위원들은 지난 5일 장세일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영광 지역 농협 조합장들과 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쌀값 하락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영광통합RPC 비축 구곡 처리가 되어야지만 올해 추곡 수매 물량을 비축할 수 있다′는 농민들의 절절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후 국회 민주당 농해수위 위원들은 ″농협중앙회와 적극 협의한 끝에 영광통합RPC에 쌓여있는 구곡을 농협중앙회가 알선해 500t을 처리하기로 했다″며 올해 신곡을 수매 비축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게 돼 영광지역 농민들의 걱정을 덜었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달 23일 영광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쌀값 정상화를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최근 쌀값이 17만원대로 떨어졌다는데, 이는 원가조차 보장되지 않는 수준"이라며 "쌀값 문제는 단순히 농민 개인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 식량 안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의 발언과 민주당원의 호소글이 더해지면서 김민석, 한준호, 김병주, 주철현 등
원주시는 10월 14일(월) 오후 2시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국내 혁신 선도기업 13개 사와 협력하여, ‘원주형 AI 얼라이언스 구축 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하연섭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부총장, 이준동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 부총장, 이병찬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학장, 이영규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이사장 등 국내 혁신기관과 기업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작년 11월 체결된 1차 협약에 이어지는 두 번째 협약으로, 원주형 AI산업 연구개발 및 융합산업의 집적화를 유도하는 것을 골자로 하여 각 기관이 원주형 AI산업 육성과 지역 신성장 산업 발전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AI얼라이언스 협의체와 원주미래산업진흥원, 그리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함께 원주형 AI 실현을 위한 완벽한 컨트롤 타워를 구성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원주형 AI얼라이언스 지원 ▲원주시 AI융합산업 생태계 조성 및 정책 지원 ▲미래먹거리 산업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지원 ▲산학연병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디지털전환 정책 지원 ▲빅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