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꾸준히 늘어나는 외국인 환자 유치 성과에 맞춰 해외 의료관광 관계자를 초청하는 국제 교류 행사를 제주에서 개최한다. 제주도는 지난 8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년 하반기 외국인 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 개최지 공모에 응모해 대구광역시와 함께 선정됐다. 이 사업은 수도권 지역을 제외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하는 것이다. 행사 기간은 11월 2일부터 8일까지로, 대구는 2일부터 5일까지, 제주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대구와 제주를 각각 3박 4일 동안 연속으로 방문하며, 현장 방문과 사업 교류 만남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 팸투어: 사전 답사 여행 또는 홍보 여행으로, 제주를 방문한 유치사업자를 대상으로 제주를 홍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의료기관 및 관광지를 소개하는 행사 * 비즈니스 미팅: 해외바이어와 제주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이 1:1로 대면해 의료관광 사업 관련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행사 제주를 방문하는 해외 의료관광 관계자들은 중국, 베트남, 몽골 등 총 8개국에서 온 16개 기관으로, 5일 제주에 도착해 8일 떠날 예정이다. 5일과 7일에는 제주 지역의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
제주시는 오는 10월 25일(토) 오전 9시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금연환경 조성과 비만 예방을 위한 ‘연기 제로 비만 제로 건강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Step by Step 건강한 한걸음! 금연의 첫걸음!’을 주제로 1부 걷기 행사와 2부 건강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걷기 행사는 시민복지타운 광장을 출발해 제주문학관과 연북로를 지나 다시 광장으로 돌아오는 4.3km 코스로, 사전 신청을 통해 6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2부 건강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부스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 향토장터 등이 열릴 예정이다. 신청은 제주보건소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7일(금)까지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