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공식 인터넷 쇼핑몰 ‘원주몰’이 여름철 소비 촉진과 지역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2026 원주몰 여름맞이 기획전’을 운영한다. 기획전 기간 원주몰 전 상품을 대상으로 30% 할인쿠폰을 발행한다. 쿠폰은 1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다른 쿠폰과 중복 사용할 수 없으며, 발급 당일에만 사용 가능하다. 할인쿠폰은 행사 기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에 발급하며, 7월 한 달 동안 총 9차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한 번 기회를 놓치더라도 다음 발급일에 다시 참여할 수 있어 소비자가 더 여유롭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회원에게는 적립금 5천 원을 지급한다. 적립금은 지급일로부터 7일간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쿠폰과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원주몰은 지역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를 넓히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계절별 할인기획전과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경미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도 반갑지만, 알뜰한 할인 소식은 더욱 반갑게 느껴진다”라며, “7월 한 달 동안 총 아홉 번의 할인쿠폰을 준
춘천시가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확산하고 자원순환 실천을 늘리기 위해 7월부터 신북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재활용품 포인트 대면보상'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 무게를 측정해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운영 장소는 신북 재활용도움센터(샘뜨락길 54)이며,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보상 대상은 △투명페트병 △일반 종이팩 △멸균팩 △철캔 △알루미늄캔 등 재활용 가치가 높은 품목이다.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자원순환 IOT' 앱을 설치해 회원가입한 뒤 깨끗하게 분리배출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된다. 현장에서 무게를 측정해 품목별 기준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으로 환급하거나 교통카드 충전에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참여율과 운영 성과를 분석해 사업 확대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면 보상 시범 운영을 통해 쓰레기가 유가 보상이 가능한 자원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전북청년허브센터)는 ‘2026년 전북 청년 직무인턴(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 청년 직무인턴은 2017년부터 운영해 온 전북자치도의 대표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도내 기업에서의 현장 실무 경험을 통해 청년들의 직무역량과 취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기존 5주형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3개월형 장기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청년들이 보다 깊이 있는 실무 경험을 쌓고, 기업도 청년의 직무 적합성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도록 사업을 개편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이며, 총 1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청년 인턴 1인당 월 200만 원의 인건비를 최대 3개월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청년 모집과 매칭을 거쳐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인턴십을 운영하게 된다. 인턴십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는 사전 직무교육을 제공하고,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북 청년 직무인턴 공식 누리집(www.jbintern.or
최근 지방자치단체 행정에서도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AI는 더 이상 보고서 초안을 쓰거나 회의 내용을 요약하는 도구에 머물지 않는다. 이제는 도시 문제를 먼저 발견하고, 행정 대응을 앞당기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 대표 사례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AI 기반 쓰레기 관리시스템이다. 암스테르담은 관광객이 많고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다. 그만큼 거리 청결과 폐기물 관리는 시민이 매일 체감하는 중요한 행정 서비스다. 도시가 아무리 첨단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도 거리 곳곳에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다면 시민은 행정의 품질을 낮게 평가할 수밖에 없다. 암스테르담에는 약 1만 5,000개의 지하 쓰레기 컨테이너가 설치되어 있다. 이 시설은 도시 미관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내부가 가득 찼는지, 고장이 났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컨테이너가 넘치면 시민들은 주변에 쓰레기를 놓고 가고, 곧 거리 환경이 악화된다. 기존 방식은 시민 신고에 의존했다. 시민이 모바일 앱이나 웹사이트로 쓰레기 문제를 신고하면 행정이 현장을 확인하고 수거에 나서는 구조였다. 그러나 이 방식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 신고가 많은 지역은 빠르게 대응하지만, 신
앞선 글에서는 AI 에이전트가 공무원의 업무를 어떻게 바꾸는지, 그리고 이를 개인의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그렇다면 이제 시선을 한 단계 더 넓혀야 한다. AI 에이전트는 개인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도구를 넘어, 국가 전체의 행정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하는 기술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행정은 ‘신청주의’를 기반으로 운영되어 왔다. 국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자격을 증명하며, 신청서를 제출해야 했다. 공무원은 이를 검토하고 승인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 과정은 오랜 기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화되었지만, 여전히 기본 구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그러나 AI 에이전트가 도입되면서 이 구조 자체가 바뀌고 있다. 핵심은 ‘국민이 신청하는 행정’에서 ‘국가가 먼저 제안하는 행정’으로의 전환이다. 즉, 국민이 자신의 자격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격을 판단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먼저 제안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출생, 취업, 실직, 소득 변화와 같은 중요한 삶의 이벤트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는 이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해당 개인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와 혜택을 분석한다.
포항은 걷는 순간마다 다른 표정을 보여주는 도시다. 오래된 골목에는 시간이 머물고, 바다 끝에는 빛이 번지며, 시장 골목에는 따뜻한 삶의 소리가 흐른다. 이번 여정은 포항을 처음 찾는 이에게는 설렘을, 다시 찾는 이에게는 새로운 발견을 선사한다. ■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 사진 한 장에도 이야기가 남는, 포항의 감성 산책길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골목이다. 오래된 가옥과 돌계단, 항구를 향한 풍경이 어우러져 낯설면서 도 아련한 분위기를 만든다. 골목을 걷다 보면 100년 전 기억과 오늘의 바다가 조용히 포개진다. ■ 과메기문화관 - 포항의 맛을 더 깊이 이해하는 여행지 포항의 겨울 바다와 삶의 맛을 만나는 공간이다. 포항을 대표하는 특산물 과메기의 역사와 이야기가 전시와 체험으로 펼쳐진다. 아이들에게는 흥미로운 배움의 장소가 되고, 어른들에게는 구룡포의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는 여유가 된다. ■ 호미곶광장 - 동해의 빛이 가장 찬란하게 시작되는 곳 바다 위 ‘상생의 손’ 너머로 해가 떠오르면, 여행자의 마음에도 새로운 기운이 차오른다.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과 시원한 바닷바람은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게 한다. 포항이 왜 해맞이의 도시인지 온몸으로 느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