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 BIX (Business & Industry Complex)' 내 산업시설 용지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식료품 제조업을 대상으로 총 7필지를 공급한다. 공급가격은 필지별로 최소 9억 7,429만 3천 원에서 최대 22억 7,249만 9천 원이다. 이달 27일∼28일까지 접수하고, 연천군의 입주 심사를 거쳐 4월 14일 입주대상자를 선정한다. GH와 연천군이 조성하는 연천 BIX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273-4 일원에 60만㎡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전철 1호선,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구리-세종 고속도로 등 우수한 광역교통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분양가격인 조성원가는 3.3㎡당 84만3809원으로 인근 산업단지 대비 저렴하고, 각종 투자 인센티브 ·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보증지원, 국세 및 지방세 감면 등 다양한 혜택도 눈여겨볼 만하다. 또 유네스코가 인증한 생물권 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등 임진강, 한탄강이 세로축과 가로축을 이룬 풍부한 수계자원을 갖춰 '그린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도 나온다. 공급 관련 세부 사항은 GH 홈페이지(www.gh.or.kr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이하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3월 17일 대구광역시 남구청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전국 시군구에 지역단위 사회복지협의회 설립이 의무화되어 민관 복지협력 체계가 조성됨에 따라 사회복지 전달체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협약식은 조재구 협의회 대표회장과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역의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사회복지협의회의 운영지원 조례 제정 등을 협력키로 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그동안 지역의 어려운 복지소외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오늘 협약은 복지소외계층을 상시발굴하여 지역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뜻깊은 민관 복지 협력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중앙-시도-시군구로 이어지는 민간 복지전달체계를 확립하여, 시군구와 함께 지역복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협의회는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사회복지협의회가 설립되지 않은 57곳(25%)의 시・군・구를 대상으로 협의회 설립을 확대하고, 관련 조
속초의 겨울이 마지막으로 관광객들에게 하얀 손을 흔들고 있다. 17일 강원 속초시에 20㎝의 눈이 쌓였다.<사진=속초시 제공>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하동군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하동형 농촌에서 살아보기 "하동에서 1주 어때?" 프로그램을 올해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4박 5일간 하동군에 머물면서 귀농·귀촌 교육, 농장·농가 탐방, 귀농·귀촌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하동으로 귀농·귀촌에 좀 더 깊게 다가가는 사업이다. 하동군은 참가자들에게 무료 숙박과 식사비, 체험비를 제공하고 하동군 13개 읍·면의 특징과 지역민의 삶을 소개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특성에 맞는 귀농·귀촌지를 선택하도록 돕는다. 올해 프로그램은 3월부터 10월까지 10명씩 총 10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 타 시군구 거주자로, 하동군에 살아보기를 희망하고 SNS 홍보가 가능한 자이다. 올해 1기 모집은 지난 2월 28일 마감됐으며, 신청이 폭발적으로 몰려 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10명의 참가자는 오는 3월 20일부터 하동에서의 일주일 체험을 시작한다. 2기와 3기는 4월 둘째 주와 넷째 주에 각각 진행되며, 오는 3월 2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 홈페이지 및 하동군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지난 1월 31일 공포된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라 산림재난을 보다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기 위해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설립위원회’(이하 설립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한국치산기술협회 △한국임업진흥원 내 산림병해충모니터링센터 등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을 담당하는 3개 기관을 통합해 설립되는 공공기관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산림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산림재난방지 정책 현황 및 공단 설립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공단 설립위원회의 구성과 기능, 위원회의 개최 및 의결정족수 등 운영 규정을 심의·의결했다. 설립위원회는 산림재난·조직·행정·법률분야의 민간 전문가 및 내부위원 등 7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1년 동안 공단 정관 및 인사·복무·보수 등 규정을 마련하고 공단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림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한 핵심 기관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통합대응을 통해 국민 안전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또 하나의 꿈이 현실이 됐다.” 남극 빈슨메시프(4,892m) 정상에서 휘날린 태극기와 함께 구미시가 12년에 걸친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을 마침내 완성했다. 지자체 주도의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으로는 국내 최초의 기록이다. 지난 3월 14일 열린 해단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박교상 시의회 의장, 구미시산악연맹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원정대의 성과를 축하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 꿈의 시작, 2008년 초오유 봉에서 구미시의 도전은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며 결성된 ‘Yes Gumi 초오유 원정대’가 그 시작이다. 원정대는 같은 해 10월 2일 11시 40분 히말라야 초오유봉(8,201m) 정상에 올라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예스구미 조형탑’을 매립하며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 도전의 서막, 7대륙 최고봉 원정대 결성(2011.6월) 2011년 구미시는 시 승격 40주년(2018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세계 7대륙 최고봉을 정복하는 야심 찬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Yes Gumi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대’를 결성했다. 원정대는 2012년 유럽의 엘브루즈를 시작으로
원강수 원주시장은 14일 지정면 남현우 씨, 김은혜 씨 부부의 세쌍둥이 출산 가정을 방문해 세쌍둥이의 백일을 축하했다. 남 김씨 부부는 2020년 출생한 첫째를 두고 있어 모두 네 자녀를 두고 있다. 시는 세쌍둥이 가정에 출산축하선물, 출생축하금 및 첫만남이용권 등을 지원했으며, 이 외에도 부모급여, 아동수당, 강원특별자치도 육아기본수당, 보육료 등 총 2억 원 상당의 지원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 내에 당뇨 전담팀을 신설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행되는 정책으로, 인천시민들의 당뇨병 예방 및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전담팀 운영을 통해 당뇨병 인식개선과 건강강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집중 추진하고, 향후 예산을 확보해 별도의 당뇨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 수는 4,097,623명으로 전체 인구의 7.98%를 차지하며, 인천의 경우 248,725명으로 전체 인구의 8.29%를 기록해 특·광역시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당뇨병 인지율은 24.3%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9.7%로 전국 1위로 나타났다. 기타 당뇨병 관련 지표들도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당뇨병 예방 및 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2023년 ‘인천광역시 당뇨병 환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제1형 당뇨병 환자 의료기기 지원’ 및 전국 최초 ‘제1형 당뇨병 환자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하는 등 당뇨병 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
카이스트 장석복 교수<사진>가 지난 3월 13일 태백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장석복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는 초중고를 태백에서 보낸 태백 출신으로 현재 해당 과학 분야에서 국제적 최정상급 연구자이다. 한국과학상(대통령, 2013),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대통령, 2019), 동곡상(2020), 삼성호암상(2022)의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태백시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으며 태백 명예시민으로서 시정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19년 황지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카이스트 견학을 하도록 주선하였으며, 2020년에 모교인 장성초등학교, 태백중학교, 황지고등학교에 10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부하였다. 장석복 교수는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적으나마 고향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해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태백시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부산 최초 도시농업테마공원인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공원 조성 후 처음으로 '시민분양텃밭' 분양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분양하는 시민분양텃밭 규모는 총 60구좌이며, 1구좌의 면적은 공용면적 포함 약 15㎡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부산광역시에 주민등록 돼 있는 시민이다. 한 세대당 1구좌만 신청할 수 있으며 동일 세대 내에서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접수는 오는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기장군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교육/시설>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분양대상자가 선정된다. 1구좌 분양대금은 3만원으로, 최종 선정자에게 개별적으로 입금 방법이 안내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철마도시농업공원 '시민분양텃밭'이 시민들에게 농업 체험을 제공하면서,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힐링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철마도시농업공원은 도시농업 참여 기회 제공과 농업의 다원적 가치 확대를 위해 조성된 부산 최초의 도시농업테마공원이다. ▲도시농업센터 ▲시민분양텃밭 ▲어린이공영텃밭 ▲토종농장 ▲잔디광장 ▲주차장 등 도시민들이 농업과 자연을 체험하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