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질환 디지털치료기기 개발 기업 ㈜로완은 오는 9월 22일 ‘글로벌 디멘시아 컨퍼런스’에서 디지털치료기기를 활용한 치매 예방 비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컨퍼런스는 대한치매학회와 인지중재치료학회가 개최하는 국내 최대 치매 컨퍼런스로, 전문가들은 최신 치매 연구 동향과 비약물 치료를 통한 치매 극복 방향성을 논의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주식회사 로완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로완은 뇌 질환 디지털치료기기 개발기업으로, 최근 경도인지장애 개선 디지털치료기기 ‘슈퍼브레인 DEX’를 개발 완료하여 식약처 확증임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이날 컨퍼런스는 두 가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세계적인 뇌 연구 권위자인 미국 BNI 마완 사바(Marwan Sabbagh) 박사가 영상을 통해 연사로 나선다. 마완 박사는 ‘Global Dementia Drug Research Trends’란 주제로 최신 치매 약물 연구 동향을 강연한다. 이어 노스이스턴 대학교 아서 크레이머(Arthur Kramer) 박사는 ‘Exercise and Brain Cognition’을 주제로 운동과 뇌 인지 능력에 관해 발표하고, 일본 요코하마 쓰루미 재활병원 카츠아키
9월 14일 부산에서 열린 ‘지방시대 선포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서울과 부산 두 개의 축이 작동돼야 한다”라며 “영남과 호남이 함께 발전해 대한민국 전체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전국 17개 시도지사, 시도교육감, 지방시대 위원, 기업인, 청년 농어업인, 혁신도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으로 공정한 접근성, 지역의 재정 자주권 강화, 지역 스스로 발굴한 비교우위 산업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을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또 “무엇보다 교육이 지역 발전의 핵심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된 교육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정부는 지역의 기업 유치를 위한 세제 지원, 정주 여건의 개선, 토지 규제 권한의 지방이양을 과감하게 추진하고, 지역의 산업단지에 주거 시설과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며 “정부는 모든 권한을 중앙이 움켜쥐고, 말로만 지방을 외치지 않으며 과거의 전철을 절대 밟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에 변변한 쇼핑
우리가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화장실을 비롯한 일상생활에서 항상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365일 24시간 주님과 동행하게 해주는 놀라운 앱이 탄생했다. 바로 옛 주님AI 현 ‘초원’이라는 앱이다. 365일 24시간 하나님과 동행하도록 도와주는 AI '초원'을 개발한 김민준 대표를 소개한다. 초원 앱은 기독교 신앙의 실천을 일상의 모든 순간으로 확장하고 더욱 깊이있게 만들기 위한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현대 사회에서 신앙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초원 앱 제작자들은 현대의 기술을 적절히 활용하여 크리스천들이 신앙생활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고, 그 기술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고 있는 초원 앱 제작들은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는 고린도전서 10장 31절 말씀을 중심으로 IT사역을 펼쳐나가고 있다. 초원앱을 만든 ㈜초원비전 김민준 대표는 18세에 창업을 시작한 크리스천 청년 창업가다. 3번의 창업, 대기업에 매각, 포브스 아시아 리더 선정, 금융위원장상 수상 등 눈에 띄는 이력을 가
클로바X는 지역소멸대책에 대해 출산율 증가, 청년층 유입, 고령층 복지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간 협력 강화를 제시했다. 출산율 증가를 위해서는 출산지원금, 육아휴직 등의 제도를 강화하고 보육시설과 교육시설을 개선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그외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고 경제적 안정,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인식 개선, 인구 고령화 대책 마련, 지역간 균형발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등을 제시했다. 하지만 출산율을 증가시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지속적인 노력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사회 전반의 인식과 문화가 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청년층을 유입시키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 주거지원, 문화 및 여가시설 개선, 교육 인프라 개선, 지역간 협력강화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클로바X는 같은 질문에 세번의 다른 답변을 하고 어떤 답변의 경우 정확한 출처가 기록되기도 하여 챗봇이나 바드보다 좀 더 신뢰성있고 한국적인 상황에 맞는 답변을 해주었다. 그러나 다른 곳에서는 들을 수 없는 창의적인 답변을 제시하기보다는 일반적이고 평이한 답변이 주를 이루었다. 답변이 너무 식상하다면 재치있게 창의적인 질문을 던지면 좀 더 색다른 답변을 얻을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소방공무원 구조구급활동비를 2024년부터 현행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구조구급활동비는 구조구급 업무를 담당하는 소방공무원에게 매월 정액으로 지급하는 경비로서, 1996년 이후 10만원으로 동결되어 왔다. 그동안 소방의 역할이 화재사고 뿐만 아니라 자연재난(태풍, 홍수 등)과 사회재난(붕괴, 폭발, 교통사고 등)의 모든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소방공무원의 구조구급활동이 크게 증가해왔다. 이에 따라 소방공무원의 구조구급활동비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현장의 의견이 수년째 제기되어 왔다. 특히,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는 경찰·해경의 특정업무경비인 대민활동비(20만원)와의 형평성을 고려할 때,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행정안전부는 소방 및 시·도 등 의견을 수렴하여 검토하여, 소방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해 2024년부터 구조구급활동비 인상(개선 20만원)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9월 중 「지자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을 개정할 예정이다. 이는, 국민안전과 밀접한 대민 현장 활동을 수행하는 소방·경찰업무를 적극 지원하다는 이상민 장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실제로, 행정안전부가 주도하여 올해 1월부터 경찰 봉급을 공안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8월 30일 오후 송도컨벤시아(인천 연수구 소재)에서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을 개최한다. 최근 들어 기후위기로 인해 전 세계에서 피해가 커지고 있고, 우리나라도 집중호우, 가뭄, 폭염 등 기후위기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기후위기 피해는 적응역량, 사회기반시설 수준 등 지역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지역에 맞는 적응 대책을 수립하고 적기에 이를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선언식은 기후위기 피해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방정부의 의지를 모으고, 지역 중심의 적응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의 지자체가 기후위기 적응의 실천 의지를 최초로 표명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각 지역의 기초 지자체장, 지역별 탄소중립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하며, 이번 기후위기 적응 선언에는 전국의 거의 모든 지자체장(광역 17곳, 기초 217곳)이 동참한다. 지방정부는 기후적응 실천 선언문 낭독을 통해 △기후위기 적응 정책 우선 추진 및 이행체계 구축, △기후위기
우산은 가정이나 개인의 필수품이지만, 기념품으로 받거나 뜻하지 않게 비를 만나 값싼 우산을 구입하는 경우가 있어 누구나 2~3개씩은 갖고 있다. 오랜 기간 비가 오지 않을 때는 애물단지가 돼 버려지는 것이 많다. 전 세계에서 1년 동안 버려지는 철재 우산살을 모으면 에펠탑 25개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버려지는 우산이 재활용되지 않아 환경오염의 주범이 된다는 것이 문제다. 우산에는 120개의 각기 다른 소재의 부품(폴리에스터 우산천, 철재우산 살, 플라스틱 우산대, 플라스틱 또는 나무 손잡이, 철재 또는 플라스틱 우산살 연결 피스) 이 사용된다. 재활용하려면 재질별로 분리해야 하는데 그냥 통째로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소각이나 매립장으로 보내진다. 이탈리아 기업 깅코(Ginko)는 이 모든 부품을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프로필렌 (PP)이라는 단일 소재를 사용했고, 부품 수도 20개로 줄였다. 우산살의 경우 모두 하나로 연결돼 있다. 시각적 디자인을 살렸을 뿐 아니라, 무게도 보통 우산보다 훨씬 가볍다. ESG와 디자인 ESG란 Environment(친환경), Social(사회적 책임), Governance (지배구조 개선, 투명경영)의 머리글자로
50여명의 달인 참석 기수별 인사 및 네트워킹 교류 이번 워크숍은 2010년 지방행정의 달인 제도가 생긴 이래 1기부터 12기까지 모든 달인들을 초청한 것으로 이번 워크숍에는 전체 달인 165명 중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으로 일하고 있는 1기 지방행정의 달인 최덕림 전 순천시 국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 7월 27일 첫날에는 3기 달인인 장보웅 수원시 화서1동장의 사회로 개회 및 국민의례를 한 후 1기부터 12기까지 기수별로 참석한 달인들이 자신을 소개하고 이번 워크숍에 임하는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기수별은 물론 같은 기수라도 서로 낯설어 했는데, 인사를 하고 서로를 소개하며 알릴 수 있는 좋은 친교의 시간이었다. 모든 소개가 마친 후에는 지방행정의 달인 주관사인 월간 지방정부 이영애 발행인을 대신하여 양태석 수석기자가 지방행정의 달인이 그동안 이어져 온 역사를 상기시키며 앞으로도 지방행정의 달인들이 국가와 지역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류성한 총회장, 올해 안에 단체화 혹은 법인 만들어 달인 스스로
지방시대 혁신성장 정책 포럼의 목적 우리나라는 지난 20여 년간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펼쳤으나 수도권 집중은 심화되어 현재 생산과 인구의 50% 이상이 수도권에 몰려있다. 윤석열 정부는 수도권 쏠림이 중앙집권적 정책 추진의 결과로 인식하고, 정책 체계(패러다임)를 중앙 주도에서 ‘지역 주도형’으로 과감히 전환하여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고자 한다. 지방시대 혁신성장 정책포럼은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철학을 반영하여 지방의 시각에서 지역 이슈를 발굴하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것으로, 필요시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시대위원회 안건으로도 상정할 계획이다. 지방시대 대전환 기조로 8개 주제 다뤄 이번 포럼에서는 ‘공정·자율·혁신의 지방시대 대전환’을 기조로 8개 주제를 심도 깊게 다루었다. 특히, 기회발전특구, 지방투자 핵심(킬러)규제 등에 관심이 쏠렸다. 지방을 둘러싼 환경변화, 그 요인과 영향에 대해 발표한 김시덕 도시문헌학자는 “도시는 교통망과 산업권을 따라 초영역적으로 연계될 것이며, 지방은 대서울권에 맞서 연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인구감소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 도심 바깥에 새로운 택지를 개발하는 대신 기존 도심을 컴팩트 시티화하면 좋겠다”고
24일 오염수 방류를 결정한 일본 정부를 향해 핵 오염수 해양투기 결정을 철회하라는 목소리가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23일 경주시청 앞에서도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경주시민행동 단체 및 개인 일동이 한 자리에 모여 일본 기시다 내각의 결정을 강하게 질타했다. 경주시민행동은 "해양 생태계 오염과 파괴를 걱정하는 지구촌 시민의 우려를 뒤로하고, 오로지 세계 핵산업 카르텔 이익만을 좇는 결정을 내렸다"며 "태평양은 일본의 핵 쓰레기통이 아니다!"라는 구호를 잘 새겨 지금까지 핵 오염수를 육지에 보관해온 것처럼 앞으로 최소 100년간 육지에 보관하는 로드맵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 "일본 기시다 내각이 끝내 핵 오염수 해양투기를 감행하면 도요타와 소니, 유니클로와 같은 일본 상품이 한국 시장에서 또다시 철수하는 사태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경주시민 역시 불매 운동과 해양투기 중단에 앞장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