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차인연합회 제16대 신임 회장에 정갑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사진>이 선임됐다. 정갑윤 신임 회장은 11일 The-K 여의도 한국교직원공제회 그랜드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정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고유의 차 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적극 개최하고 참여해 우리 차 문화가 세계 차 문화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은 울산 지역구에서 내리 5선(16대~20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제18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제19대 국회 부의장 등을 역임한 뒤 현재는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차인연합회는 지난 1979년 1월20일 전국의 대표적인 차인(茶人)과 문화인들이 참여해 결성한 우리나라 최초의 차인 연합 단체이다. 2017년에는 정부지정 차전문인력양성기관 제5호로 인가 받았다. 현재 전국 1300개 단위차회에서 2만50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차문화 단체이다. 전통 차 다구류 생산진흥과 보급, 국민의 차 생활 및 예절의 보급, 국내외 차문화 교류 등을 사업 방침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등 대형 기업이 참여하는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3월 19~20일 aT센터에서 열린다. 이들 기업 외에도 CJ제일제당, LG에너지솔루션, 셀트리온, ㈜조선호텔앤리조트, 컴투스, 에드워드코리아, CAL㈜, ㈜네패스, ㈜이노스페이스 등 약 120개 기업이 참여한다. 개막에 앞서 3월 10일부터는 공식 누리집(대한민국채용박람회.kr)을 통해 참여기업의 상세정보, 현장 배치도 등을 볼 수 있으며, 전국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온라인 채용박람회(3.10.~3.28.)와 지역별 채용행사도 개최된다. 박람회의 ‘기업채용관’에는 삼성전자(ICT 분야)와 ㈜넥슨코리아(콘텐츠산업 분야)가 참여하며, ‘커리어On 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채용설명회, 현직자 직무특강에는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CJ제일제당, ㈜넥슨코리아, ASML Korea, ㈜카카오게임즈, 대원제약, LIG넥스원, 에드워드코리아 등 9개 기업의 인사 담당자, 현직자들이 참여해 기업의 인재상, 취업 비결을 공개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 현직자 직무특강에 참여하고 싶은 구직자는 공식 누리집(대한민국채용박람회.kr)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또한 3월 10일부터 시작되
30대 이하 청년층 3명 중 한 명은 농업 발전의 미래를 보고 귀농을 선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4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최근 5년간(2019~2023년) 귀농·귀촌한 6천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9~11월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귀농은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 생활 후 연고가 있는 농촌으로 이주하는 유(U)형이 74.3%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귀촌은 도시 출신자가 농촌으로 이주하는 아이(I)형이 우위를 점했다. 귀농 유형 가운데 유(U)형 74.3%, 아이(I)형 13.6%, 제이(J)형 12.1%, 귀촌 유형 가운데는 아이(I)형 48.9%, 유(U)형 36.0%, 제이(J)형 15.0% 차지하고 있다. 제이(J)형은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 생활 후 무연고 농촌으로 이주하는 유형이다. 귀농 이유는 자연환경(31.9%), 가업승계(20.0%), 농업의 비전 및 발전 가능성(19.8%) 순이었으며, 귀촌의 경우 자연환경(19.3%), 정서적 여유(19.0%), 농산업 외 직장 취업(19.0%) 순이었다. 하지만, 최근 6년 연속 30대 이하 청년층의 귀농 이유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민간의 투자 유도로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25년도 지역개발사업 공모를 본격 추진한다. 2015년부터 지역개발사업 공모를 통해 지역별 특색을 고려한 우수 사업을 선정하여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공모는 투자선도지구와 지역 수요맞춤지원 사업 2개 분야로 실시한다. 15년부터 총 195개 사업이 선정됐다. (투자선도지구 29개, 지역수요맞춤 166개) ’25년 공모는 5월 공모 접수를 시작으로 사전컨설팅, 현장심사, 최종평가 등을 거쳐 7월 초 최종 대상지가 선정될 예정이다. ’24년 우수사례로는 원주시의 ‘남원주 역세권 개발’(투자선도지구), 서천군의 ‘철길너머 희망으로(路) 조성사업’(지역수요맞춤지원) 등이 있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의 관광, 산업 등 특성화 지원을 통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최근 서울속초선, 중부내륙선 등 고속철도망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올해는 역세권·터미널 등 교통 요충지 중심으로 3곳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수도권‧제주도 외 지역의 기초지자체이며, 발전촉진형(낙후지역, 100억원 국비 지원)과 거점육성
행정안전부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건전하고 내실있는 지방의회 공무 국외출장 제도 정착을 위해 의회 직원 약 400명을 대상으로 정부세종청사 민원동에서 현장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방의회 국외출장 실태점검 결과’와 올해 1월 행정안전부의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규칙 표준(안)’ 개정 권고 이후 지방의회 현장 문의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1차(3월 5일), 2차(3월 7일)로 나뉘어 지방의회 직원 40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될 예정이며,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와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1차 워크숍 참석 지역은 서울, 인천, 대전, 강원, 경기, 충북, 충남이며 2차 워크숍 참석 지역은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세종,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이다. 우선, 국외출장 실태점검 결과에서 지적된 외유성 출장, 국외출장계획서·결과보고서 허위 작성, 회계·계약 법령 위반 등을 쉽게 이해해 제도 위반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규칙 표준(안)’에 대한 지방의회 직원 의견수렴 결과 마련된 보완 사
300여 명의 푸른 조끼가 한마음으로 “투쟁”을 외쳤고 한뜻으로 “쟁취”를 부르짖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석현정, 공노총)은 지난 2월 13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간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대의원대회를 열고 공무원 정년 연장과 생존권 쟁취 등을 다짐했다. 장소 천안 재능교육연수원 취재 엄정권 대기자 사진 정면주 실장 영상 제갈욱 PD “와”하는 함성과 폭발할듯한 박수 소리가 강당을 메우면서 시작된 결의대회는 팔 90도 흔들기의 이른바 민중의례로 ‘임 을 위한 행진곡’을 ‘각지게’ 부르며 시작됐다. 무대 좌우 세로 현수막에 쓰인 공적연금 강화/임금인상 쟁취, 공무원 노동· 정치기본권 쟁취라는 글자가 박자에 맞춰 너울거렸다. 석현정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대한민국이 흔들리고 있지만 공무원들이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국민이 안심할 수 있 다”라며 “2025년은 더욱 더 단단히 뭉쳐야 하는 시기다”고 전제하고 “조직화된 힘으로 동지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행 진해 봅시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영애 월간 지방정부 발행인은 대회에 내빈으로 참석, “어려운 시기일수록 용기를 잃지 말라”고 집행부를 격려하 며 공노총의 투쟁을 충실히 보도하겠
인사혁신처는 중앙행정기관 최초로 임신 중인 공무원의 주 1회 재택근무를 의무화하고, 점심시간을 단축해 그 시간만큼 일찍 퇴근할 수 있는 근무 혁신 제도를 운영한다. 인사처는 31일 가정 친화적 근무 여건 조성, 자율과 신뢰 기반 조직문화 정착, 디지털 기반 업무환경 구축 등 3대 핵심과제를 담은 인사처 근무 혁신 지침을 발표하고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사처는 우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가정 친화적 정책을 한층 강화한다. 임신 중인 공무원에게 주 1회 재택근무를 의무화하며, 8세 이하 자녀를 둔 육아기 공무원도 주 1회 재택근무를 권장한다. 업무 특성상 재택근무가 어려운 직위는 예외를 뒀으며 이 제도의 운영 결과를 다른 부처 확산을 위한 시범사례로 활용할 계획이다. 인사처는 이어서, 유연근무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점심시간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한다. 희망자는 점심시간을 30분으로 단축하고 그만큼 일찍 퇴근할 수 있는 제도를 6개월 동안 시범 운영한다. 기존에도 점심시간을 2시간까지 늘릴 수 있는 유연근무를 활용할 수 있었지만, 점심시간을 늘린 만큼 퇴근을 늦춰야 하는 점 때문에 활용도가 높지 않았다. 앞으로는 점심시간을 포함해 자녀
공무원들의 예술적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2025 공무원예술대전’ 계획이 올해 처음으로 통합 안내된다.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은 창의적이고 활기찬 공직문화를 꽃피우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공무원예술대전’의 진행 일정을 담은 통합 계획을 20일 발표했다. 올해 공무원예술대전은 음악제, 문학상, 미술전 세 갈래로 나눠 진행된다. 기존에는 응모작품 접수 기간 한 달 전 대전 별로 접수 기간과 심사 계획을 따로 알렸지만, 올해부턴 참가자들이 작품을 보다 넉넉히 준비할 수 있도록 공모 일정을 한데 모아 안내하도록 개선했다. 참가 대상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현직·퇴직 공무원이며, 공무직(무기계약직) 및 기간제 직원이라도 접수 마감일 기준 재직 중이라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 올해 달라진 공무원 음악제, 3개 부문으로 새 단장 제19회 공무원 음악제가 3월 19일부터 4월 1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가장 먼저 문을 연다. 지난해까지 △대중가요 등 가요 △고풍의(클래식) 성악 △기악, 재즈 등 연주 △판소리, 민요 등 국악 등 4개 부문이었지만 올해는 세분된 장르 구분을 탈피해 △독창 △합창 △연주 등 3개 부문에서 접수한다. 4~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월 26일(수) ‘2025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신규 대상지 25개소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어촌 300개소를 대상으로 총 3조 원을 투자하여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3개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① 유형① 경제플랫폼 조성 : 어업기반이 잘 갖추어진 어촌에 재정지원 사업을 마중물로 민간투자 사업을 활성화하여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개소당 최대 300억 원 지원) ② 유형②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 생활 서비스 기반 구축을 통한 유입 인구 정착,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확충을 통한 생활 편의시설 확보(개소당 최대 100억 원 지원) ③ 유형③]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 소규모 어항 및 배후 어촌마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항시설 확충 등 생활 안전시설 개선(개소당 최대 50억 원 지원) 금년도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연안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11개
지난해 12월 28일 개통한 GTX-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 60일 만에 승객 2,193,437명(일평균 36,557명)이 이용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국토교통부는 GTX-A 노선의 운정중앙∼서울역 첫 60일간(개통일∼’25.2.25) 운행 결과, 주간단위 일평균 이용객 수는 평일기준 41,755명(’25.2월말)으로 예측* 대비 83.4% 수준이며, 휴일기준은 36,815명(’25.2월말)으로 예측대비 94.3%에 달한다고 밝혔다. 운정중앙∼서울역구간 예측수요는 당초 평일평균 50,037명, 휴일평균 39,029명이었다. GTX-A 수서∼동탄구간도 개통 초기인 지난해 4월초, 주간단위 일평균 이용객 약 7천명(평일기준, 예측대비 50.1%)이었지만 개통 11개월 만에 주간 일평균 이용자 15,708명(예측대비 73.0%, ’25.2월말)으로 2배 이상 증가하였다. GTX 수서∼동탄 구간 이용자 증가의 주요 원인은 개통 후부터 지속적으로 연계교통 인프라를 개선하여 이용 편의가 향상된 점과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지도가 점차 높아진 결과로 분석된다.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도 개통 두 달째를 맞아 더욱 편리해진다. 운정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