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뉴캐슬시는 실시간 개방 데이터 공유를 통해 실시간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시민 맞춤 스마트 시티 데이터 활용 모범사례 뉴캐슬시가 만든 실시간 데이터 공유 사이트 '하우비지이즈툰'(HowBusyIsToon.com) 은 스마트 시티 데이터가 도시의 일상생활에 어떻게 이로움을 주고, 시청과 시민, 기업이 구축한 연대가 어떻게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하우비지이즈툰은 2020년 여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처음 완화됐을 때 도심의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제공, 특정 시간대에 도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용이한지, 안전한지를 쉽게 판단하도록 돕기 위해 만들었다. 이 웹사이트는 뉴캐슬 대학이 뉴캐슬시의회, NE1와 협력해 개발했다. 뉴캐슬 대학의 도시관측소(City Observatory)가 뉴캐슬의 쇼핑 중심지인 노섬벌랜드가(Northumberland Street)의 유동인구를 측정하는 카메라로부터 정기적으 로 수집해 제공하는 정보는 5분마다 최신 정보로 갱신되며 교통신호등 색깔로 도심의 혼잡도를 알려준다. 적색은 도심 유동인구가 많은 것이고 황색은 보통, 녹색은 유동인구가 적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용이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시흥시는 작년 169억 원을 투입해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비롯해, 공교육 내실화 프로그램 지원, 교복지원, 방과후·돌봄지원, 학교 환경 개선 및 체육관 건립 지원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11년째 서울대와의 교육협력사업을 운영해 모두가 교육으로 성장하는 도시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교육협력사업은 서울대학교의 교수진과 인력자원 등을 활용해 시흥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게 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서울대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진행하는 스누콤부터 시흥영재교육원 음악대학 재학생과 관내 학생들을 연계한 음악 멘토링까지 다양한 교육협력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다 보니 공교육 공백으로 인한 학력 저하 등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적 대안이 절실하다”며 “다양한 지역자원을 한데 모아 온ㆍ오프라인 교육 콘텐츠를 풍부하게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교육을 누릴 수 있는 ‘교육도시 시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언택트’가 주요 트렌드로 급부상한 가운데 온라인 쇼핑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 무인화가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대형마트 매장 내 유인계산대 줄고 무인계산대 늘어나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한 대형 쇼핑몰엔 서초구는 물론 인근 강남과 동작구 주민도 이용하는 몇 안 되는 슈퍼마켓이 있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유인계산대밖에 없었지만, 최근 유인계산대 몇 대를 치우고 그 자리를 무인계산대가 차지했다. 상품 바코드를 인식한 후 결제 카드만 삽입하면 자동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무인계산대의 장점이다. 이곳에서 불과 7㎞가량 떨어진 대형마트 사정도 마찬가지. 카트 한 가득 물건을 싣고 계산하기 위해 줄을 선 고객보다 무인계산대에서 능숙하게 바코드를 찍고 신속하게 계산하고 빠져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계산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나거나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배치된 직원이 도움을 주지만,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 활용이 능숙한 세대들은 큰 어려움 없이 무인계산대를 이용하고 있다. 인건비 절감하는 무인시스템 국내 편의점 업계와 대형마트들이 인건비를 절감하려는 차원에서 무인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려는 분위기다. 이미 편
충북 박세복 영동군수가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공모대회에서 지난해 시민소통분야에 이어 올해 창의적 혁신정책 분야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은 코로나19 위기관리에 모범이 될 만한 우수 사례들을 적극 발굴해 공유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하는 행사다. 코로나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이 주관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 지자체 통상교류위원회, 세계한인언론인협회 등이 공동 주관했다. 지난 12월 공모 안내기간을 거쳐 1달여간 중앙정부를 비롯해 지자체, 교육청, 민간기업 등 국내 및 해외 기관과 단체들로부터 공모 신청을 받았으며, 엄선된 심사위원 및 국내외 각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이중 박세복 군수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선진 코로나19 대응책을 추진해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창의적 혁신정책 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군은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19에 맞서, 군민들과 함께 위기를 슬기롭게 풀어나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청내에 코로나19 완충지대인 임시통합민원실을 설치해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인한 행정·방역활동 마비를 막았다. 비대면 방식의 IPTV기반 행정방송시스템을 구축해 부서간 업무 협력 체계를 강화했으며,
패션문화 진흥시책 실시 상황 시장이 매년 의회에 보고 1868년 개항한 고베항은 해외에서 일본으로 들어가는 관문도시였다. 개항과 함께 외국인 거류지가 개설되고, 서양 문화에 자극을 받아, 고베 양복·구두·양가구·양과자 등 산업이 태동하고 발전했다. 또 원재료 수입이나 제품의 수출이 편리해 빵·커피·진주 가공·케미컬 슈즈 산업이 발전했다. 개항 이래 고베만의 라이프스타일과 패션 센스를 배경으로 패션산업이 발전했다. 고베의 패션산업은 최근 해외 제품과의 경쟁 격화, 매출 감소, 후계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코로나 시기 대면 판매 방식의 재검토 등 변화하는 사회의 요구에 대응할 필요가 커졌다. 고베의 패션산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졌다. 여성 패션 슈즈를 주로 생산하는 고베 신발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여성이 '멋을 내고 외출하는' 기회가 줄어든 것도 영향을 받아, 특히 매출이 급감했다. 이에 고베 패션산업의 전통을 살리고 부흥시키기 위해 ‘고베다운 패션문화 진흥 조례’를 시의회 전원의 제안으로 2021년 6월 제정했다. 조례는 고베의 패션 문화·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시와 사업자가 협력해 제품 홍보에 적극 나서고 시 주최 행사에서 제
이영애 발행인_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QR 코드를 찍어 시장님이 나오는 인터뷰 영상을 보면서 인터뷰하기는 처음일 텐데, 소감도 말씀해주시죠. 박승원 광명시장_ (QR 영상 재생) 제 목소리가 멋있는지 처음 알았어요.(웃음) 이영애_시장님은 광명시 발전을 위해 고민을 참 많이 하실 것 같아요. 또 KTX 광명역이 있어 광명을 모르는 사람도 없을 것 같은데요. 박승원_ 광명시는 인구 약 30만의 작은 도시이지만, 서울과 인접한 지자체로 지역 번호 ‘02’를 사용합니다. 광명 시민의 60%가량이 서울로 출퇴근하고요. 도덕산·구름산·가학산·서독산 4개의 산과 안양천·목감천 2개의 천이 흐르는, 수도권이지만 천혜의 자연환경이 있는 매우 따뜻한 공동체입니다. 이영애_ 3기 신도시 추진은 어떻게 돼가나요? 박승원_ 국토부가 광명·시흥 제3기 신도시 지구 지정을 발표할 텐데, 그 전에 열리는 UCP(Uran Concept Planner) 회의를 통해 도출되는 신도시의 전체적인 개발 방향의 의견을 국토부에 전달할 겁니다. 우리 시는 글로벌 문화 수도 조성이라는 당찬 목표를 세워 설계했고, 조만간 국토부에 의견을 보내면 국토부가 다시 시민의 의견을 들어 최종 결정하게 될 것
공유재산 대부계약을 체결했으나 일부 면적이 도로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며, 실제 이용하지 못하는 면적에 대한 대부료는 부당이득이라고 대부료 일부 반환을 요구하는 경우 이를 반환해야 하는지 여부 Q. 질의 ○○시는 소유하고 있는 공유재산 중 일반재산 840㎡에 대하여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이하‘공유재산법’이라 한다) 제29조 및 제31조와 같은법 시행령 제29조 제 1항규정에 따라 계약기간 2015. 1. 1.부터 2019. 12. 31.까지 5년간 민원인 A와 수의계약으로 대부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물론 민원인 A는 대부계약과 더불어 그 기간에 따른 대부료 금1,520만 1,820원을 모두 각 납부했습니다. 그런데 이후 대부계약 만료일이 다가옴에 따라 공유재산법 제31조 제2항 규정에 따른 계약갱신 진행 중 갑자기 민원인 A가 ○○시청을 찾아와 대부계약을 체결한 토지가 사용할 당시 토지의 절반가량이 담장이 지나고 담장 옆은 도로 및 하천부지로 이용되고 있다면서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사에 측량을 요구한 결과 지적현황측량성과도에 의하면 실제 이용 면적은 840㎡의 55%에 불과한 562㎡로 나머지 45% 해당하는 378㎡는 도저히 이용할 수 없는 도로나 하천이라
영국 레스터시가 내년부터 시 전역에서 사업장 주차 부담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레스터시는 노팅엄시 모델을 기반으로 중앙정부의 허가를 받아 내년 초 사업장 주차 부담금(Workplace Parking Levy : WPL)을 도입할 계획임을 최근 발표했다. 스코틀랜드의 노팅엄시는 영국에서 유일하게 사업장 주차부담금을 부과하고 있으나 도심부에 있는 사업장만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시 전역 시행은 레스터시가 처음이다. 주차부담금은 직원이나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이용하도록 주차 공간을 제공하는 사 업체나 학교에 대해 자치단체가 주차면 수만큼 고용주나 학교에 부과하는 부담금을 말한다. 레스터시의 지침에 따르면 사업장 주차 부담금은 10개 이상의 주차면을 가진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레스터시 관내에 있는 450~600여 개의 사업장이 적용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레스터시에 중소업체가 많아 주차부담금을 내야 하는 사업장은 전체 사업체의 10% 정도이다. 세액은 1개 주차면당 연간 550파운드(88만 원)이다. 시 지침에 따르면 의료보험공단(NHS) 직원은 부담금을 3년간 한시적으로 50% 할인하도 록 했다. 경찰관,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도 부담금이 면제된다. 시가 부과하는
이영애 발행인_ 안녕하세요? 기장군수로 출마를 선언하셨는데요, 국민의힘에서는 어떤 직책을 맡으셨나요? 이승우 (주)코인텍 대표이사_ 기장군의회 전 의원으로 현재 국민의힘 기장군당원협의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영애_ 저희 독자들에게 한번 인사를 부탁드립니다. 이승우_ 안녕하십니까? 기장군을 사랑하는 정치인이자 올해로 22년의 업력을 가진,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K조선 등과 거래하는 비파괴검사 전문업체(주)코인텍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이승우입니다. 이영애_ 기장군의원은 몇 년 정도 하셨나요? 이승우_ 제 7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년을 의정활동했습니다. 이영애_ 당시 기장군의원으로 출마할 때 계기가 있었나요? 이승우_ 친한 중학교 친구가 경상남도의회 의원이었는데, 그 친구가 의정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 정치에 대해 관심을 가졌고, 저도 한번 해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사업의 목적은 이윤 추구이지만 정치는 나 자신의 이익보다는 그 역할에 따라 주민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할 수 있는 희생과 봉사에 매력을 느껴 출마하게 됐습니다. 이영애_ 기장군민들은 이승우 대표님 의원 시절을 어떻게 기억할까요? 이승우_ 아마도 주민들을 위해 언제든지
It’s Official!(공식적이다!) 지상 최대 스포츠 이벤트 슈퍼볼에 NFT 가 등장했다! 《포브스》, 《뉴욕 타임 스》를 포함한 미국의 주요 언론사는 NFT(Non-Fungible Token)가 주류 (mainstream)가 됐다며 일제히 보도했다. 슈퍼볼에 등장한 NFT : 작년에는 9,490만 달러, 올해는? 슈퍼볼은 200여 개 국가에서 약 1억 명의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지상 최대의 미식축구 이벤트로 특히 하프타임에 펼쳐지는 공연은 매년 전 세계를 열광시킨다. 2013년에 열린 제27회 슈퍼볼에서는 가수 싸이가 출연한 광고가 상영됐는데 광고 단가가 1초에 무려 1억 4,000만 원에 달하며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렇게 슈퍼볼 경기 중간중간에 상영 되는 광고는 당대 최고의 셀렙과 천문학적인 돈이 투자되는데, 연예인이 아닌 새로운 자가 등장했다. 바로 블록체인 기술로 작품에 대한 소유권을 기록하는 NFT이다. 올해 슈퍼볼 입장권에는 각 좌석 번호로 맞춤 제작된 기념 NFT 컬렉션이 제공되며, 2개의 암호화폐거래소인 Crypto.com과 FTX가 각자 경기 쉬는 시간에 광고를 상영했고, 세계적인 맥주회사 버드라이트는 광고에 유명 N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