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결한 도시를 만든다는 목적하에 기업형 불법투기를 예방하기 위한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우리마을지킴이와 감시단을 구성해 불법 투기 시도를 막아내는 등 전례 없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쓰레기와의 전쟁 선포 충주시는 작년부터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기업형 불법 폐기물 근절을 위해 강력하고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소매를 걷어 붙였다. 특히 불법 투기 감시요원을 읍·면 지역에 배치해 폐기물 불법 투기 예찰 활동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충주시는 효율적인 예찰을 위해 충주 전역을 대상으로 불법 투기 우려 지역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중점 감시 활동을 펼쳐왔다. 불법 투기 감시요원들은 투기 활동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취약 시간대에 잠복 근무를 실시하는 등 불법투기자들을 완벽하게 차단하기 위해 촘촘한 감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와의 전쟁 선포 이후 우리마을지킴이 구성, 시민결의대회 전개, 포상금 확대 등 여러 가지 특수시책을 추진한 결과 불법 투기에 대한 시민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악질적인 기업형 환경범법자 폐기물은 생활 적폐 범법자로 간주하고 수사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끝까지 추적해 엄중한 책임을 물을
군 단위 최초의 온라인 청원 사이트 개설, 민원인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민원처리 책임제, 외국인이 많은 지역 특성 살린 민원 서비스 등 민원 서비스의 최초를 쏘아 올린 음성군의 민원 정책을 들여다본다. 민원 서비스의 스푸트니크 격 음성 군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 확대를 주춧돌 삼아 하루 평균 1,070건이 넘는 민원을 처리하는 음성군 민원과. 단순민원이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하루에 접수되는 고충민원도 10건이 넘는다. 매일매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민원과 직원들은 무엇보다 지역 특성을 살리고 고객 눈높이에서 만족을 주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 시행 중이다. 군 단위 청원제의 스푸트니크(옛 소련이 발사한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라 할 수 있는 ‘군민e랑 톡톡’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2019년 2월 1일 온라인 청원 사이트를 열어 군과 주민 사이의 양방형 소통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소소한 내용부터 구체적인 지명과 원하는 사항을 상세하게 적은 청원까지 다양하다.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에 기반한 소통 공간으로서 군민이 주인인 군정이 구현되고 있는 것이다. 24시간 내내 이용할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도 군청사 내부에서 주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곳으로 이동했다.
충주시는 전국 최초로 ‘장애 유형 정도별 평생학습 추진 모형’을 개발해 체계적인 장애인 평생학습의 기반을 구축했다. ‘장애 유형·정도별 평생학습 추진 모형’은 충주시 등록 장애인 1만3,329명의 장애 유형・정도에 따른 현황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의 구조화를 최초로 제시했다. 시는 이러한 모형을 바탕으로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 △장애인 평생학습 분야 포럼 개최 △장애인 평생학습 전문 인력 수어교실 운영 △평생학습동아리+장애인 연계 프리 밀리(friend+family) △장애인 반려동물을 만나다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과정 운영 △장애인 평생학습 전문 강사 양성과정 등을 운영해 240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42명 의 장애인 평생학습 전문강사를 양성했다. 특히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장애인 반려동물을 만나다’ 사업은 평소 접하지 못했던 기존 프로그램과는 차별화해 장애인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맑은 물과 공기,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으로 귀농·귀촌지로 각광받고 있는 옥천군 사례를 들여다본다. 30대 이하 젊은 층 유입 늘어나 충북 옥천군이 귀농·귀촌지로 떠오르고 있다. 대청호 청정 지역인 옥천군은 맑은 물과 공기가 큰 자랑거리이고 전국 어디서든 2시간대에 접근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여기에 해마다 줄어드는 농촌 인구 감소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만들어 추진한 결과다. 2012년 408명에 불과하던 귀농·귀촌 인구가 이듬해인 2013년 802명으로 두 배가량 뛰더니 2017년에 1,096명, 2018년에는 2,213명으로 해마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1,202명이 옥천에 둥지를 틀었다.젊은 귀농·귀촌 인구도 늘어나고 있다. 전체 귀농·귀촌인 중30대 이하가 36%를 차지할 정도로 비율이 높다. 귀농인 정착 위해 다양한 지원 마련 군은 2010년 옥천군 귀농활성화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을 통해 적극적으로 도시민들을 유치했다. 올해 귀농인의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 사업은 농기계 구입 지원 사업, 주택수리비 지원 사업, 농지·주택 구입 세제지원 사업, 귀농인의 집 사업, 농업창업과 주
충청북도 증평군은 환경관리 분야에 특히 두각을 나타내며 다른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는 홍성열 군수의 각별한 관심과더불어 실무 부서인 환경과의 발 빠른 조치와 노력 덕분이다. 친환경도시 싱가포르를 본받은 증가포르 충청북도 증평군은 작지만 경쟁력 있는 단체이며 청렴한 행정과 친절한 공직사회를 목표로 녹색공원 도시를 지향한다.특히 선진국 싱가포르를 벤치마킹해 증가포르가 되는 것을목표로 환경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왔다. 그 덕분에 환경부가선정한 그린시티로 지정되는가 하면 전국 6대 녹색도시,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 전국 유일 7년 연속 도랑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각종 환경 관련 수상을 거머쥐었다. 최근에는 환경부 주관 폐수종말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도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지자체에도 선정됐다. 특히폐수유입률, 폐수 재이용률, 처리시설 자동화 및 운영 자료의전산화 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버려진 땅을 생명력 넘치는 공간으로 바꾸다 1. 연탄리 비위생 매립시설 정비 증평군은 연탄리에 위치한 사용이 종료된 비위생 매립지를새로운 녹지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 매립장은 종료된 지 20년이 넘어 2014년도에 사업비 1억 1,000만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수도권과 인접한 기업 입지의 최적지 진천군은 기업맞춤형 산업단지와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기업지원시스템 혁신 덕분에 3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기업지원시스템 혁신의 눈부신 성과 진천군은 민선6기 송기섭 군수 취임과 함께 CJ제일제당,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매년 1조 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며 현재까지 5조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진천군은 2016년 7월1일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운 지역 발전상을 제시하기 위해 명품도시추진단을 출범, 원스톱 기업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2019년 1월1일 조직개편을 통해 부군수 직속의 전략사업담당관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해 대규모 투자유치와 산업단지 개발, 기업 인허가 및 산업단지 관리 업무를 한 부서에서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전략사업담당관은 신규 산업단지 개발과 조성, 혁신도시 지원 등을 전담하는 프로젝트 조직으로, 대규모 기업투자 유치, 산업단지 조성 및 분양, 진입도로 및 하수종말처리시설 등 산업단지 기반시설 지원사업, 기업 인허가 및 각종 지원시책 추진 등 신속·정확한 기업투자 및 지원시스템을
유기농업 메카 괴산군이 특화 산업단지 조성과 촘촘한 기업 지원으로 공업과 농업 간 균형을 이뤄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 변하고 있다. 유기농업군 괴산,기업 유치로 활력 넘치는 지역 만들기 장수와 청정 이미지로 친숙한 이곳이 충북도 내 기업지원 시 책사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기업지원을 잘하는 지자체로발돋움해가고 있다. 특히 괴산군은 청정 유기농업 지역이라는 특성을 살려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이용한 기업 유치와 지원에 힘을쏟는 중이다. 괴산군에 등록된 업체는 모두 274개로, 이 가운데 89개소가 괴산군 농·특산물을 이용한 식품 업체다. 대표적으로 농축산물을 이용한 아이쿱(iCOOP) 식품가공 공장이 발효식품농공단지와 유기식품산업단지 내에 들어서 친환경유기농 제품을 생산 중이다. 또 친환경 고추장과 된장 등 장류 공장과 축산가공 공장 등 개별공장에서 안전한 먹거리를만들어내고 있다. 농업과 공업의 균형 맞추다 괴산군은 기존의 농업 발전에서 더 나아가 공업 발전을 통한 균형을 이루기 위해 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괴산군 특화 산업단지 둘러보고 가 괴산군에는 많은 기업이 입주해 있지는 않지만, 유기농업의메카라는 특성을 살린 ‘괴산유기식품
충청북도의 혁신정책은 거창한 담론이 아니다. 청년이 꿈을 갖고 주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소박한 혁신이지만 파급효과는 크다. 주민이 직접 발굴·해결하는 혁신실험사업 ‘지역문제 다함께 해결해봄’ 충청북도는 주민 상호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인 ‘지역문제 다함께 해결해봄’을 시작했다. ‘지역문제 다함께 해결해봄’은 10명 이상의 주민들이 모여 이웃들과 함께 지역 의제를 스스로 설정하고 직접 제안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하여 총 79건의 사업을 제안받았으며 심사위원회에서최종적으로 18건을 선정했다. 현재 쓰레기를 예술로 바꿔주는 길거리 공연, 환경캠페인 전개 및 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동네무인가게 운영, 마을공간을활용한 자녀돌봄품앗이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통하여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일상생활 속 불편이나 문제를발굴하고 해결해나가면서 공동체적 삶의 의미를 회복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1석 3조 충북행복결혼공제 청년실업, 저출산, 중소기업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하는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은 청년들의 결혼을 유도하고 중소(중견)기업 장기근속을 위해 충북도가 전국 최
지역 소멸 위기, 교육 지원에서 답 찾다 한국고용정보원은 ‘한국 지방소멸 2018 보고서’를 통해 전국시·군·구 10곳 중 4곳이 인구 감소로 소멸할 위험에 처해 있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충청북도도 예외는 아니다. 11개시·군 가운데 5곳인 괴산군·보은군·단양군·영동군·옥천군이 소멸 위기에 처한 지자체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귀농·귀촌으로 인구가 유입되는 지방도 있고 소멸위험 지역의 인구감소를 억제하는 데 일정 부분 기여는 하지만 인구유출 흐름을막지는 못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괴산군은 지역 소멸 위기의 해법을 ‘교육’에서 찾았다. 군은 해마다 1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지원을 펼쳐왔다. 올해는청소년 해외연수, 코딩교육(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한 괴산군 전체가 교육을 직접 챙기고 있다. 청소년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글로벌 연수 폭염으로 전국이 펄펄 끓던 올 7월16일부터 8월11일까지 괴산군 고등학생들은 뜨거운 한반도를 벗어나 프랑스와 미국, 호주, 일본 4개국을 돌며 미래 희망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괴산고와 목도고 90명 모두 빠짐없이 참가함으로써
미래의 농업 식용곤충산업 키운다 충청북도 옥천군 충북 옥천군은 식용곤충산업을 미래 농업의 핵심으로 보고 곤충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충청북도 옥천군은 곤충산업 육성 조례 제정과 곤충산업 종합 발전 계획 수립을 끝내고 곤충산업 육성 시책들을 하나하나 실천하고 있다. 충청북도에서 보은, 옥천, 영동 등 남부 3군에 곤충사육농가들이 집중돼 있는데 이 가운데 옥천지역 곤충사육 농가수의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2015년 6농가에서 올해 24농가로 늘었다. 농가 수는 2010년 ‘곤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한 후 2011년 2가구에서 시작해 7년 만에 10배가 넘게 늘었다.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 등 사육시설 면적은 7,900㎡에 이른다. 2016년부터 귀뚜라미와 메뚜기, 갈색거저리 애벌레,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등 곤충 7종을 식용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지정한 후, 많은 농가가 곤충산업에 관심을 갖고 옥천군이 지속적으로 곤충산업 육성정책을 펼치면서 사육농가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식품 원료허가를 받아 식용 곤충을 식품 첨가물로 가공할 수 있게 되면서 곤충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크게 부각됐다.6월 현재 옥천지역 곤충 사육 농가는 24가구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