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이 최신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어떻게 정책화하고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지 살펴봤다. 참고한국정보화진흥원 미국의 3D프린터 관련 정책 미국 오바마 정부는 미국의 제조업 경쟁력 저하에 위기를 느끼고, 제조업 재생 계획을 공표했다. 그 중 하나로 제조 혁신기관((IM:I Institute for Manufacturing Innovation) 을 설립하고 이를 전국 네트워크화하는 구상을 발표하면서 전국에 15개소를 설치했다. 이 제조혁신기관은 민·관·학 연구원, 엔지니어, 기업가, 학생 등이 공동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하게 협력하면서 혁신 제품이나 제조 기술을 개발, 사업화, 인재육성 등을 추진했다. 이중 미국 국방성이 주도하여 민관 공동 출자로 처음 설립된 제조 혁신기관이 프린터 기술을 목표로 한 NAMII(National Additive Manufacturing Innovation Institute)가 있는데 추후 ‘America Makes’ 로 개칭되었다. 또한 민관 협력으로 3D프린터를 포함한 각종 공작기계를 학습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정비했다. 대표적인 사업이 DARPA가 1000만 달러를 투자해 시작한 멘토(MENTOR: T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미 UCLA교수는 미국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찰리’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로봇을 제작했다. 한국계 최초인 데니스 홍의 TED 강연을 기반으로 로봇산업이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대한민국 공직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참고TED Conference 스트라이더(STriDER) 라는 로봇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다리가 세개인 로봇이며 자연에서 힌트를 얻었죠. 이 로봇은 몸을 180도 뒤집어서 두 다리 사이로 한 다리를 흔들며 땅에 딛습니다. 이것이 로봇이 걷는 방법입니다.두 다리로 걷는 인간의 경우, 걸을 때 근육을 이용해 다리를 들어올립니다. 인간은 한 쪽 다리를 흔들어서 바닥을 딛고 몸을 세운 다음, 다른 다리를 흔들어 바닥을 딛습니다. 여러분이 타고난 역학, 인체의 물리학을 마치 진자와 같이 사용하는 거죠. 그것을 수동 동적 운동 (Passive dynamic locomotion)이라고 합니다. 스트라이더는 이 인간 보행의 원리를 벤치마킹했습니다. 생물학적 로봇이라 불러도 좋죠. 스트라이더는 두 단계를 거쳤고, 계속 진화중입니다.스트라이더1은 관절을 움직이기 위해 쓰인 모터가 너무 많았죠. 그래서 기계적인 구조를 통합
국내 최고의 인공지능 전문가 최승진 포항공대 교수가 머신러닝과 딥러닝의 작동 원리와, 우리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활용해 보면 좋음직한 세계적인 수준의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소개한다. 자료최승진 포항공과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인공지능의 가장 단순한 개념은 자동화 기계다. 이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부터 중국의 《삼국지연의》 등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이렇듯 인공지능에 대한 인류의 관심은 상당히 오래되었다고 볼 수 있다. 전자계산기의 초기 모델이 개발된 1950년대부터는 인공지능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초창기의 낙관적인 기대와 달리 인공지능은 다른 전산 분야에 비해 상당히 더디게 발전되었다. 2000년대 이후에야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텍스트, 자연어, 이미지, 동영상 등)를 활용해 인공지능의 세부 문제를 해결하는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이 높은 정확도를 제공함에 따라 인공지능 연구의 주류로 대두되었다. 머신러닝이 성공할 수 있는 까닭은 크게 두 가지였다.첫째로는, 인터넷이 등장하고 IT기기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쉽게 얻을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었다. 대부분의 머신러닝 알고리
스마트폰의 탄생이 ‘산업혁명’이라고 불리웠지만 지금 일어나는 첨단 혁명은 그에 비교도 안될 정도로 폭발적이다. 첨단 산업의 동향을 소개하고 이해를 도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민하고 있는 우리 공직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특집을 준비했다. 다시 한 번 거대한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애플이 아이 폰으로 모바일 혁명을 일으켰던 것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다. 그 주역은 딥러닝이 기반이 된 인공지능과 로봇 공학, 자율주행차와 전기자동차, 드론,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기기(VR Machine), 3D·4D프린터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하다. 이제 곧 당신은 운전대에 손을 대지 않고 인공지능이 쓴 인터넷 기사를 읽으며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다. 집에 전깃불이나 보일러를 끄지 않았는지 스마트폰 터치 한 번으로 확인 가능하고, 3D프린터가 만든 패스트푸드를 먹으며 차 안에서 가상 현실기기를 착용하고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이는 동화책에 나올 법한 머나먼 미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당장 실현되고 있는 현실이다. ‘자동차업계의 애플’ 테슬라(Tesla)의 엘론 머스크가 만든 전기차 ‘모델3’ 은 2000만 원대의 가격으로 1억 원이 넘는 전기
찾아가는 칭찬배달통(通) 서권열 행정자치부 창조행정담당관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칭찬릴레이예요. 덕분에 직원들을 칭찬하고 격려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조직문화가 형성됐어요. 서로 공유하고 협력한다는 차원에서 정부3.0 정신과도 맥이 통하죠. 옛날에 이런 상이 있었다면 저도 받아보고 싶었을 거예요. 입소문을 통해 배달통이 자연적으로 알려지길 바라며 국민 전체 칭찬 릴레이로 발전하면 좋겠어요. 무엇보다 공직자들이 투철한 국가관과 대국민 서비스관을 재정립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며 국민을 더 받드는 공무원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이 상의 부족한 점은 좀 더 보완해 업그레이드시키겠습니다. 토닥토닥상 & 지자체 우수스타 최승환 행정자치부 자치행정과 자치행정팀장 ‘토닥토닥상’은 지방행정실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아우러 주자는 차원에서 만들어졌어요. 묵묵히 일하거나 탁월한 업무 성과를 거둔 실무직원들을 발굴해 격려하는 것이죠. 악성 민원이 많은 주민 등록 민원 업무를 잘 응대하거나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새마을금고를 쇄신하는 데 기여한 직원들이 이 상을 받았어요. ‘토닥토닥상’을 통해 답답한 조직문화가 활기 넘치고 가족 같은 분위기로 바뀌길 바랍니다. 지자체와 워크숍
행정자차부 창조정부조직실은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우수한 업무 성적이나 활발한 대외활동, 동료들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한 직원을 대상으로 ‘베스트창조인상’을 수여한다. 창조정부조직실 내의 각 과에서 수상자를 추천하면 창조정부조직실 직원들이 한 명을 선정하고, 창조정부조직 실장이 직접 수상자를 찾아가 격려한다. 직원들이 만든 상장과 상품권 등의 인센티브를 수여하고, 함께 준비한 간단한 다과를 먹으며 서로 업무 등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하고 있다. 지금까지 행복 메신저상, 숨은 일꾼상, 잘 고친상, 척척일꾼상 등 조직의 윤활유와 비타민 역할을 한 직원들이 베스트 창조인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시간과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각 과에서 한 명씩만 선정했지만 앞으로는 범위를 확대해 창조정부조직실 전 직원이 함께 참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토닥토닥상은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 소속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행정실 직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이것도 ‘찾아가는 칭찬배달통’과 같은 콘셉트인데, 매월 협업 우수자, 창의적 업무수행자, 실과의 분위기 메이커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직원들을 동료들이 자유롭게 추천·선정하는 방식이다. 토닥토닥상은 추천 받은 직원들을 행정실 내 과별 2명으로 구성된심사위원단이 평가하고, 여기에 직원들의투표 결과를 1대 1로합산해 선정하며, 2015년 2월부터 매월 1인을 뽑아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가 선정되면, 지방행정실장이 직접 부서와 직원을 격려하고 10만원 상당의 본인 희망 물품을 수상자에게 수여한다. 또한 수상자의 소속부서에는 피자 등 소정의 간식을 제공해 부서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2015년의 경우 메르스 대응으로 바빴던 5월과 6월을 제외하고 2월부터 9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 수상자는 물론 지방행정실 공직자들의 부서 화합을 도모했다고 한다.
묵묵히 맡은 일에 소신을 가지고 정성을 다하고 있는 우리 직원들! 행정자치부는 2016년 4월부터 ‘찾아가는 칭찬배달통(通)’을 운영하고 있다. 업무 방식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인데,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열심히 일하는 직원을 주위 동료들이 추천하면 평가를 통해 3~5명의 인원을 선정해 상장과 선물을 전달하는 제도다. 매월 추천을 받기에 월마다 테마가 조금씩 바뀐다. 시행 두 번째 달인 5월에는, ‘가정의 달’에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면서 가족 친화 등에 모범을 보인 직원을 추천 대상으로 삼는다. 특히 3명 이상의 다자녀 혹은 쌍둥이를 부양하고 있거나, 80세 이상의 노부모 혹은 부모와 40세 이상 차이 나는 늦둥이를 부양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한다. 행자부는 각 실국 및 소속 기관 주무 부서는 물론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개인별 추천도 적극 받는다. 이를 취합해 행자부의 창조행정담당관과 본부 실국 주무팀장 등 6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하고, 여기에 행자부 직원들의 온라인 투표를 1:1로 더해 매월 3~5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포상은 행자부 직원 명의의 상장과 15만 원 이내의 희망선물로 이루어지는데, 특히
애플의 사훈은 ‘Think Different!'다. 다르게 생각해보는 것! 법과 규정을 엄격히 지켜야하는 공무원의 입장에서 는 참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공무원이 많아야 행정은 발전할 것이다. 대한민국 공직계의 스티브 잡스인 김성렬 차관은 그동안 거쳐 온 보직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는 남다른 상을 만들었다. 묵묵히 일하며 탁월한 성과를 낸 직원들을 격려하고 동기부여를 시켜주기 위함이다. 더불어 동료 직원들도 좀 더 업무에 집중하게 되었고, 수상자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작은 상을 하나 만들었을 뿐인데 그게 무슨 혁신이냐고 반문할 수 있겠다. 그러나 진정한 혁신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작은 것에서 시작된다. 돈 많이 안들이고 최고의 효과를 내는 것. 김 차관이 만든 상들은 일방적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동료 직원들이 직접 뽑고, 문구도 작성하고, 전달하는 상이다. 상을 받는 입장에서는 평생 동안 기억될 최고의 선물을 받는 것이다. 아무쪼록 이번 호에 소개하는 행정자치부의 남다른상이 벤치마킹이 되어 전국 243개 지자체에도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
행정자치부는 전국에 모범이 되는 우수 사례를 발굴한 후 각 지자체와 기관이 참고할 수 있도록 우수스타(발군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4명의 스타를 만났다 지방재정의 스타 김종욱 경상북도 포항시 지방행정사무관 김종국 사무관은 포항시가 사용하는 도로의 토지 명의자가 제기하는 소송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유권 이전등기 소송에 뛰어들었다. Mini Interview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원을 다니며 주말에도 나와 밤늦게까지 일을 할 때에는 혹시 찾아오는 사람이 있을까봐 출입문을 잠그고 사무실 창문을 열어 두고 일해야 할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전국에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국토교통부도 이와 비슷한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지 않으면 업무를 추진하기 힘듭니다. 아까운 예산이 눈먼 돈이 되지 않도록 담당 공무원은 관련 지식을 쌓고, 지자체장의 확고한 의지가 필요합니다. 지방규제개혁의 스타 박형욱 전라남도 여수시 주무관 여수시는 산단 내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주민, 환경단체를 설득하고 국토부로부터 산단개발계획변경 승인을 받아내는 한편, 산단실시계획변경의 관계법령을 적극 검토해 사전에 용지 조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M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