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 500만이 나홀로 집에] 데이터 뉴스로 살펴본 1인 가구 비율

​연도별 1인 가구 비율
(2015년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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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인 가구 비율은 27.2%(520만 가구)로 2010년 23.9%(422만 가구)에서 3.3%p(99만 가구) 증가했다. 1990년의 1인 가구 비율은 9.0%(102만 가구)였으며, 25년 동안 18.2%p(418만 가구) 증가한 것이다.

 

 

 

 

시도별 1인 가구 비율
(2015년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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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1인 가구 비율을 보면 강원도가 31.2%로 가장 높았고, 인천이 23.3%로 가장 낮았다. 주요국가 1인 가구 비율을 살펴보면 미국 28.0%, 영국 28.5%, 일본 32.7%, 노르웨이 37.9%다.

 

 

 

​       주민등록상 세대원수별 세대현황                               1인 세대 증가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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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 통계상 가구원이 1명인 1인 가구가 739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34.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가 분석한 9월 말 기준 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전체 2121만4428가구 가운데 1인 가구가 34.8%로가장 많았다.


1인 가구의 가구주 연령은 50대가 19.7%로 가장 많고 40대가 17.5%, 30대 17.1%, 60대 14.9%순이다. 만 17세 미만인 미성년 1인 가구는 8918가구(0.1%), 만 100세 이상은 1만2438가구(0.2%)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 가운데 남자는 51.9%로 여자(48.1%)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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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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