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는 12월 5일(금)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2025년 주한 외국공관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도지사협의회가 주한외교단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초청 간담회는 올해가 16번째로 68개국 70명의 외교관이 참석해 한국과 각국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정복 회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는 대한민국 지방정부들이 주한외교단과의 협력을 통해서 외교적으로 큰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며 “10월 서울에서 열린 제3회 한중시장지사성장회의, 11월 인천에서 개최된 제8회 한일시장지사회에서도 양국 지방정부의 공동 과제를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유 협의회장은 또 “이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가 지방을 살리는 것”이라며 “도시 간 외교 활성화를 위해 주한외교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Abdulla Saif Al Nuaimi) 주한아랍에미리트 대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GAROK)는 지역 차원의 국제협력을 선도해 왔다”며 “앞으로 한국 지방 정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도 건
2025년은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본격적인 지방시대 논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하 협의회) 역할이 크게 강조된 한해였다. 협의회는 각종 토론회나 간담회 등을 통해 “지방자치는 국민의 삶과 직결돼 있다”고 강조하며 ‘지방분권형 개헌’을 정부 측에 촉구했다. 대내적으로 분권형 지방자치 숙원 해결에 집중하면서 일본·중국과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경제· 과학·문화 등 실질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일본과는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공통 해결 접근에 합의한 점은 가시적 성과로 꼽힌다. 유 협의회장 “지역 정책은 지역에 맡겨라” 유정복 협의회장은 11월 4일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인천의 출생아 수와 경제 성장률 전국 1위를 예로 들며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지역 실정에 맞게 추진했기 때문이라며 진정한 지방자치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방자치 30년을 맞는 지금 중앙의 ‘허락받는 정치’에서 지역이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진정한 자치’로 변화해야 할 때”라며“재정과 권한이 뒷받침 되는 지방자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협의회는 지방정부 4대 협의회장 간담회를 갖고 지방분권형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