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대전숲체원에서 오는 25일 12시부터 18시까지 ‘2025 우리숲페스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숲페스타’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고 전국 8개 산림복지시설이 함께하는 숲속 문화축제로, 숲을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확장해 국민 누구나 자연 속에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숲’을 주제로 지역 예술인과 청년 예술인이 함께하는 음악 공연과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 지역 상생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12시부터 16시까지 식전 행사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산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숲속구름쉼터 ▲트리클라이밍 ▲나무피리·브로치 만들기 ▲QR숲해설 등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전통놀이 체험존, 숲속 보물찾기, 지역 소상공인 상생 판매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16시부터 18시까지는 ▲조이청소년오케스트라 ▲친절한영애씨(밴드) ▲김지희(기타리스트) ▲차수경(가수) 지역 예술인과 청년들로 구성된 숲속문화공연단이 출연해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우리숲페스타는 우리 산림을 중
영화와 산림문화가 만나는 특별한 시간, “숲속으로 영화소풍”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다. 산림청과 무주군이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재)무주산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숲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주제의 야외영화 2편(9. 19. (금)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멜로디 소동” / 20. (토) “윙키”)과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문화 체험, 신나는 숲속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산림문화 체험으로는 △그물망 놀이터&해먹, △열매 액자와 친환경 가방, △도마 만들기, △걱정 인형 열쇠고리, △천연 해충 기피제, △휴대전화 거치대 만들기, △산림 문학 100선(산림청이 선정한 숲, 나무, 산, 들, 꽃, 풀 등 자연을 주제로 한 문학작품 100권), △달리는 책 놀이터(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전자책, 듣는 책 등),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모노레일 체험 등이 마련된다. 19일 숲속 공연에서는 ‘뮤즈그레인’과 함께 “자연의 소리로 노래 만들기”를 해 볼 수 있으며 20일에는 ‘로로’의 “소리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자살 고위험군의 일상 회복과 심리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산림치유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진흥원은 재단과 자살시도자와 그 가족, 자살 유족, 전담 인력 등을 대상으로 숲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약 370여 명의 자살 고위험군에게 마음건강 회복 서비스를 지원했다. 프로그램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6점으로 매우 높았으며, 참여자들의 자아존중감은 8.94% 상승, 우울감은 8.26% 감소하는 등 치유 효과도 확인됐다. 올해는 정부의 ‘제5차 자살예방 기본계획’의 핵심 과제인 ‘생명존중 안심마을’사업의 자살 고위험군과 가족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일상회복을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 ‘비우고 숲’을 운영할 예정이다. * 생명존중안심마을: 읍·면·동 단위에서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협력하여 자살 위기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예방센터 등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자살예방 안전망 사업 아울러, 진흥원은 전국 국립산림복지시설을 거점으로 전 직원의 자살예방 교육 이수를 완료하고,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자살 고위험군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방침이다.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