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 전문기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재, 이하 공제회)가 3월 11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4대 거점에 광역센터를 순차로 문을 연다고 밝혔다.
수도권(서울), 중부권(세종), 영남권(대구), 호남권(광주)에 각각 설치되는 4대 거점 광역센터는 지자체 및 공단·공사 등 회원사와 적극적으로 소통, 요구에 부응해 현장 중심의 지방재정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한다.
앞서 공제회는 올 2월 '지방투자분석센터'를 새로 출범시켜 500억 원 이상 지방투자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수행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또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역의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인재 이사장은 "광역센터 출범으로 공제회 비전인 '지역 경영을 선도하는 세계적 지방재정 전문기관' 실현에 한발 다가섰다"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즉각 대응함으로써 회원과 공제회 간 상생발전 하는데 광역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