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기만 하던 시대는 지났다. 이제 전 세계 모두 함께 스마트폰 하나로 즐기는 노래방이
나왔다. 단순히 노래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노래를 녹음하고 친구와 공유하고 오디션에 도전할 수도 있다.
기획|편집부
노래방까지 가기 귀찮았다면, 혼자서 노래방에 가기 꺼려졌었다면 이제 그런 걱정을 날려버리자.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에브리싱은 고퀄리티 미디라이브 반주음을 무료로 이용할수 있는 노래방 애플리케이션이다.
약 2만8000여 곡을 보유하고 있어 실시간으로 인기차트를 확인하거나 원하는 곡을 선택해서 녹음, 녹화할 수있다. 자신의 목소리에 맞는 키로 조정이 가능하고 혼성 듀엣곡의 경우 각 파트를 색상으로 구별하기도 한다. 목소리 에코 효과 등 전문가가 직접 세팅한 다양한 효과도 제공된다.
에브리싱은 자신이 녹음, 녹화한 콘텐츠를 공개해 스타가 될 수 있는 ‘Town’과 개인 ‘채널’ 등 SNS 서비스를함께 제공하고 있는데, 내가 부른 노래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거나, 다른 사용자를 팔로우 해 노래를 감상할수도 있다.
Town에 공개된 노래들에 직접 댓글을 달거나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으로 공유할 수 있으며, 일·주·월별로 가장 많은 조횟수와 댓글을 받은 화제의 사용자를 확인할 수도 있다. 또 스타가 직접 부른 곡을 감상하거나 함께 듀엣으로 녹화를 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올해 3월부터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의 온라인 콘텐츠를 TV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스트리밍 기기인 ‘구글 크롬캐스트’와 연동한 TV-OUT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TV화면으로 다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에리브싱은 대형 연예기획사인 SM엔터네인먼트가 제작한 것이기 때문에 누구나 자신이 부른 노래로 가수가 되기 위한 오디션에 참가할 수도 있다.
현재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을 통해 약 500만 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한 에브리싱은 구글 플레이 올해의 앱으로 선정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