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혁신 행정] “평범한 관광지가 식상하다면, 송호관광지로 오세요!” - 충청북도 영동군 문화체육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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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 휴가철이면 누구다 다 비슷한 고민을 한다. ‘올해는 어디를 가야 잘 다녀왔다고 말할 수 있을까?’ 기존 관광지 모습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영동군의 송호관광지를 올 여름 다녀와 보자. 그리고 우리 도시로 관광객의 발길을 닿게 하고 싶다면, 영동군 문화체육관광과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관광사업에 주목해보자.

취재|오진희 기자

유수한 자연경관 속에 자리잡은 캠핑장에서 캠핑을 즐기면서, 퓨전 국악 공연을 보고 싶은가? 혹시 숲속 텐트에 누워, 밤하늘 별빛 아래서 뮤지컬을 관람하고 싶은가? 아니면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한 후, 피노키오 무언극을 아이의 손을 잡고 함께 관람하고 싶다면, 충청북도 영동군에 위치한 송호관광지로 캠핑카를 타고 떠나보자.

평범한 관광지에 식상해 있는 당신, 송호관광지라면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영동군에서는 송호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캠핑이라는 여유를 제공함과 동시에 웃음과 감동을 줄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관광객에게 육체적, 정신적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주면서 문화예술공연에 소외되어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공연 관람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문화충족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중이다.

영동군에서는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7~8월 두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퓨전국악과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공모에서 우수 사업으로 뽑힌 ‘클래식 국악 콘텐츠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8월 달 문화예술공연은 다음과 같다. 8월 8일 오후 7시에는 복화술 공연이 열리며, 8월 8일 오후 8시30분에는 전 세계 300만부 이상 판매된 바 있는 세계적인 아동문학가 오트프리트 프로이슬러의 스테디셀러를 영화화해 지난 6월 개봉한 ‘꼬마 유령’ 영화가 상영될 것이다. 8월 15일과, 8월 22일에는 악단 흥신소를 초청하여 전통 국악과 현대 음악을 결합한 신명나는 퓨전 국악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송호관광지는 충북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금강변100년 이상 된 소나무 1000여그루가 우거진 숲을 이루고 있어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금강에서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와 낚시도 즐길 수 있을뿐더러, 텐트 200개를 설치할 수 있는 야영장과 캠핑객을 위한 원룸(2실), 캐러밴(캠핑카) 10대를 갖추고 있다. 그리고 관광지 안에는 와인 전시와 시음을 할 수 있는 체험관, 와인갤러리, 와인광장 등을 갖춘 와인 테마 공원 등이 즐비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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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지난해부터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에 ‘클래식 국악 콘텐츠 활성화 사업’이 선정되어 도비 5억원을 지원받았다.
영동군은 국악과 와인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코스개발과 세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송호관광지에서의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역시 이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영동군은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웹(Web)으로 연결되는 ‘스마트 안내판’을 주요 관광지 6곳에 설치했다. 관광지의 각종 정보 및 동영상, 사진, 주변 맛집 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송호관광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 더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 영동군 황두현 주무관(043-740-3224)에게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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