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혁신 행정] 허준 마을, 주민의 자부심을 높이다 - 서울시 강서구 가양2동 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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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2동은 구암 허준 선생의 출생지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자 우리나라의 국보인 《동의보감》이 집필된 곳이기도 하다. ‘허준마을’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주민들과 정을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어가는 가양2동을 찾았다.

취재|황진아 기자

​허가바위, 허준박물관, 허준공원 등이 위치한 강서구 가양2동은 구암 허준선생의 흔적을 가장 잘 찾아볼 수 있는 곳이다. 마을 전체가 역사이자 문화인 가양2동은 허준마을이라는 브랜드를 이용한 마을 축제와 동의보감체험교실 등 허준 선생의 뜻을 기리는 다양한 사업을 펼침은 물론, 마을이 낯설고 서먹한 전입자들이 마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마을의 역사와 현황 등을 설명하는 환영식을 진행하는 등 허준마을 알리기에 열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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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2동은 주민들의 봉사활동과 참여가 돋보이는 마을이었다. 수급자가 많은 가양2동의 특성상 마을 주민들은 무엇이든 함께 나누고 공유하고자 했다. 최근 호평을 받고 있는 한복공유사업도 시작은 ‘나눔’이었다. 한복은 꼭 필요하지만 선뜻 구입하기 힘들다는 점에 착안해 집에서 잘 입지 않고 넣어두는 한복을 기증받아 세탁비만 받고 대여해주기 시작했다.

나눔으로 시작된 한복공유사업은 서울시가 진행하는 공유촉진사업비 지원사업 공모에서 기발한 아이디어라며 호평을 받았고 저렴한가격에 한복을 대여해 가는 주민들도 만족했다. 주변 지인들에게 홍보하겠다고 나서는 사람들도 생겼다.최인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처음에는 어려운 이웃에게 정을 나누겠다는 취지로 시작했는데 사업이 알려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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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반려동물 숙박대전’ … 최대 5만원 할인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반려동물 동반 숙박업소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5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태안군 소재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소 및 캠핑시설을 이용하는 반려인에게 최대 5만 원의 숙박료를 할인해 주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숙박대전’ 이벤트를 진행키로 하고 5월 9일부터 할인 쿠폰 발급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박업소 및 캠핑시설이 총 200여 곳에 달하는 태안군만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 태안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자 추진된다. 특히, 올해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태안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펜션 및 풀빌라 등 일반 숙박업소 뿐만 아니라 캠핑 및 글램핑 시설도 할인 대상에 포함시켜 전국 반려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 할인 금액은 5만 원으로 7만 원 이상 숙박시설 이용 시 적용되며, 5만 원 이상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3만 원권 쿠폰이 지급된다. 아울러 캠핑장은 3만 원 이상 이용 시 2만 원권, 2만 원 이상 이용할 경우 1만 5천 원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6월 7일 안면읍 꽃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