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혁신 행정] 근속승진제도 개선을 위한 전체 조합원 설문조사 결과




e1b6ad1a955b943ec2430b2bd8b1e5ae_1529469022_3509.png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류영록 위원장)은 7월 7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공노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근속승진제도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취재 | 양태석 기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제도개선위원회(위원장 김현진)는 8월 11일(화)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근속승진 설문조사 결과를 전달하며 6급 근속승진 확대에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공노총 제도개선위원회 김현진 위원장과 안영근(공노총 사무총장) 위원, 주용준(미래창조과학부) 위원은 먼저 행정자치부 김성렬 지방행정실장을 만나 근속승진제도 개선을 위한 조합원 설문조사 결과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현진 위원장은 ‘시·군 공무원의 높은 평균승진연수’, ‘직렬별 승진연수의 고충’ 등을 설명하며 6급 근속승진 비율 및 횟수 확대를 건의했다. 이어 인사혁신처 황서종 차장을 만난 자리에서도 조합원 설문조사 결과와 함께 공무원의 불합리한 제도개선 및 공노총 조합원들의 근속승진 확대 의견 등을 전달했다.

황서종 차장은 “공노총 조합원의 의견을 잘 수렴하겠다. 구체적인 내용은 인사정책 혁신기구에서 논의하자”며 “관심과 진정성을 가지고 응하겠다”고 답했다.

김현진 위원장은 “30년 넘게 근무해도 6급으로 승진하지 못하는 공무원들이 많은 이유는 근속승진 20% 제한 때문”이라며 “6급 근속승진 확대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공노총은 지난 7월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공노총 홈페이지에서 ‘근속승진제도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합원 89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공노총 홈페이지 정책자료실에서 확인할 수있다.


e1b6ad1a955b943ec2430b2bd8b1e5ae_1529469034_0592.png

 

 


근속승진제도 개선을 위한 전체 조합원 설문조사 결과


1. 근속승진 최저근무연수 단축
실제 평균 소요연수: 9급은 2.8년, 8급은 5.2년, 7급은 10.1년
근속승진 희망소요연수: 9급은 3년 6개월, 8급은 5년, 7급은 8년

2. 7급에서 6급 근속승진 횟수와 비율확대
1) 연2회, 비율 45%
2) 연2회, 비율 30%
3) 연2회, 비율 25%
4) 연1회, 비율 50%
5) 연2회, 비율 40%
6) 연2회, 비율 40%
7) 연1회, 비율 90%

3. 계급통폐합 추진
1) 계급 통폐합 순위
- 9급과 8급 통합
- 7급과 6급 통합
- 6급과 5급 통합
2) 계급 축소 순위
- 3단계
- 4단계
- 2단계
3) 입직 경로 순위
- 9급과 7급으로 이원화
- 현재 유지
- 9급으로 일원화

배너
배너

발행인의 글


태안군, ‘반려동물 숙박대전’ … 최대 5만원 할인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반려동물 동반 숙박업소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5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태안군 소재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소 및 캠핑시설을 이용하는 반려인에게 최대 5만 원의 숙박료를 할인해 주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숙박대전’ 이벤트를 진행키로 하고 5월 9일부터 할인 쿠폰 발급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박업소 및 캠핑시설이 총 200여 곳에 달하는 태안군만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 태안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자 추진된다. 특히, 올해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태안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펜션 및 풀빌라 등 일반 숙박업소 뿐만 아니라 캠핑 및 글램핑 시설도 할인 대상에 포함시켜 전국 반려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 할인 금액은 5만 원으로 7만 원 이상 숙박시설 이용 시 적용되며, 5만 원 이상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3만 원권 쿠폰이 지급된다. 아울러 캠핑장은 3만 원 이상 이용 시 2만 원권, 2만 원 이상 이용할 경우 1만 5천 원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6월 7일 안면읍 꽃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