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혁신 행정]민선 6기 1주년,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송파’를 향해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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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재선에 성공한 박춘희 구청장은 지난 민선 5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그동안 폭넓은 소통을 통해 수렴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민선 6기 구정운영 목표를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송파’로 정하고, 이를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인 ‘송파비전 2020’을 지난해 11월 수립했다. 민선 6기 1주년을 맞이한 현재 송파구는 비전을 통해 계획했던 목표를 한 단계씩 실현해 나가고 있으며, 그간의 노력의 결과는 최근 국내 지자체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의 UN공공행정상 대상 수상과 WeGo Awards 세계전자정부 우수도시 선정 등 국내·외 주요 수상 결과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취재|양태석 기자

​언제나 안전하게
민선 6기 구정운영의 최우선 가치를 ‘구민의 안전과 건강’에 두고 있는 송파구는 2015년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안전 전담부서인 ‘안전담당관’을 신설했으며, 재난·재해 대응체계 매뉴얼 구축·운영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에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안전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디자인(CPTED)도입을 위해 올해 5월 송파경찰서와 ‘범죄없는 안전송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민관협동 ‘송파 안전지킴이’ 활동 강화, ‘1가정 1안전지킴이’ 등 다양한 안전문화 캠페인 활동을 통해 ‘365일 마음편한 안전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누구나 여유롭게

‘송파규제 Zero 추진계획’ 수립, ‘주민과 함께하는 규제개혁 대토론회’ 개최 및 자치법규 전면검토를 통해 총190건의 불합리한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그 결과, 오피스텔의 관광호텔 전환 허용, 소상공인을 위한 소액 입찰참가 자격 규제완화, 다세대 주택의 층수 완화 등 기업과 주민들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덕분에 올해 5월 전국 지자체 규제개혁평가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2012년 잠실관광특구 지정 및 2016년 롯데월드타워 완공을 계기로 연간 외국인 관광객 800만 시대를 대비하고, 송파를 글로벌 관광도시에 걸맞는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자 2015년 3월 ‘송파관광안내센터’를 송파나루공원에 개소했다.

더불어 행복하게
올해 7월 개관한 ‘송파구 행복나눔센터’는 일자리·복지·금융 상담서비스를 비롯해서 헬스케어 등 다양한 공공복지서비스 혜택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통장단을 복지도우미로 위촉하고, 올해 3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 내 민간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 청소년 복지에 대해 구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송파구는 전국 최초로 청소년과를 신설했으며, 올해 「송파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송파구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과 청소년 문화공간인 ‘또래울’ 22개소를 개소했으며, 청소년 여가·문화 지원을 위한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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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위기 슬기롭게 극복, 위기관리 능력 돋보여

최근의 메르스발 불황 극복을 위한 대책마련을 위해 박춘희 구청장은 지난 6월 26일 긴급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소비심리 활성화 및 경제적 타격이 큰 지역상권, 관광·문화예술 분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등 6개 분야 34개의 ‘긴급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수립해 어려운 민생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해나서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SNS, 송파소식지 등을 통한 홍보부터 주민과 함께 직접 새마을 풍납시장 등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장보기’를 적극 권장했으며, 송파구청 구내식당 휴무제를 확대 실시하여 지역식당가 이용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또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융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피해가 큰 관광업계를 위해 ‘오세요! 사세요! 드세요! 관광안심 캠페인’, ‘1600마리 팬더’ 공공예술프로젝트를 7월 한 달 간 개최하여 300만명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다. 또한 경제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공공부문 예산 1220억원을 조기에 투입하였으며, 메르스 발생 이후 230억원의 예산을 집중 집행하는 등 올해 상반기에 적극적인 조기집행으로 행정자치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태극기 사랑으로 애국심 함양과 주민화합 이뤄내

지난 8월 15일 올림픽로에서는 ‘춤 815’ 플래시몹을 통한 특별한 광복 70주년 행사가 있었다. ‘춤 815’는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거리로 뛰어나왔을 광복의 기쁨을 재현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유아부터 70대 어르신까지 4000여명이 참여할 만큼 주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참가자들은 한 달 간 유튜브 등에 올려진 안무를 연습했고, 행사당일 구청 앞 사거리에서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앞까지 가득 메운 채 김장훈의 ‘독립군애국가’에 맞춰 일제히 춤을 추는 장관을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이 대형 태극기를 머리 위로 전달하면서 ‘춤 815’ 퍼포먼스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주민들은 ‘관람하는 광복이 아니라 직접 주인공이 되어 한 달 간 연습부터 행사 당일까지 참여함으로써 광복의 의미를 색다르게 되새긴 가슴 뭉클하고 즐거운 축제 기간이었다’고 이날의 감동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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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태안군, ‘반려동물 숙박대전’ … 최대 5만원 할인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반려동물 동반 숙박업소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5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태안군 소재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소 및 캠핑시설을 이용하는 반려인에게 최대 5만 원의 숙박료를 할인해 주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숙박대전’ 이벤트를 진행키로 하고 5월 9일부터 할인 쿠폰 발급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박업소 및 캠핑시설이 총 200여 곳에 달하는 태안군만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 태안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자 추진된다. 특히, 올해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태안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펜션 및 풀빌라 등 일반 숙박업소 뿐만 아니라 캠핑 및 글램핑 시설도 할인 대상에 포함시켜 전국 반려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 할인 금액은 5만 원으로 7만 원 이상 숙박시설 이용 시 적용되며, 5만 원 이상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3만 원권 쿠폰이 지급된다. 아울러 캠핑장은 3만 원 이상 이용 시 2만 원권, 2만 원 이상 이용할 경우 1만 5천 원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6월 7일 안면읍 꽃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