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자체 잘해요

2016년 생산성대상 종합평가 전국1위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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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지자체라도 받고 싶어 하는 생산성대상에서 지난해 전국 1위를 한 대구광역시 달성군.
좋은 성적을 낸 노하우와 비결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지역경제분야에서 탁월한 성과 거둬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지난해 생산성대상 종합평가에서 총1000점 만점에 836.63점을 받아 인구 5만 이상 군의 생산성 평균점수 711.62점보다 월등한 평가를 받았다. 전체 187개 응모 자치단체 생산성 평균점수 709.95점와도 격차가 크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지역경제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이 크게 작용했다. 기업활동과 투자유치에 장애가 되는 불합리한 규제들을 찾아 개선하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경제활성 친화성 개선도에서 달성군은 2015년 전년도 대비 경제활동 친화성이 22% 개선되었다. 다른 응모 시군구들이 평균 6% 개선된 것과 비교된다.

 

덕분에 지역 내 사업체 및 취업자 증가율 지표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여 2014년 대비 2015년의 사업체 증가율 지표에서 전체 응모 시군구는 평균 11% 증가했지만 달성군은 그 두 배에 이르는 19%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율 지표에서도 전체 응모 시군구는 평균 4.0% 증가했지만 달성군은 8.1% 증가했다.

 

생산성대상, 이렇게 준비해보자!
달성군 관계자는 “생산성의 개념 자체가 단순 투입 대 산출의 비를 나타내는 효율성을 넘어서 주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경제, 생활환경, 문화복지 등에 대한 지자체 정책성과 및 성과의 개선도까지 생산성 지수로 삼고 이를 측정하는 것”이라며 “현재 지자체 각 부서에서 하고 있는 일이 지역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면밀히 검토하고 판단하여 자료를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좋은 사례들이 묻히지 않도록 자료를 작성할 때 심사숙고하여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우수사례가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지방자치단체의 생산성을 측정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우수사례의 전국적인 확산 및 전파를 통한 지방행정의 발전을 위한 것이므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정책을 수립할 때 매년 발간되는 지방자치단체생산성 향상 우수사례집에 나오는 각종 사례들을 참고해 각 지역실정과 접목하여 좋은 방안으로 연결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올해도 행정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인 생산성 대상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어느 하나 소홀함없이 모든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경제활성화,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용, 품격 높은 문화관광지 조성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1등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구, 재정, 지속가능성, 발전 잠재력, 군민만족도 등 군정 전 분야에 걸쳐 새로운 변화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단체장의 높은 관심이 좋은 성적으로 연결
달성군이 생산성대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김문오 군수의 남다른 관심 덕분이다. ‘지자체도 비즈니스 시대, 단체장은 CEO’라는 경영마인드로 매사에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는 김 군수는 2015년부터 규제개혁 전담부서(법무규제개혁실, 실장: 전임 변호사)를 설치하고, 불합리한 규제의 과감한 개혁에 나섰다.


김 군수는 “이번 수상은 22만 군민과 800여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인구 30만 명을 바라보는 웅군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다양한 고품격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복지수준 향상으로 안전 1등, 행복1등 도시 달성을 실현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 더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기획감사실(053-668-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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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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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