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안산 수소 시범도시 방문

첫 번째 지역균형 뉴딜 행보로 안산형 뉴딜 현장 방문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 이하 행안부)는 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지역균형 뉴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 순회 지역균형 뉴딜 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투어는 전 장관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기업인과 지자체의 의견을 듣고 현장의 목소리를 지역균형 뉴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전 장관은 첫 번째 행보로 5월 11일 경기도 안산 수소 시범도시 착공식 및 수소e로움 충전소 준공식 현장을 찾았다. 이날 착공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하여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철민 국회의원, 고영인 국회의원, 김남국 국회의원, 국토부 및 수도권대기환경청, 안산시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안산은 울산, 전주‧완주와 함께 ’19년 국토부 주관 수소 시범도시로 지정되었다. 이후 작년까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였으며 오늘 착공식을 계기로 주요 인프라(연료전지 등)를 설치하는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또한, 안산시는 지난 1월 안산형 그린뉴딜 계획을 수립하고 수소도시와 연계하여 대부도 분산그리드 구축사업, 풍도 해상풍력 발전사업,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등의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수소는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유력한 대안”이라며 탄소중립이 국제사회에서 뉴노멀로 자리잡고 있는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수소 신산업 육성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수소경제는 장기적으로 교통, 주택 등 안산 주민들의 일상을 저탄소·친환경으로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안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수소도시 착공을 축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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