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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MZ세대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한국경제연구원이 조선일보와 함께 전국 229개 시군구의 최근 4년간 MZ세대 인구 변화를 분석해 발표했다.

전국 시군구 중 최근 4년간 MZ세대(만 20세~39세) 인구가 가장 크게 증가한 곳은 경기도 화성시 였다. 가장 급격히 감소한 곳은 경남 창원시였다.

 

화성은 삼성전자와 현대차 공장 등 젊은 인력이 많은 반면 창원은 탈원전 정책으로 중공업과 자동차 부품업 같은 주력 산업이 침체해 큰 타격을 입었다.

 

 

화성시는 지난 4년간 5만 2000명이 증가했다. 이어 시흥시, 평택시, 하남시, 김포시 순이었다. 서울에서 빠져나온 인구가 좀 더 저렴한 수도권 신도시들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과 삼성 바이오에피스 본사가 포진한 인천 연수구와 삼성전자 기흥사업장과 삼성SDI가 있는 용인시가 7, 8위를 차지했다. 

 

반면 창원시 다음으로 경기도 부천, 인천 부평구, 성남시, 서울 강남구가 MZ세대 감소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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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원주시에 국내 최초 ‘엔비디아 인증 교육센터’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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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