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어떤 일을 할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사람에게 가장 확실한 미래설계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무엇보다 자격증을 따두면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진다.
적성에 맞든 맞지 않든 한번 자격증을 따두게 되면 최소한 그 분야에 지원은 해볼 수 있는 것이다.
유아숲지도사도 마찬가지다. 산림청에서 인가한 유아숲지도사는 자라는 유아들에게 산림교육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국가공인 자격증이다. 숲에서 교육을 한다는 것은 자신의 건강도 챙길 수 있고, 아이들과 자연 속에서 날마다 새로운 주제로 창의성을 향상시키며, 자연과의 소통을 통해 정신적, 영적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 이조, 일석 삼조의 교육이다.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은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청에서 지정한 양성기관에서 산림교육전문가(유아숲지도사)를 양성하고자 실시하는 국가전문자격과정이다.
연령, 경력 무관으로 고졸이상만 되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어 보육교사를 비롯해, 경력단절여성이나 퇴직자들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산림교육 전문과정으로 공통과정과 분야별 과정으로 구성해 205시간 이상 구성되어 있다.
공통과정은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과정(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숲길등산지도사)에서 공통으로 운영하는 필수이수과정으로 최소 36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산림교육론, 산림생태계, 기본소양으로 구성돼 있다.
유아숲지도사의 분야별 과정은 산림생태계, 커뮤니케이션, 유아교육, 유아숲생태 교육, 안전교육 및 안전관리, 교육실습으로 구성하여 169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미래인재교육개발원에서 자격증을 딴 허란 씨는 “현장에서 활동하는데 유아숲지도사 자격증과 수강 과목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면서 “숲으로 매일 출근하며 아이들을 좋아해 이 일을 시작했는데, 미래인재교육개발원 출신으로 자부심도 느끼고 하는 일에 대해 보람도 느낀다”고 밝혔다.

교육 일정은 미래인재교육개발원 홈페이지(miraeone.or.kr)나 고용노동부 HRD-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02-725-8887, 이메일 foresteduone@naver.com으로 하면 된다.
특히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하면 전체 교육비의 일부분만 자부담을 하면 되고, 내년에는 졸업을 2년 앞둔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 지원대상이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자라는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고 영유아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