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이 11월 10일 부산광역시 주관 '2022년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측량경진 대회에서 거의 모든 평가 부문에서 만점 받으며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기장군은 11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 부산광역시 대표로 출전해 기량을 발휘할 것이다. 이번 대회는 부산광역시 주관으로 지적 공무원들의 지적측량 능력을 배양하고 지적 민원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했다. 부산광역시 16개 구군이 참가해 △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도 △ 측량의 신속성 △ 측량장비 운용 능력 등을 겨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직원들의 지적측량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무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향상되고 전문화된 측량 기술을 바탕으로 군민의 토지분쟁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자치연구소(주)지방자치교육원(대표 이영애)이 11월 16일, 보육교사 역량강화교육 7과정 및 어린이집 원장의 전문성 강화 교육의 강사로 활동 중인 김형철(前연세대학교국제캠퍼스 교육원장) 교수 등 전문가 16인이 모인 가운데 ‘2022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전문가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3년 진행 예정인 교육의 내실화’를 찾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2022년 진행된 교육을 되돌아보고 개선점을 제시하는 시간이었다. 이와 함께 개선하기 위한 방안들을 함께 모색하고 내년부터 변화가 예상되는 교육을 위해 전문가들이 의견을 교환했다. 지방자치교육원의 ‘보육교사를 위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 과정’은 보건복지부의 보육교사 역량 강화 교육과정 로드맵을 기반으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과정으로 진행되며 △ 영유아 놀이지원 과정 △ 영유아 문제행동 지도 과정 △ 4차 산업 창의융합 과정 △ 영유아를 위한 숲 생태놀이 과정 △ 어린이집 중간관리자 전문 과정 △ 영유아 그림책, 색채심리 △ 자료활용 과정 △ 부모상담 및 직무 스트레스 관리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용보험에 가입된 보육교사 누구나 우수한 강사들의 교육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 후
한경봉 군산시의원이 발의한 전국 처음 플라잉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를 통과했다. 미래 교통수단으로 신성장 동력의 한 축이 될 플라잉카 산업에 세계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또 정부에서 미래 모빌리티로 플라잉카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런 상황에서 군산시의 플라잉카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전국 최초로 상정됐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군산시는 플라잉카 산업 관련 규정을 마련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했고,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을 조성했다. 플라잉카란 도로 주행과 공중 비행 모두 가능한 운송 수단으로, 군산시는 플라잉카 기술 공유와 확산을 통한 산업의 기반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규제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조례 내용은 △ 플라잉카 육성 및 지원 사업 △ 재정지원 △ 플라잉카산업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 사무의 위탁 △ 협력체계 구축 △ 플라잉카산업 육성 위원회 설치 △ 포상이 주요 골자다. 앞으로 플라잉카 연구개발 및 실용화 촉진, 기반 조성, 전문 인력의 양성, 창업·경영 및 기술지원, 관련 행사 개최, 투자 유치, 마케팅 및 재정지원의 기반 근거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는 15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외국어체험센터 운영 관련 정담회'를 열고 외국어체험센터 운영 관련해 소통하고 발전 방안 등 논의했다. 정담회는 행정교육위원회 박경희 위원장 비롯해 김보미 부위원장, 박은미 위원, 성해련 위원,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외국어체험센터 운영 중인 금상초등학교, 청솔초등학교, 청솔중학교 교장, 시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해 외국어체험센터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 공유하고 센터 운영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외국어체험센터를 운영 중인 3개 학교 교장들은 직원 채용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의 해결 방안 마련과 센터 매니저 처우개선, 별도의 센터 운영 지침 마련, 센터 독립 등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성남형교육지원청과 집행부는 관계 기관 간 지속적인 소통 필요성에 공감하며 외국어체험센터 운영과 관련해 연구용역 등 전문가들의 의견과 수요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종합적으로 사업을 재검토해 발전방향을 찾겠다고 말했다. 박경희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장은 "외국어체험센터 설립한지 15년이 지나 환경 변화에 발맞춰 운영 방식을 재검토할 필요성이 있다"라며 "성남교육지원청과 학교, 집행부와 소통해 새로운 운영방식과 다양한 개선 방안 등 결
부산광역시의회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이중고에 처한 지역 영세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위기 극복 지원 차원으로 BNK부산은행과 업무협약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영세 소상공인 긴급생계자금 지원을 위해 400억 원과 청년층 고금리 대출에 따른 부담을 덜기 위한 대환대출자금 100억 원 총 500억 원 규모를 지원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양 기관이 지속해서 협의해왔고 무엇보다 지역 은행의 역할을 확고히하려는 부산은행의 적극적인 의지 속에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의회와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부산시민 이자비용 부담 완화롸 상환부담 경감, 금융거래 재기지원 등 협약 내용에 포함된 각종 지원 방안에 대한 정책 지원, 상품개발 등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안성민 부산광역시의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의정 활동의 최우선순위로 두고 있다"라며 "앞으로 민생경제대책 특별위원회 중심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감찬 BNK부산은행장도 "지역민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 데 작은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전 동구는 11월 12일 대동과 낭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마을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도시재생 현장지원 센터 관계자와 마을 주민들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준비부터 행사까지 오로지 마을 주민 손으로 치러졌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주민역량강화사업을 통해 그동안 배운 △ 악기를 통한 작은음악회 △ 라탄·나무도마 등 공예품 전시 △ 주민이 촬영하고 주민이 만든 ZOOM-IN 영상회 △ 수제잼 등 먹거리 장터로 꾸며졌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역 기반시설과 주거환경 개선과 더불어 주민 스스로 마을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업 내용이 복합적이다. 이번 축제는 마을 주민의 염원과 그간 노력의 결과를 보여주는 장으로 큰 의미를 가졌다는 게 동구청의 설명이다. 박민범 대전 동구 부구청장은 "마을 주민 직접 주도로 개최한 축제인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며, 구에서는 축제 등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지원뿐만 아니라 마을 공동이용시설 조성 등 하드웨어 분야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가 2022년 지방규제혁신 최우수 지자체에 뽑혔다. 11월 11일 부산 벡스코 제1 전시장에서 펼쳐진 20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16개 우수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이 중 강원도가 연어 산업규제 혁신 최우수 사례가 됐다. 샐러드, 스테이크, 회 등 다양한 조리에 활용되며 식탁에 자주 오르는 연어는 100% 수입에 의존하는 식재료였다. 1997년 2,000톤에 불과하던 연어 수입량은 2021년 6만 2,000톤으로 30배 넘게 성장했으며, 이를 환산하면 5,700억 원에 달한다. 시중 수요가 많음에도 전량 국외에서 들여올 수밖에 없어 고심하던 강원도는 대서양 연어의 국산화와 산업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하며 각종 규제를 풀어왔다. 환경부 생물다양성법 및 양식산업발전법 개정을 비롯해 아이슬란드와 수정란 수입 검역 협의 체결, 해수부 수산자원의 이식승인 기준 변경 고시, 국토교통부 산업입지법 개정, 국내 최초 양식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 등 연어를 국내에서 양식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대서양 연어 수정란 수입에 성공한 것이다. 강원도 규제 혁신 노력 덕분에 수입하던 연어를 2만톤 국내 생산시 경제적 파급효과
첫 번째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기념식이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및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올해 엑스포는 윤석열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리는 지방자치박람회와 균형발전박람회의 통합 행사로,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17기 시도가 함께한다. 엑스포 2일차인 11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등 300여 명의 주요 관계자가 모여 2022 지방시대 엑스포 기념식을 거행했다. 행사에선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과 지역균형발전 비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에 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앞서 11월 10일에 열린 특별 세션에서는 ‘자유와 공정의 가치에서 본 새 정부 지방시대’를 주제로 김병준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의 특별강연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의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현황 및 향후 지원방향’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미국 기회특구의 구축과 한국에의 시사점’을 주제로 스티븐 글릭먼(Steven G. Glickman) 전 백악관 선임경제특보가 우동기
인구 130여 명 작은 섬, 신안군 퍼플섬(반월·박지도)이 전국 최고 우수 시책에 선정됐다. 박우량 신안군수가 11월 10일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문화관광분야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우수 정책으로 성과 낸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해 우수 사례를 공유·확산함으로써 지자체에서 접목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도록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정책 경연 대회이다. 이번 수상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세계 최우수 관광 마을' 선정과 한국관광의 별 본상 수상 등 신안군 민관이 마음 모아 노력한 결과로 평가 받은 것으로 신안군은 분석했다. 2007년 김매금 할머니가 '두 발로 걸어서 육지로 나오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안좌도와 박지도를 잇는 목교가 설치됐고, "섬에 보라색 도라지꽃 밖에 없다"는 주민의 이야기에 힌트를 얻은 군에서 2018년 섬 전체를 보랏빛으로 물들이며 과감한 컬러 마케팅을 시도했다. 세계 언론이 먼저 주목해 관광 명소로 등극한 퍼플섬은 지붕부터 먹거리까지 마을을 온통 보라색으로 깔맞춤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로 방문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2018년 기준 94만 명,
인구 감소와 초고령 지역이 된 지자체들이 열악한 재정을 보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안으로 주목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내년 1월 1일 시행에 들어간다. 시행 두 달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정착을 위해 지자체마다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전북 정읍시도 원활하게 추진토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읍시에 따르면 11월 4일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으며 연내 답례품과 공급업체 선정, 기금 설치 등 사전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례 내용으로 △ 답례품 선정위원회 및 답례품 선정 등에 관한 사항 △ 고향사랑 기부 관련 사무 등 금융기관 위탁에 관한 사항 △ 고향사랑기금 운용 심의위원회 및 기금의 설치·운용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겼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이 넘으면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지자체는 기부액의 30%인 최고 150만 원 이내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답례품에는 지역 농·특산물이 제공된다. 만약 개인이 1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부하고 연말정산 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