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격을 높인 방역 정부에서 방역을 열심히 잘하시는 거 같아요. 총리부터 ‘사회적 거리를 둬라’, ‘마스크를 써라’ 등등. 그 덕분에 방역에 관한 한 세계적으로 우리가 모범 국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외신에서도 ‘한국을 배우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대구에서 ABC 기자가 “이 난리통에도 국민들이 질서 정연하고 가게 진열대에 물건이 그대로 있고, 폭동도 안 일어나 깜짝 놀랐다”고도 평가했습니다. 이렇듯 국격이 엄청 올라갔다고 생각합니다. 100세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면역력 환자와 함께 살아도 코로나19에 안 걸리는 사람이 있고, 확진되더라도 감기처럼 증상 없이 지나가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 그런 차이가 나느냐? 면역력의 차이입니다. 평소 면역력이 아주 튼튼하다면 아무런 걱정이 없습니다. ‘백신’, ‘백신’ 하지만 코로나19 백신만으로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변종 바이러스가 유행해 코로나19 백신이 통하지 않는다는 말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동안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미증유의 사회가 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조사 결과를 보니 국내에 100세가 넘는 인구가 1만 명이
구리시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수직 정원 '스마트 가든'을 보건소 등 공공시설 3곳에 설치했다. 이번에 개발, 설치된 스마트가든에는 조도와 급수, 바람, 공기정화 등을 제어하는 시스템을 반영하여 정원의 유지관리 비용을 최소화하는 등 식물 자동화 관리 기술이 반영됐다. 실내 공기 정화에 탁월한 능력이 있는 마리안느, 고무나무, 스파티필틈, 안스리움 등 실내식물 10종 2,020본을 심어 보건소와 시청사에 큐브형과 벽면형 정원으로 조성한 것. 스마트가든은 미세먼지 흡착과 공기정화 기능이 뛰어나 실내 환경 개선은 물론 치유와 휴식, 관상 효과를 극대화해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녹색 식물을 통해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공공시설 등 실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스마트가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농협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이용하는 우수고객은 영업점에서 부동산 자무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5월 13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리얼티코리아부동산중개(주)와 '상업용 부동산 중개자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NH All100자문센터'를 통해 우수고객들에게 양질의 상업용 부동산 중개자문 서비스를 제공해 폭넓은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 리얼티코리아는 상업용 빌딩의 매입·매각, 임대차, 부동산 투자자문 및 자산관리 등을 사업영역으로 하는 부동산전문기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빌딩 DB를 구축하고 상담 고객의 요구에 맞는 매물관리와 컨설팅 업무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권준학 은행장은 "상업용 부동산 중개자문 업무협약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리얼티코리아의 전문적인 상업용 부동산 중개자문 서비스와 NH All100자문센터의 고품격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간 시너지를 내 우수 고개들에게 만족을 안겨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의회가 전국 광역의회 사상 처음으로 예산안 심의자료를 공개키로 했다. 공개는 5월 20일에 열리는 제69회 정례회 회기 중 제1차 추가경정예산 심의자료다. 그동안 예산안에 관해서는 본예산안 등의 제안 이유와 전체 규모만 제공해 예산안에 관한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분히 보장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공개되는 심의자료는 지방재정법 제44조의2에 명시된 예산안 관련 첨부 서류로 세종시청 및 교육청, 사업소 등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의 원안 전체와 사업 개요 및 요구 내용, 산출기초와 편성 필요성 등이 포함된 세입·세출예산 사업별 설명서 등이 포함된다. 세종시의회는 관련 서류를 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함으로써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면서도 예산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신탁부문 임직원들이 5월 12일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사곡리 농촌 마을을 방문했다. 영농철 바쁜 농가 일손을 돕기 위해서다. 임동순 신탁부문 부행장과 신탁부, 수탁업무센터 직원들이 고추모종 식재, 시설하우스 정비, 마을 주변 환경정화 등에 참여하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임동순 부행장은 "일손 부족과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농민들의 근심이 어느 때보다 크다"라며 "앞으로도 농촌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농협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본부 및 지역별 영업본부 등 전사적인 농촌봉사 활동을 통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약력 /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동아시아학 박사과정 수료 / 대통령비서실 춘추관장 겸 보도지원 비서관 / 제19~21대 국회의원 서영교 위원장은 고등학교와 대학교 때 총학생회장으로 학생운동을 했었다. 이때 힘 있고 우렁찬 목소리, 카리스마가 만들어진다. 학생운동 시절 치안본부에 끌려가 물고문을 당하고 감옥살이도 했다. 지역에서 10년간 학생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무료 도서 대여 사업과 공부방을 운영하며 능력을 인정받았고, 정당에 입당해 당직자부터 시작했다. 40대 초반 젊은 나이에 노무현 정부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내며 주목받았다. 정치 경험을 몸으로 체득했다. 40년간 면목시장에서 옷 장사를 한 어머니의 추천으로 국회의원에 출마, 주민과 탁월한 소통 능력으로 3선이 됐다. 21대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으로서 6개월간 대표 발의 법안 56개로 국회 17개 위원회 중 법안 통과 1위를 기록, 언론으로부터 ‘입법 천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4대가 모두 서울 중랑구갑에 모여 살고 있으며, 지역에서 초·중·고를 나온 덕분에 ‘중랑의 딸’이라고도 불린다. 서영교 위원장은 ‘지역이 곧
이재영 차관은 한양대 재학 중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직해 주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했다.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한 행정통이다. 2017년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로 지내는 동안 도지사 권한대행을 하며 도정을 이끌었다. 행정안전부로 복귀 후 정부청사관리본부장, 정부혁신조직실장을 지냈다. 온화한 성품에 대인 관계가 원만하고 후배들을 잘 챙겨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방정부_ 중앙과 지방을 잇는 QR 전문 매거진 《지방정부》입니다. 영상을 QR로 찍어보고 나서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_ 혁신적이네요. 이런 거는 꼭 상표등록을 하셔야 합니다. (본지는 이재영 차관의 조언에 따라 ‘지방정부’ 상표등록을 마쳤다) 지방정부_ 정부세종신청사 공사 현장을 다니고 각종 회의에 참석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실 텐데, 현재 행정안전부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무엇인가요? 이재영_ 첫째, 안전입니다.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대응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IoT 센서를 이용해 예측 기능을 발전시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둘째, 분권입니다. 제도분권은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분권에 참여하는 데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 약력 / 인천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 제16·17대 국회의원 보좌관 / 제6대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이영애 발행인_ 시장님, 안녕하세요. 인천 오는 길이 아주 기분 좋았는데요, 우리나라 최초 QR코드 전문 매거진이 무엇인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QR코드 스캔해서 나오는 영상을 보고 나서 느낀 점 한 말씀 해주시죠.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_ (QR코드 스캔 후 영상 재생) QR 시대라는데, 신문물을 처음 접한 것과 같네요. 카메라만 켜면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혁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영애_ 100억 원가량의 교육환경개선기금을 조성해 교육 환경 개선에 애쓰시겠다는 말이 참 좋더라고요. 교육 환경을 개선하려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허인환_ 동구가 예로부터 대한민국 교육 1번지였어요. (QR) 주변에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교육 여건이 열악해지기 시작했고, 주거 기능도 약해졌어요. 주민들이 이전해 도시가 고령화되고, 젊은이들이 동구를 떠나는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교육 환경을 제대로 만들어 이와 같은 고리를 끊어야겠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교육환경개선기금 100억 원을 적립해두고, 장학기금 100억 원도 마련해 모두 합쳐 약 200억
경상북도가 전국 최초로 규제닥터를 도입해 도정 현안이나 미래 먹거리 창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개선에 나섰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4월 30일 도청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12명의 전문가를 규제 닥터로 위촉했다. 규제닥터들은 규제 발굴부터 해소에 이르기까지, 경상북도 규제 개선 전 과정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현장과 기업을 방문해 지역을 발전시키는 데 발목잡는 숨은 규제찾기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발굴한 규제의 효과적인 해결을 위해 법령과 제도 등 개선이 필요한 중앙부처 건의 과제분류, 자치법규 및 행정행태 등 시과 자체 해결 규제선정, 규제개혁위원회 및 적극행정위원회 안건 상정 결정 등 규제의 성질에 따른 맞춤형 진단과 해결책도 모색한다. 또 미해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응 및 해법을 마련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대응논리 보강, 대안제시와 같은 새로운 해결방안을 마련해 중앙부처 등에 재건의하고 자체 규제에 대해서는 규제 담당부서와 연석회의를 통해 해결책을 마련한다. 규제 개선 전 과정에 대한 사후관리도 중요해 수용 과제에 대한 실제 개선 여부와 같은 이력관리, 규제 수요자의 만족도 조사·평가, 개별 규제 해결
서해안 대표 해양 휴양지 태안군이 해양치유 산업을 통해 전국 최고의 해양치유 성지로 만들겠다며 올 10월 해양치유센터 건립을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태안군에 따르면 남면 달산리 일원에 연면적 8,570㎡(약 2만 6천평)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해양치유센터를 올 10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해양치유센터가 들어서면 생산유발효과 649억 원,과부가가치 유발 효과 263억 원에 더해 4,000명에게 일자리가 돌아갈 것으로 태안군은 예측하고 있다. 340억 원(국비 포함)이 투입되는 해양치유센터는 해양 치유 자원을 활용한 테라피시설과 기능성 풀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는 해수마사지가 가능한 어퓨전 샤워, 냉온수욕과 함께 마음까지 치유하는 독일 자연치유요법 크나이프 시설이 들어선다. 또 해염 마사지 시설 '솔트인 헤일'과 다양한 허브와 약초를 활용한 허벌미스트, 피부 및 두피 미용 시설 '페이셜 앤 스칼프' 등과 스포츠 재활센터, 숙소, 푸드코트, 카페 등 편의시설도 조성된다. 태안군은 지역 특유의 치유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헤 장기체류형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전략도 구상 중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