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주인되는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하기 위해 민관소통위원회 이사회가 열렸다. 9월 예정된 현장토론회준비와 연간계획 일정을 세심하게 조율했으며, 민관소통위원회 분과위원회 구성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 정리오진희 기자 사진양태석 기자 지난 8월 4일 민관소통위원회 이사회가 지방자치연구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 속에개최된 이번 이사회에는 이영애 이사장을 비롯하여 강병규 이사, 김순은 위원장, 이원석 이사, 김한걸 사무처장이 참여했으며, 활발한 논의를 주고 받았다. 회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에 앞서 지난 7월 16일양주시 옥정지구 현장토론회 결과 보고가 있었으며,이어서 김한걸 사무처장의 민관소통위원회운영 개요에 대한 브리핑 시간이 있었다.특히 이번 이사회의 주요안건으로 논의된 분기별 또는 연간계획 등장기계획을 수립하기위한 세부사항들은 9월4일 예정된 차기 이사회에서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민관소통위원회소위원회에 관한 논의가 개진되었는데, 권역별 및 직능별로 분과위원회가 필요하다는 점에 다함께 동의했다. 이와 같은 분과위원회는 앞으로 주기적으로 권역별 위원회를 열고, 운영위원을 선출해 이사진과 함께
여기저기서 갑질 논란 천국이다. 해도 해도 너무 한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것. 중앙의 갑질또한 여기저기서 불거져 나오고 있다. 이대로는 안 된다. 도대체 어떤 갑질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우리 사회,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기획편집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허위청구 적발 실적 위해 함정 파나? 서울 강남구에서 전문병원을 운영하는 김 씨는 보건 당국으로부터 약 4억원이나 되는 과태료 통지서를 통보받고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 병원들은 한 달에 한 번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진료 행위를 한 만큼 건강보험 급여를 신청하게 되어 있는데, 심평원은 김 씨의 병원에서 5년 동안 9000여만원을 허위 청구했다고 하며, 5배가 넘는 과태료를 부과한 것이다. 이 같은 일이 벌어진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김 씨가 간호등급제 개편에 따라간호사 지원료가 일부 조정된 사실을 모른 채 급여를 신청해 온 것이 문제가 된 것이다. 하지만 김 씨는 5년 동안 조항이 바뀐 사실에 대한 그 어떤 안내문 또는 고지문도받지 못했다. 김 씨는 정말 조항이 바뀐 줄 몰랐다. 하지만 심평원은 홈페이지에 매달변경 내용들을 고시하고 있는데,
행정자치부가 지방재정 건전성을 높이고자 오랜 협의 끝에 긴급재정관리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지방의회까지 지방자치를 훼손한 것이라며 즉각 반발하고 있는데, 긴급재정관리제도가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획편집부 행정자치부, 긴급재정관리제도 도입,지방재정 위기 관리 강화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재정위기 상황이 닥칠 경우, 주민서비스가 중단되는것을 막기 위해 해당 자치단체와 정부가 협력해 재정위기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긴급재정관리제도가 도입된다. 행정자치부는 긴급재정관리제도 도입을 위한「지방재정법」 개정안을 7월 22일부터 40일간입법예고한다. 이는 지방재정 위기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지방재정 지표를 사전에 점검·관리해오던 현행위기관리제도를 한층 강화하는 것으로 지방재정 개혁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현행 ‘재정위기관리제도’는 7개 재정지표 기준에 따라 분기별로 재정상태를 점검하고, 기준을 초과한 지방자치단체는 행정자치부가 지방재정위기관리위원회에 상정하고 있다. 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정위기단체로 지정되면자치단체장 주도로 재정건전화 계획을 수립·추진해야 한다. 7개 재정지표는 통합재정수지 적자비율, 예산대비 채
기획편집부 그간 공무원 성과급제의 변화 성과급제는 민간 기업에서 근로자와 사용자 간의 갈등을 완화하고 노동조합을 억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19세기 후반부터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도입한 제도이다. OECD 국가의 성과급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OECD 각국의 지출통제에 대한 요구와 공공부문이 급여에비해 성과가 저조하다는 비판을 끊임없이 받아 왔다. 이 같은 비판 속에서 성과급 도입의 주된 목적은각 나라의 여건에 따라 공무원의 동기유발, 업무관리 및 조직의 혁신, 우수인재 확보와 인건비 예산 통제등 다양할 것이나, 오늘날에는 애사심과 협동심 등을 유발시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제도가 시행되고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성과급제를 1992년부터 임금상승 억제책의 일환으로 실시한 총액 임금제의 보완책으로 몇몇 대기업에서 실시하기 시작했고, 1995년 공무원의 근무성적에 따라 특별상여수당을 지급하는 성과급제가 시행되었다. 1994년, 공무원 성과급제와 사무관 무시험승진제, 육아 및 가사휴직제의 도입과 직위해제의 탄력적 운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입법했으며,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후. 199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었다. 1994년 개정안의 주요내
지방공무원 역량평가제의 도입배경 올해는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20년이 된 해입니다. 지방자치 실시 이후, 기존 공급자 중심에서 지역주민을 비롯한 지방의회, 시민단체 등 수요자 중심으로 행정환경이 변화되었습니다. 이러한 행정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의 역량강화가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었습니다. 특히, 간부 공무원의 경우 내부조직을 통솔하고 구성원들에게 비전을 제시,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외부 환경에 적절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점에서 역량이 더욱 중요시되었습니다. 위와 같은 시대적인 흐름 속에서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지방공무원에 대해 역량평가제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역량이 우수한 사람이 승진할 수 있는 공정한 인사풍토를 조성하기위함입니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공무원 임용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지방행정에 대한 주민의 신뢰성을 제고하고자 합니다. 둘째, 지방공무원 정책결정의 질을 제고하고 지방행정의 경쟁력 확보를 도모하기 위함입니다. 지방공무원은 정책추진·업무조정을 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바, 역량 있는인재임용이 요구됩니다. 추진방향 우선 역량평가제는 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역량을 정의하고, 평가·활용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
지난 8월 6일 발표된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에서 공직사회의 이슈인 공공기관 임금피크제와 공무원 임금 성과급제에대해 각종 인터넷 포털 및 SNS에 올라온 여론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발표한 성명서를 정리했다. 기획편집부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 애초에 고령자 연봉을 깎은 돈으로 청년고용임금을 메우려는 발상자체가 노동자만 일방적으로 희생 해야 하는 어이없는 정책이다. 하다못해임금피크제로 임금을 깎으려면 노동시간이라도단축해줘야 상식 아닌가? ● 저는 임금피크제 찬성입니다. 우리 기성세대들이 양보를 해야 우리 젊은 청춘들이 살아가고미래가 행복해집니다. 저도 정년이 약 10년 남았습니다만, 정년연장도 좋지만 우리 자식들의 일자리를 나중에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나만 잘 먹고 잘 살겠다가 아니라, 우리 자식들이 잘 살아야합니다. 청춘, 비정규직, 중소기업, 알바 …. 이러한 사람들 살맛 나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 임금피크제에 임원은 포함 안 되는 건가?내부 임원은 물론 사외이사나 감사들 임금만 줄여도 윗분들이 희망하는 ‘신규채용인력용 임금’은 충분할 것 같은데…. ● 왜 공기업만 가지고 그러시나요? 공기업의 봉급이 높다고 생각하시나 봅니다. 공기업은 이리 치이고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8월6일 ‘경제 재도약을 위한국민대담화’에서 대한민국경제의 기초를 튼튼히 하고, 재도약을 위한 정부의국정운영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여기서 박 대통령은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첫 번째과제로 노동개혁을 강력히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와 공공기관도 노동개혁과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히며 올해 중으로전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가 도입되면 국민들의 추가 부담 없이 절감된 재원으로 앞으로2년간 약 8000여개의 청년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공무원 임금체계도 능력과 성과에 따라 결정되도록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공공부문 구조개혁 후속조치 마련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가 있은 후 기획재정부는 즉각 공공기관 개혁에 대한 보도자료를 내며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갔다. 기획재정부는 공공부문 구조개혁 후속조치 추진계획에서 일단 임금피크제와 관련해서는 노동개혁과 청년일자리 문제해결을 선도하기 위해 공공기관부터 임금피크제 도입을 추진하겠다며 올해중 전체 공공기관 도입을 목표로 선도기관 및 별도정원 확정, 추진상황 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5
사물이 중심이 된 진정한 스마트 시대! 사물 인터넷을 통해 변화될 우리의 삶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2020년이면 사물인터넷을 넘어 만물인터넷 시대가 도래한다. 이 영상을 통해 이미 제4의 산업혁명이라 지칭되고 있는 사물인터넷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현재 모습을 진단해보고, 곧 다가올 만물인터넷 시대를 상상해보자. 기획편집부 최근 개봉한 영화 ‘Her’에서 ‘그녀’는바로 ‘사물인터넷’이다. 사물인터넷과사랑에 빠진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로 머지않은 미래, 나의 모습또는 우리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은 사물과 사물, 사물과사람이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돼 정보를 공유하는 환경 시스템이다. 현재 사물인터넷은 단순하게 가정 내사물들을 제어하는 기능에서 더 나아가 집안의 화재 위험을 스스로 감지하고 차단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했다. 사물이 중심이 된 사물인터넷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삶은 이미 변화가 시작됐다. 미래, 모든 인프라의 기본은 사물인터넷으로 자리잡아 그 활용분야가 엄청나기에 제4의 산업혁명이라고 불리고 있다. 이미 IT통신부분에서는 사물인터넷 없이는 더 이상 발전도 할수 없을 뿐더러, 이야기를 할 수도 없다고 밝히고 있다. 최근 우
상상을 뛰어 넘는 알서포트의 서비스 프로그램이 나왔다. 기존의 원격제어 프로그램인 remote view는 이제 잊어라! PC모니터 화면에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식할 수 있다. 기획오진희 기자 이제는 모비즌 시대!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연결하는 모비즌의 가장큰 장점은 정말 편리하다는 점이다. 과연 얼마나 편리한지, 이 글을 읽으면서 함께 확인해 보길 바란다. 먼저 자신의 스마트폰 플레이마켓이나 앱스토어에서 ‘모비즌’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실행해보자. 첫 화면에서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간단하게 입력해보자. 그리고 PC 모니터에서 www.mobizen.com 웹 사이트로 들어간 후, 스마트폰에 입력한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똑같이 입력하도록 하자. 간단한 승인번호가 뜨는가? 승인번호를 입력하고 나면, 바로 시작된다. 너무 편리한 알서포트 서비스 프로그램이 아닌가? 놀라울 뿐이다. 기존 핸드폰에서 사진을 옮기기 위해 USB 전선을 잇기도 하고, 또는 복잡한 절차를 거친 후에야 스마트폰에 접속할 수 있었던 시대는 이제 끝났다! 모비즌의 가장 큰 장점은 큰 화면으로 편리하게 즐기는 모바일 라이프이다. 사진과 동영상도 PC에서 쉽게 볼 수 있고, 전화번호부와 각종
불경기가 갈수록 심화되면서 작은 것도 아껴야 사는 시대다. 나갈 돈을 어떻게든 줄여보고자 대안으로 나온 게바로 렌털이다. 꼭 필요한 물건은 렌털을 통해서 해결하는 것이다. 비행기를 통째로 렌털하는가 하면 지자체는가로등 LED 등을 렌털하기도 한다. 기획양태석 기자 미국 뉴욕에서 창업한 위워크(www.wework.com)는 ‘구독형 임대 서비스’를 벌이고 있는독특한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위워크는 1인당 매월 일정한 요금을 받고 세계 각지에 확보한 사무실을 빌려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매월약 40만원만 내면 미국은 물론 영국, 이스라엘에 마련된 46개의 사무실 책상에 앉아 업무를 볼 수 있다. 위워크가 제공하는 사무실에는 초고속 인터넷, 맥주, 커피가 무료로 제공되고 회의실도 사용할 수 있다. 사무공간이 닫힐 때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약 112만원을 내면 개별 사무실을 사용할 수도 있다. 대도시의비싼 임대료를 따져볼 때 상당히 저렴한 것이다. 서울서초동에 위치한 패스트파이브도 이와 같은 구독형 임대사업을 시작했다. 월 19만9000~54만9000원을 내면사무실과 편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위위크처럼 일정액을 내고 다양한 제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