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올겨울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를 부천종합운동장 잔디광장에 조성하고,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빙파니아는 스케이트장, 아이스 썰매, 아이스 슬라이드, 아이스 범퍼카 등 다양한 체험 시설과 포토존, 이벤트존을 갖춘 겨울 체험형 공간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이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스케이트장 입장료는 장비 대여비 포함 5,000원이며, 썰매·슬라이드·범퍼카 등 기타 체험은 2,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티켓은 빙파니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온라인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특히 스케이트장 입장료 중 2,000원은 지류형 지역화폐인 부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되며, 푸드코트와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정식 개장 하루 전인 오는 19일 오후 5시에는 개장 행사가 열린다. 행사 참가 시민에게는 무료 스케이트 체험 기회가 제공되며, 부천시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이윤호 선수의 축하 공연과 부천FC 감독 및 선수 사인회도 함께 진행돼 현장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
부천시는 ‘2025년 4분기 맘(Mom)편한 택시 플러스 케어 이벤트’의 두 번째 시행으로, 11월 한 달간 임산부 이동지원 서비스 ‘맘(Mom)편한 택시’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맘(Mom)편한 택시’는 관내 임산부와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가 병원 등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택시요금을 지원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다. 이번 11월 이벤트는 10월 진행한 1차 이벤트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동절기를 앞두고 임산부의 실질적인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혜택을 확대했다. 부천시에 등록된 임산부 약 5,600명(임신~출산 후 1년)은 ‘11월 프리미엄 더블업(Double-Up)’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층 확대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월 이용 횟수는 기존 4회에서 8회로 2배 확대되며, 병원 방문으로 한정됐던 이용 목적 제한도 폐지돼 원하는 목적지까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부천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1588-3815)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는 11월 이용 현황과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12월에도 연말을 맞아 체감도 높은 맞춤형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0
부천시는 10월부터 지류형 부천사랑상품권을 새롭게 발행한다. 이번 상품권은 축제와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류형 상품권은 카드형인 부천페이와 달리 별도 카드 발급 절차 없이 관외 방문객도 상품권을 받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첫 발행은 10월 개장을 앞둔 야간 체험명소‘부천 루미나래’에서 진행된다. 입장권 구매자에게는 일부 금액을 지류형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며, 해당 상품권은 전통시장, 골목상점가 부천시 내 지류형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부천사랑상품권(지류) 가맹점은 약 1,200곳이며, 추가 모집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가맹점 목록은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류형 상품권 발행은 축제와 관광 활성화를 넘어, 지역 상권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선순환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지역사랑상품권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